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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2.08] Seminar-유니포인트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3. 7. 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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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대표 함기호/www.hp.co.kr)와 ㈜유니포인트(대표이사 안국필/www.unipoint.co.kr)는 지난 7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Post-Drupa 2012를 개최했다. 지난 2월 미국에서 개최된 HP Pre-Drupa, 5월 독일에서 개최된 Drupa 2012와 연계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들에게 디지털 인쇄 비즈니스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과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인쇄산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안국필 유니포인트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병수 HP 그래픽 솔루션 사업부 상무의 디지털 인쇄 산업 트렌드와 Drupa 2012 리뷰, 조중래 HP 디지털 인쇄 전략 영업 차장의 New Indigo 특징 설명, 유니포인트 이미징사업본부 윤동엽 차장의 유니포인트 솔루션 소개를 끝으로 발표 섹션이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디지털파빌리온 IT혁신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날 소개된 HP Indigo 7600과 더불어 프리프레스와 포스트프레스,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업사 부스를 돌아보며 디지털 인쇄 비즈니스의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운영을 위한 토털 솔루션에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고객들이 요구하는 생산성 증대와 고부가가치 어플리케이션 창출에 포커스를 맞추어 개발, Drupa 2012에 선보였던 HP Indigo 7600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시연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국필 유니포인트 대표이사는 “인류의 역사와 가장 밀접한 미디어인 인쇄가 최근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맞이해 큰 변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화두는 최종적으로 고객들이 보다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정리하며 앞으로 유니포인트가 고객지원과 만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김병수 HP 그래픽 솔루션 상무는 “Drupa 2012를 통해 다양한 이슈들이 도출되었지만, 무엇보다 HP에게 있어서는 디지털 인쇄가 인쇄산업의 틈새시장이 아닌 주류로 진입했다는 점이 가장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는 HP가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함과 동시에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 거둔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는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다”며 “또한 단순한 하드웨어 개발을 넘어서 솔루션 파트너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인쇄를 단순 프린팅이 아닌 종합 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 나갈 것이다”고 청사진을 밝혔다.<하단표 참고>

고부가가치 인쇄물 

형압과 엠보싱, 워터마크, UV 레드 잉크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한다

 낮은 총원가

높은 경제성을 실현해 어려움 없이 디지털 인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

블랙잉크를 CMY로 대치하며 기존 CMYK인쇄 대비 33%의 높은 생산성을 달성하도록 개발된 EPM

(생산성 향상 모드)이 대표적인 예이다. 

 새로운 시장

최근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 패키징 시장과 같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에 적합한 장비를 개발한다. 

Drupa 2012에 소개된 30인치 너비의 연포장용 디지털 윤전 솔루션인 HP Indigo 20000과 폴딩 카툰 시장을 겨냥해 디자인 된 매엽 디지털 인쇄기 HP Indigo 30000이 대표적인 예이다.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

Drupa 2012에 소개된 B2포맷의 HP Indigo 10000과 20000, 30000은 그 사이즈가 커진 만큼 생산 어플리케이션의 범주가 확장되었고, 별도의 후가공 장비 구매 없이 기존에 활용한 오프셋 후가공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고객 투자보호

기존의 장비 구매 고객들 역시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지원한다. 

 개방형 파트너쉽

프리프레스와 후가공 프레스 등 디지털 인쇄를 둘러싸고 있는 업체와 개방형 파트너쉽을 체결해 나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


이번 행사를 기획 진행한 유니포인트의 한 관계자는 “Drupa 2012 현장을 함께 방문한 고객들이 Indigo 7600을 통해 질감 효과와 볼록 인쇄 등 특수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점에 대해 호평을 해 주셨는데, 이번 Post-Drupa 2012 행사를 방문한 다수의 고객 역시 특수효과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다”며 실제로 특수효과를 적용한 샘플이 일찌감치 모두 소진된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올해 초 유니포인트를 통해 HP Indigo 7500을 도입한 전문 디지털 인쇄사인 토마토(☎02)2282-1521)가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미디어의 고품질 포토 인쇄물 샘플을 전시하며 디지털 인쇄의 활용방안 예를 설명했다. 부스에서 참관객들을 맞이한 토마토 김규봉 실장은 “디지털 인쇄 비즈니스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별화와 고급화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표시했다. 이를 위해 “CMS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 관리 하기 위해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으며, 고객들이 고품질의 제품에 크게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P Indigo 7600

특수 인쇄 효과로 어플리케이션 확장

HP Indigo 7600은 다양한 특수 인쇄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우선 형압 효과는 디지털 몰드 소재에 노란색 잉크를 사용하여 250 레이어를 얹혀 다이를 제작한 후 온프레스(on-press) 효과로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투명 잉크 레이어를 사용하면 ‘에폭시’ 질감 효과를 비롯해 디지털 워터마크 등 특수 효과가 가능하다. 다양한 잉크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HP 전자잉크는 최대 7개의 잉크 스테이션 온프레스를 사용하는 특수 효과 잉크를 포함해 폭 넓은 디지털 컬러를 제공한다. 라이트 시안과 라이트 마젠타를 포함한 포토 잉크는 전문가용 사진과 같이 피부색과 하늘의 색조까지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HP 인디고 라이트블랙 전자잉크’는 흑백 사진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흑백으로 인쇄하는 2색 인쇄에 라이트 블랙을 사용하면 인쇄량을 2배로 늘리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혁신적인 자동화 기능
이 기능은 작업자의 개입을 줄이고, 가동 시간은 늘리면서 폐기물을 줄여준다. 향상된 비전 시스템(Vision System)은 자동 핸즈 프리 인쇄기 보정 및 진단을 정확히 수행해 작업자의 수고와 시간, 오류를 줄여준다. 또한 자동 문제감지 시스템(Automatic Alert Agent)은 인쇄 중 발생하는 품질문제를 실시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파일과 인쇄된 자료 사이의 일관성을 확인해 고객에게 결함있는 문서가 전달되지 않도록 예방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프린트 케어(Print Care) 버전은 진단 및 문제 해결 방법을 개선시켰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고, 인쇄기의 가동 시간은 증가했다.

EPM 사용시 생산력 33% 향상
빠른 속도의 낱장 급지형 디지털 인쇄기인 HP Indigo 7600는 한 달에 컬러 350만 장, 흑백 650만 장을 인쇄할 수 있다. 또한 생산성 향상 모드(Enhanced Productivity Mode: EPM)가 적용되어 컬러작업에서 160pp까지 인쇄량을 증가시켜 생산력이 기존 모델 대비 33% 증대됐다. 4색(CMYK) 잉크 대신 3색(CMY) 잉크를 사용하는 EPM 사용시 분당 최대 흑백 240장/컬러160장(A4 기준) 인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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