[인쇄계2009.01]캐논코리아, 도면 출력용 프린터 출시

캐논코리아, 도면 출력용 대형 프린터 2종 출시 

CAD도면과 GIS출력은 물론 포스터 등 상업인쇄물도 출력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www.canon-bs.co.kr)은 지난해 12월 18일 CAD도면과 GIS(Geo graphic Information System：지리정보시스템)출력은 물론 포스터 등 상업인쇄물도 출력할 수 있는 대형 잉크젯 프린터 iPF810/iPF8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캐논의 대형 잉크젯 프린터 신제품 iPF810/iPF820은 정밀한 도면 출력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세밀한 선과 작은 문자의 재현성이 우수하다. 최소 인쇄선 굵기는 0.02㎜(머리카락 굵기 평균 0.1㎜의 1/5 굵기)이며, 도면상의 선 출력 시 발생하는 거리오차를 뜻하는 라인정밀도는 ±0.1%에 불과하다. 잉크방울 크기도 4pl(1조 분의 4리터)로, 극소분사가 가능해 정밀 출력은 물론 고해상도 이미지 출력에도 적합하다. A1 크기의 이미지는 25초 이내로 고속 출력할 수 있어 생산성도 뛰어나다. 이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속도가 30%가량 향상된 것이다. 또 2가지 크기의 용지를 동시에 장착하는 2단 롤 급지대(iPF820만 해당)가 장착돼 용지 교환 빈도를 줄였으며, 다양한 크기의 도면 데이터나 이미지를 용지 크기에 맞게 효율적으로 배치, 출력할 수 있는 ‘레이아웃’ 기능을 지원해 용지 낭비도 줄였다. 그 밖에 사용빈도에 따라 700㎖와 330㎖ 대용량 잉크 탱크를 선택할 수 있고, 80GB HDD를 탑재해 대량 출력에 적합하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도면 출력 프린터 시장은 3,000여 대며, 이번 캐논 iPF 810/820의 성능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인 만큼 앞으로 판매를 늘릴 수 있도록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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