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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07] Exhibition Review-KOREA PACK 2014

_국내전시 리포트_/전시회Review

by 월간인쇄계 2014. 9. 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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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패키징 기술의 흐름과 최신 정보를 한자리에서 조망해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포장전시회인 ‘제19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4)’이 ‘Better Packaging, Better Life’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23개국 1,000개사가 출품하고 3,000 부스가 설치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4일간의 전시 기간동안 총 관람객 50,621명(국내 48,039명/해외 2,582명)이 참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과 제약, 화장품, 생활용품, 전기전자 등 모든 제조분야에서 사용되는 포장재료와 자동포장기계 및 포장공정기술, 최종 패키징 제품 등 약 2만여점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출품됐다. 또한, 포장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물류 부문, 제약/화장품 제조 부문, 원료의약품 부문, 화공장치와 연구개발장비 부문 등의 5개의 전문관을 함께 전시하여, 포장의 전후방산업을 한자리에서 살피고, 더 나아가 제품개발에 필요한 정보까지를 Story-Telling 방식으로 펼쳐보여 참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시기간 중에는 패키징 분야와 패키징을 사용하는 수요 업계를 위한 70여 세션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되었다. 6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8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을 시작으로 11일과 12일에는 ‘제2회 국내 패키징단체 연합 컨퍼런스(Packaging Association Conference 2014/ PAC 2014), 12일에는 ‘제5회 브랜드 패키징 디자인 세미나’가 열렸으며, 이외에 식품과 제약, 화장품 제품의 품질향상과 정부정책을 설명하는 다양한 행사가 연일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경연전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출품기업과 전시면적, 그리고 관람인원 등 전시회의 규모를 가늠하는 3가지 부문에서 지난 회 레코드를 모두 갱신하며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1위 포장전시회로 도약했다”도 평가하며 “전 세계에 수출되는 우리나라 패키징 기술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18개국 해외바이어 325개사를 초청하여 전시기간 중 약 82백만불의 수출상담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바이어의 주요 국가로는 중국과 인도, 동남아, 미주, 유럽의 현지 유통전문기업, 전시회 출품기업과 수출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초청하여 실질적인 구매자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동남아 국가는 거대 소비인구를 가졌으며, 현재 소비생활 전반에 한류가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어, 우리나라 포장관련 기업의 현지 시장진입이 용이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Korea Pack 2014는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주관 ‘서울국제포장전(SEOUL PACK)’과 경연전람 주관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이 하나로 통합 개최된 첫 번째 전시회로 차기 행사부터는 포장기계의 신제품 개발주기를 고려하여 2년 주기로 개최되며, 2016년에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 1, 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에스코 그래픽스


포장과 상업인쇄 및 출판분야에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는 에스코 그래픽스(대표 이도상/www.esko.com/이하 에스코)는 패키징과 디스플레이, 사인을 위한 디지털 멀티 커팅 테이블 Kongsberg XN과 패키징 및 전시물을 위한 구조 설계 솔루션 ArtiosCAD를 소개했다.
에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에스코는 MDF와 아크릴, 포맥스 등 일반 기계로 커팅이 어려운 두껍고 단단한 소재를 비롯해 리보드 등 다양한 소재를 디지털 멀티 커팅 테이블 Kongsberg XN을 통해 손쉽게 커팅하는 작업을 시연하고 있다”면서 “또 다른 주요 관람 포인트는 ArtiosCAD이다. ArtiosCAD는 일러스트 파일을 비롯해 3D 캐드 등과 완벽히 데이터 파일을 호환하고 정밀하게 표현하며, 제작 과정을 3D로 시연하거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볼 수 있어 디자인 회사부터 후가공 업체까지 호응이 좋고 현장에서 문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1. 패키징 및 전시물을 위한 구조 디자인
도식적 제어기능에 따라 광범위하게 사용되는ArtiosCAD는 정교하면서도 사용이 편리하며, 규격 변경이 가능한 표준 디자인 카탈로그를 통해 패키징이나 구조물 디자인을 빠르게 얻어 시간을 절약하고 오류를 방지한다. 또한 관련자에게 구성 요소 또는 패키징 형태 파악을 쉽게 하기 위해 3D 미리보기를 보고서에 추가할 수 있고, 모든 보고서는 XML, HTML, 엑셀 형식 등 상대방 및 시스템과 소통하기 쉬운 방식을 선택해서 저장할 수 있다.

