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12.11] Global Report-hp_보쉬드루크

_기업탐방_/글로벌탐방

by 월간인쇄계 2013. 1. 14. 16:51

본문

 

독일 뮌헨에 위치하고 있는 보쉬드루크(Bosch-Druck/대표 Dr. Rudiger Schmidt/www.bosch-druck.de)은 100여 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는 가족경영 인쇄사다. 현재 오프셋과 디지털의 하이브리드 프로덕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750만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디지털 인쇄 서비스의 경우 2001년 처음 시작, 현재 30% 이상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으며,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등의 자동차 메뉴얼을 비롯해 개인 맞춤형 아동용 도서, 포토북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은 최적의 워크플로우 관리시스템 도입 덕분이었다.

 

독일의 전형적인 가족경영 기업이라 할 수 있는 보쉬드루크은 1914년 설립된 이래 오프셋 인쇄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디지털 인쇄서비스가 차지할 만큼 디지털 인쇄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5대의 HP인디고 장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연간 처리하고 있는 디지털 인쇄물의 PDF 작업 분량은 170만부에 달하며, 이 엄청난 숫자의 작업을 단 3명의 전문가들이 처리하고 있다. 높은 인건비로 전문가들의 고용이 어려워 처리 작업량에 무리수를 두고 운영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양의 작업을 소수의 인원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보쉬드루크만의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워크플로우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 계기는 디지털 인쇄물의 경우 처리 및 배송 속도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오프셋 인쇄물의 작업 처리 소요기간과 비교해 반 이상 적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를 위해서는 프리프레스 및 후가공작업의 효율적인 핸들링이 필수였다. 인쇄는 디지털 인쇄장비가 갖고 있는 작업 소화량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지만, 프리프레스 작업이나 후가공 작업의 경우 사람의 손이 가는 작업이므로 잡티켓을 어떻게 자동으로 핸들링해 작업 소요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느냐가 전체적인 디지털 인쇄서비스의 총 소요 시간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터미디어라는 뮌헨 소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가 제공한 워크플로우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은 기존 작업 처리속도를 두 자리 수 이상 개선시켰으며, 고객들의 데이터 보안 또한 철저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루디거 슈미트 대표는 밝혔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오프셋 인쇄의 경우 연간 약 4만개의 PDF작업을 7명의 전문가들이, 디지털 인쇄의 경우 연간 약 170만 PDF 작업을 단 3명의 전문가들이 충분히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후가공 작업 및 배송까지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배송의 경우 주문 시 받은 배송처가 마지막에 변경될 경우가 있다던가, 주문 내역 자체가 바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또한 효율적인 처리 시스템을 필요로 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보쉬드루크에서는 각 제품별 손쉬운 트래킹이 가능한 바코드 스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현재는 주문부터 배송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고객 만족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바코드는 표지와 내지의 맞춤 제책에 있어서도 유용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쉬드루크에서는 웹투프린트(web to prin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B2B와 B2B2C, B2B2B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두 소화해 내고 있다. 포토북 서플라이어의 대명사인 셔터플라이와 같은 업체와 같이 일하고 있는가 하면,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업체들에게도 인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가변 데이터를 이용한 개인 맞춤형의 서적 또한 제공한다. 아동용 도서의 경우 아이들의 각기 다른 헤어스타일이라든가 피부색, 특징 등을 그림에 담아 스토리북을 맞춤형으로 제공한 것이 많은 인기를 얻게 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 브로슈어나 메뉴얼의 경우 고객별 취향을 담은 차량 색상이나 기능, 옵션, 디자인, 인테리어 등을 반영해 다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HP Indigo W7200 제품을 이용해 인쇄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보쉬드루크에서는 오프셋 인쇄서비스 대비 메뉴얼 인쇄시 단색의 경우 1,000부, 4색 인쇄의 경우 600부가 손익분기점이며, 포토북 인쇄시는 1,000부 이상의 경우 오프셋으로 처리하고 있다.
처음 디지털 인쇄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단 한명의 고객으로 시작했는데 이 고객이 다른 고객을 소개하고 또 이들 고객이 또 다른 고객들을 소개하게 되어 현재와 같이 디지털 인쇄에 있어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첫 주문에 50유로 이상을 할 경우 다음 주문에 4유로를 할인해 주는 할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고객 유치를 성공적으로 해 올 수 있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