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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10] Seminar-동국대학교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3. 1. 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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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RIS 사업단과 월간 PT가 주최하고 대전 IT 융합 인쇄문화산업 RIS사업단, IT CT융합서비스기반 대구출판인쇄산업 경쟁력강화 RIS사업단이 후원하는 ‘동국대학교 2012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1회 세미나’가 지난 8월 22일 서울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디지털 인쇄산업 시장의 성장과 방향 전망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서울인쇄조합) 남원호 이사장과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 경기도인쇄기술협회 홍사룡 회장, 동국대학교 RIS 사업단 이의수 단장, 월간 PT 김용찬 대표 등 인쇄업계관계자 약 80여명이 참가했으며, 인사 및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HP 조중래 차장의 디지털 인쇄 시장의 현재와 전망 강연, 기선 안승진 이사의 디지털 인쇄물 포토북 제작 프로세스 강연, 풀린키 김홍수 부사장의 지식정보화시대와 디지털 인쇄 강연, 질의응답, 토의 및 간담 순서로 진행되었다.
동국대학교 RIS 사업단 이의수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개최된 drupa 2012를 둘러보며 인쇄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어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하드웨어 산업에 있어서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와 같은 시점에서 함께 모여 발전방향을 이야기해 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지식경제부에서 각 지역의 특화된 사업을 지원해 주는 지역연고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인쇄 산업은 서울 동국대학교 RIS사업단과 대전 IT 융합 인쇄문화산업 RIS사업단, IT CT융합서비스기반 대구출판인쇄산업 경쟁력강화 RIS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장시켜 국내 인쇄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서울인쇄조합 남원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로 인쇄산업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 디지털 인쇄산업 시장의 성장과 방향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 세미나의 개최는 시의성이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벤더사와 인쇄사, 여러 인쇄관련단체들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한국형 인쇄 시장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한국HP 조중래 차장은 “소비 성향과 디지털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형태의 변화를 통해 상업 인쇄물 제품의 감소와 디지털 미디어의 성장, 라벨 및 패키징 시장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인쇄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며 “이러한 변화에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차별화와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밝혔다. 이에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다양한 인쇄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인쇄 물량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선 안승진 이사는 “디지털 사진 출력 시장과 디지털 포토북은 디지털 인쇄의 중심으로 특히 온라인 사진인화 사이트를 중심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포토북은 디지털 인쇄의 중요한 수익원이다”고 정리했다. 이와 더불어 강연을 마무리 하며 “세부적인 시장 분석과 수익성 있는 제작 시스템 구축으로 어디에서나 편리하고 경제성 있는 가격의 고품질의 포토북 앨범을 제작 공급할 수 있는 업체만이 경쟁력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고 정리했다.
풀린키 김홍수 부사장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스피드와 맞춤형, 가치 지향적인 디지털인쇄가 부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대표적으로 정보보안형 인쇄물 닷코드와 모바일 연계형 인쇄물 QR코드, MS-Tag,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CT(Culture Technology)와 연계한 인쇄물,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인쇄물, 친환경 인쇄물이 있다”고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인쇄인에게 블루오션 창출을 위한 역량 확보와 다양한 사회적 흐름 정보 습득, 다른 산업과의 소통,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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