2. 신속한 3D 디자인 작업
복잡한 형태를 지닌 상품의 패키징 또는 구조물은 제작이 어렵다. 반면 ArtiosCAD에 상품의 3D 형태를 직접 입력하면 상품외형에 맞춘 패키징 형태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특히 곡선 주름과 굴곡 지점을 접는 상태까지도 3D 상태로 시각화 할 수 있으며, 재료의 특성에 맞추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첨가한 후 그림자 효과를 가미하면 실물과도 같은 3D 파일을 제공한다.

3. 툴과 다이 제작
ArtiosCAD는 최적의 레이아웃을 최소의 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자동으로 제시하며, 다이, 카운터, 스트립 세트, 로터리 툴, 사출 고무, 블랭커 등 제작을 위해 강력하고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레이저로 바로 작업할 수 있도록 다이보드 및 스트립 세트 디자인이 가능하며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복잡한 카운터 디자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와 함께 시트 레이아웃으로부터 고급 평판과 로터리 다이보드, 그리고 코팅 블랑켓을 신속하게 제작한다.

4. 기존 워크플로우와의 통합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또는 프리프레스 편집기 등 ArtPro와 같은 워크플로우에 CAD 정보를 접목할 수 있으며, 직접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순수한 ArtiosCAD 파일 원본 데이터를 변환하지 않고 직접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로 가져올 수 있다. 또한 CAPE 팔레 타이징 소프트웨어와도 호환성이 우수해, 패키징 제조업체는 구조 디자인 파일을 활용해 다이-컷 시트의 팔레트 레이아웃을 만든다.


에이스기계



자동접착기 전문생산업체로서 Signature라는 브랜드명을 가지고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세계 40여개국에 성공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에이스기계(대표이사 이철/www.acegluer.com)가 이번 전시회에 signature NEO-GLUE와 signature CANIVAL 장비를 출품했다.
signature NEO-GLUE는 에이스기계의 베트남 법인인 에이스기계 비나(ACE MACHINERY VINA)에서 생산하는 기종으로 인도와 인도네이사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보급형 장비이다.
에이스기계 김기태 이사는 “6월 11일 기준으로 signature NEO-GLUE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인도에서 같은 날짜에 동시에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생산된 signature NEO-GLUE의 완성도를 깐깐한 안목을 가진 국내 고객들에게 평가받고자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고 설명했다.
signature NEO-GLUE와 함께 출품된 컵홀더 생산 장비 signature CANIVAL은 컵홀더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작년부터 장비 설계를 시작, 올해 3월 완성된 장비로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에이스기계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되는 signature NEO-GLUE와 signature CANIVAL의 완성도를 국내 관계자들에게 평가 받고자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소개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이 출품 장비를 높게 평가하며 에이스기계의 다른 장비 라인업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시했다”고 전시 성과를 밝혔다.


성도GL



KOREA PACK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성도GL(대표이사 김상래/www.sungdogl.co.kr)은 이번 전시에 UV 경화용 LED방식 채택으로 조사시 발열이 거의 없어 열에 변형이 쉬운 소재까지 작업이 가능한 FUJIFILM  Acuity LED 1600와 ‘Purple Trees’라는 Re-board Communication Design Solution 및 ORIS Flexpack 과 FFEI Packaging Proofing Solution, Package Workflow 등 참신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ORIS Flexpack 는 패키징 전용 Mock-up 시스템으로 ISO 기반의 색상 맞춤 및 Pantone & DIC spot color, 사용자 정의 별색도 Lab 값을 이용, 정확한 색 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Metallic & White 잉크의 지원으로 다양한 패키징 효과 구현 가능하여 Print & Cut system 지원으로 최대 두께 1㎜의 cardboard 용지까지 컷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FFEI 3D Packager 는 Illustrator의 디자인 데이터를 인쇄 전의 디자인 단계에서 미리 3D 애니메이션을 생성, 제품 디자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S/W로 고객과 브랜드 오너에게 인쇄 전의 제품 시뮬레이션 및 Soft Proofing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선보인 패키징 전용 워크플로우 FFEI Realpro toolkit은 패키징의 표준데이터인 PDF, Tiff, DXF 출력지원 시스템으로 Eye와 Inspect 기능으로 효율적인 데이터 검사 및 Nest / Step & Repeat / 기능의 지원이 가능하다. 성도GL에서는 ORIS Flexpack, FFEI 3D Packager, FFEI Realpro toolkit 등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의 테스트, 시연 등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전시 이후에도 본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딜리



