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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3] Open House-이노애드

_기업탐방_/오픈하우스

by 월간인쇄계 2013. 6. 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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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이노애드 오픈하우스가 지난 2월 22일 이노애드(대표 김시성/www.innoad114.com)에서 개최되었다. HP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 가운데 하나인 HP 사이텍스 FB-7600 산업용프레스의 국내 1호기 도입 기념으로 개최된 이날 오픈하우스는 오전에는 인쇄와 사인분야 기자와 홍보 담당자들을, 오후에는 관련 업체 담당자들을 초청, 장비 설명과 함께 샘플 제작시연을 진행했다.
환영사와 이노애드 소개, HP AP 매니저의 장비 설명, 시연 및 투어의 순으로 진행된 오전 오픈하우스에는 인쇄와 사인분야 기자들과 홍보 담당자들 10여 명이 참석, 장비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한국HP최민경 과장은 환영사에서 “HP 사이텍스 FB-7600 산업용프레스는 나날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고객의 요구에 발맞추어 더 스마트하고, 경제적이며 환경까지 생각한 장비”라고 소개하고 “이러한 장비와 이노애드의 기술적 노하우가 결합되어 향후 업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이노애드 김시성 대표는 “2년 전 상하이 전시회에서 처음 장비를 본 이후, 지난 해 컬러구현과 잉크 접착력, 장비 구동 등의 측면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고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FB-7600 산업용프레스의 크기는 대형이지만 기타 장비와 비교했을 때 혼자서도 충분히 가동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과 인쇄과정 이후 별도의 후가공 과정이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제품 제작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외부에 엑스배너를 장착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도 컬 현상이 생기지 않고 UV램프를 조정해서 하나의 인쇄물 안에 유, 무광을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 방향에 대해 김시성 대표는 “이제 분명한 것은 실내외 사인물이 방염과 친환경으로 방향이 정해졌다는 것이며 그런 점에서 현재 사용 중인 일반 잉크젯이나 솔벤트 출력물은 사용이 힘들어 질 것”이라고 하면서 “솔벤트와 잉크젯 잉크는 방염처리나 재활용 가능한 소재에 사용이 어렵지만 UV프린터는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장비 도입이 시장에서 큰 화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노애드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김시성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HP아태지역 앤드류 맥더피 비즈니스 매니저의 장비와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HP의 장비제조 역사로 발표를 시작한 앤드류 매니저는 “사진은 디지털인쇄로 넘어갔으며 옥외광고물과 POP시장은 디지털 분야에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중국과 태국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광고나 사인분야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전에 오프셋 인쇄장비로 작업하던 광고와 패키지 관련 물량들이 이제는 디지털로 작업하는 것이 늘고 있고 이는 각 연령대 별, 직업별 등 다양한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이렇게 작업한 인쇄물들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 동안 HP 사이텍스 FB7500, 7600 산업용 프레스는 전 세계적으로 100 여대 정도가 설치되었으며, 영국에는 40대가 설치된 회사도 있으며 중국에서는 3대 이상을 가진 고객들도 있다”고 하면서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그린카드 인증을 받은 잉크를 사용하는 장비인 HP 사이텍스 FB7600과 TJ8600은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동남아시장에서는 매우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FB7500, 7600을 통해 고객 맞춤형 인쇄 등의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 앤드류 매니저는 이 업체들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진화하면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디지털 장비의 강점을 많은 업체들이 활용, 시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는 언급으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시연에서는 페트배너 미디어에 대형 사이즈 영화포스터를 시간당 48장의 속도로 출력하고, 엑스배너와 폼보드 출력과 후가공 시연을 연이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장비의 개선된 출력속도와 색상 구현력에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다양한 크기와 소재의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적은 인력으로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을 많이 언급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HP 관계자는 “이번 이노애드의 HP 사이텍스 FB-7600 산업용프레스 도입으로 시장에서 다양한 반응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오프셋과 스크린 등 전통적 인쇄분야 관계자들에게도 장비 시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HP 사이텍스 FB7600 산업용 프린터

HP 사이텍스 FB7600 산업용 프린터는 6가지 색상의 HP 자외선 경화 잉크(HP UV-curable color ink)를 통한 우수한 망점 형성/색상 범위 구현과 더불어 비닐재질에서의 최대 작업량 커버, 새로운 HP FB225 Scitex 컬러 잉크의 강력한 점착력, 특허 등록된 HP의 6공 진공시스템(6-vacuum zone system)을 바탕으로 마스킹이 필요한 부분을 감소, 시간당 최대 전지 95매(POP 품질로는 55매)를 인쇄할 수 있는 보다 향상된 작업처리 능력, 핫 폴더(각각의 작업을 입력시킬 필요 없이 쉽게 파일을 전송) 및 작업 대기 시스템(같은 재질에 인쇄되는 모든 준비된 작업을 자동으로 순서에 따라 프린트)으로 자동으로 작업 준비 지원 등 더욱 확장된 디지털 테크놀러지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과 비즈니스 범위의 확장을 지원한다.


적재 시스템
만능 적재 장치로 다양한 인쇄 매체 사용이 가능하다. 인라인 매체 센서와 매체 두께 표시기, 자동 정렬 프로세스를 갖춘 적재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실수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한다.
 
프레스 롤러
주름진 매체를 평평하게 펴주는 철제 롤러가 장착되었다.
 
언로딩 리프트
리프트에 부착된 매체 정렬 바에 의해 고도로 정밀한 데이터 등록이 가능하다.
 
진공 테이블
6공 진공 테이블이 노출부의 마스킹이나 테이핑을 최소화한다. 용지의 길이에 따라 테이블이 이동하며 보다 작은 크기 용지의 작업량을 증대시킨다. 또한 인라인 핀이 수동 모드에서 민감하거나 무거운 매체를 정확하게 적재한다.
 
다중 용지 및 자동 적재(옵션)
다중 용지 적재 테이블(옵션)을 사용하여 미리 재단된, 크기가 작은 용지의 능률적인 양면인쇄를 위한 좌우 정렬 기능으로 4매까지 동시 인쇄가 가능하다. 호스터트(Hostert)자동 적재기가 여러가지 작업을 수행하여 생산성을 증대시킨다.
 
312 HP Scitex X2 프린트헤드
39,936개의 노즐이 장착된 HP Scitex X2 즉석 분사 방식(drop-on-demand)의 압전 잉크젯 프린트헤드는 고속, 고품질 출력에 필요한 잉크 분사를 원활하게 수행한다. 또한 프린트헤드에의 접근도 용이하며, 프린팅 브릿지 도어가 각 방향으로 열리고 프린팅 브릿지가 올라가므로 사용자가 간단히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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