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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12] Seminar-일진PMS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4. 5.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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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가 지난 11월 9일 경기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일진PMS(대표이사 박경재/www.iljinpms.com)와 ㈜고모리 코퍼레이션(이하 고모리)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는 고모리 인쇄기 오퍼레이터의 기술향상과 기계가동 및 생산의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80여명의 오퍼레이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일진PMS 정원식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모리 기술교육 및 세미나가 진행될수록 참가자의 호응과 열의가 증가하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이는 오퍼레이터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데, 이를 도약의 계기로 삼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는 분들도 많다”면서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는 것에 있어 중요한 것은 경영자와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정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히며 고객과 같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의 오전 일정은 일진PMS 고객지원팀 이재일 이사의 인쇄기계 유지보수, 일진PMS 고객지원팀 김성열 부장의 인쇄기계 오래쓰기 등 유지보수 강의가 진행됐다. 유지보수 강의는 실제 사례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설명과 함께 질의사항을 답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 일정은 고모리 카와나 시게키 치프 어드바이저의 살아남기 위한 KPM(Komori Preventive Maintenance/고모리식 예방보전활동), 고모리 디지털 전략이 특별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고모리 협력업체 ASIMAX JAPAN 후츄 히로노부씨의 고품질 인쇄를 위한 기계관리법 강연이 진행되었다.
카와나 시게키 치프 어드바이저는 “일본 인쇄산업은 인구감소와 경제성장 정체, 미디어 다양화 등 외부요인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또한 가격경쟁이 심화되며 인쇄단가가 하락하고 인쇄용지와 자재의 가격 향상으로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인쇄사는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에 고모리는 인쇄사의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 기계고장과 품질사고를 감소시키는 KPM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본 인쇄사의 KPM 적용사례와 효과를 설명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고모리의 디지털 인쇄 대응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다음은 고모리 디지털 전략 방안을 정리한 내용이다.


▶ Impremia C80 디지털 인쇄기
Impremia C80은 고모리만의 장점을 부여하기 위해 간편한 색맞춤용 소프트웨어 K-ColorSimulator(이하 KCS)와 함께 제안 판매될 예정이다. KCS는 오프셋 인쇄기를 기준으로 주변 기기들의 출력색 매칭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숙련자라도 간단하게 프로파일을 작성, 잉크젯 교정기의 경우 델타E값 0.8이하의 색차로 좁히는 것이 가능하다.

▶ IS29 매엽 잉크젯 인쇄기
코니카미놀타와 고모리가 공동개발한 장비로 코니카미놀타는 잉크헤드와 잉크를 공급, 고모리는 종이 이송장치 및 기계 전체 조립 및 테스트후 판매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70% 정도의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내년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인쇄용지를 사전처리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종이 선택 폭이 넓다. 또한 두께 범위가 넓어 상업인쇄에서 패키지까지 대응할 수 있다.
•해상도 : 1,200×1,200dpi
•속도 : 단면 3,300sph / 양면 1,650sph
•종이두께 범위 : 단면 0.06~0.6mm / 양면 0.06-0.45mm
•최대용지 사이즈 : 585×750mm

▶ 란다와의 전략적 제휴
고모리와 란다는 나노그래픽 개발에 협력했고, 이에 고모리는 drupa 2012에서 란다 나노그래픽 인쇄 발표를 위한 매엽인쇄기의 플랫폼을 제작, 제공했다. 최근 양사는 전략적 관계 강화를 체결, 란다로부터 나노그래피 기술 라이센스를 공여받고 종이이송장치 및 기계 조립은 고모리가 진행할 예정이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 사진_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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