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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12] IGAtec 2012

_인쇄기술정보_/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IGATec

by 월간인쇄계 2013. 1.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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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인쇄기술협회(회장 김진배)와 월간인쇄계(발행인 안석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대한인쇄연구소, 서울인쇄센터, 동국대학교RIS사업단이 후원한 제8회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이하 IGAtec 2012)가 지난 10월 25일 서울인쇄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과 대한인쇄문화협회 김남수 회장,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김정전 회장, 대한인쇄연구소 서병기 이사장, 경기도인쇄기술협회 홍사룡 회장,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정채문 회장, 전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김직승 회장 등 인쇄산업종사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 축사, ISO/TC130(Technical Committee130) 한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한솔제지 전성재 차장의 기조연설, 참가업체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인쇄 표준화 세계와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IGAtec 2011은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인쇄산업 표준화에 대한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난 행사를 평가하며 인사말을 시작한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은 “이번 IGAtec 2012은 지난 5월 개최된 Drupa 2012의 주요 기술 흐름을 정리, 발표해 우리 업계에 새로운 지표와 인쇄 산업 사업의 변화에 있어 어떻게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화두를 제시할 것이다”고 밝히며 앞으로 IGAtec이 인쇄 산업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이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고수곤 회장은 경기 침체와 양극화로 인해 물량이 감소, 인쇄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대선 홍보인쇄물 제작 협조 요청건을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인쇄 산업의 기술적 흐름과 향후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IGAtec이 인쇄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해 많은 인쇄인들에게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를 부탁한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ISO/TC130 한국위원회 전성재 의장은 표준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표준화 하면 색상관리를 떠올리지만 공정과 재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표준화가 이루어 지고 있어 비용 절감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증대, 친환경 달성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표준화를 통해 거둘 수 있는 효과를 설명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먼저 스스로 표준화를 왜 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정의한 후 공정을 진단, 평가 후 전문가들과 함께 모든 과정을 표준화 시켜 문서화 작업을 거친 후 표준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즉 표준화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필수조건으로 경영혁신의 효과적인 툴로써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올해는 전 세계 인쇄인이 최신의 인쇄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둘러보며 앞으로 전개될 인쇄산업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었던 국제인쇄기술전시회 Drupa가 개최된 해였다. 이에 Drupa 2012에 참여한 1,850개의 출품 업체들은 저마다 자사의 역량을 집중시킨 제품을 소개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디지털 인쇄기술이나 웹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웹투프린트를 비롯해 친환경 트렌드에 맞추어 개발된 제품들이 참가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맞추어 IGAtec 2012는 ‘Drupa 2012가 제안한 향후 인쇄산업의 방향’이라는 주제아래 Drupa 2012에 참여한 ㈜동양잉크(대표 최대광/www.dongyangink.com)와 ㈜딜리(대표이사 최근수/www.uvprinter.com),마이크로콘트롤스(대표 조병우/ http://microcontrolsinc.com), 한국아그파산업㈜(대표이사 권순기)이 참여해 Drupa 2012의 주요 흐름을 정리하고,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솔루션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취재_정리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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