UV 잉크젯, 친환경, 평판, 콤보프린터 제조 전문 기업 딜리(대표이사 최근수/www.uvprinter.com)는 출력폭 3,200㎜×무한대의 UV Roll-to-Roll 프린터 NEO TITAN과 산업용 라벨 프린트 NEO MERCURY, 평판프린터 NEO SUN 등을 소개했다. 플렉스와 배너, 시트 등의 롤 소재가 적용되는 NEO TITAN의 최대 속도는 150sqm/시간이다. 다양한 소재의 라벨에 인쇄하는 라벨 프린팅 분야에 적합한 NEO MERCURY의 최대 속도는 50m/분 이고 출력폭은 216㎜×무한대, 해상도 600×1,200dpi로 소재의 틀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자동 롤봉 시스템을 구현하고 가변데이터 구현으로 효과적으로 라벨 인쇄가 가능하다. 인테리어와 POP, 외장재 등 평판 전용 소재를 출력하는 NEO SUN은 무거운 평판 소재에 대한 높은 안정성 및 고품질 정밀 인쇄를 지원하며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세이프티 센서를 적용시켰다. NEO SUN의 출력폭은 2,500㎜×1,300㎜이고 해상도는 600× 2,400dpi이다.


디디피스토리



디지털 라벨 프린터 전문 수입업체 디디피스토리(대표이사 김민지/www.ddpstory.co.kr)은 Durst사의 Digital UV Inkjet Tau 330프레스로 제작된 다양한 라벨 샘플을 전시했다. “Durst사의 본사인 이탈리아에서 보내온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적용시킨 라벨 샘플을 비롯해 Tau 330 프레스 국내 도입사인 세롬에서 제작한 타이어용 라벨 등Tau 330프레스를 통해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라벨 제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고 밝힌 디디피스토리 관계자는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PRINT WEEK 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K-PRINT WEEK 전시 부스에는 Tau 330프레스가 설치,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라벨 산업, 그 중에서도 가변 데이터를 적용한 소량 다품종 라벨 생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뛰어난 컬러 표현으로 고품질 라벨을 제작하는 Digital UV Inkjet Tau 330을 국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명신물산



인쇄물류 자동화와 인쇄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작하는 명신물산(대표 윤명구/www.myungshin.co.kr)이 KOREA PACK 2014에 참가했다. 명신물산은 운반기계 및 제책용 자동화기계를 제작하는 업체로서 생산품으로는 전동지게차와 포크리프트, 테이블리프트, 반전기, 추림기, 자동적재기, 높낮이조절작업대, 스태커, 파렛트럭, 테이블리프트, 롤 운반용 이동대차, 컴퓨터 재단기, 삼면재단기, 정합기, 무선철, 노리기, 접지기, 코너커팅기(각절기), 자동PP밴딩기, 자동 랩핑기 등이 있다.
“그동안은 전통 인쇄 시장을 중심으로 홍보를 했는데 성장하고 있는 포장산업에 명신물산의 다양한 장비를 홍보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참가 배경을 밝힌 윤명구 대표는 “앞으로도 포장 관련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스에는 제품 출하 직전 랩을 자동으로 결속하는 랩핑로봇을 비롯해 자동결속라인, 품질 검사 장비 등이 전시되었으며 참관객들은 장비 시연을 꼼꼼히 체크했다. 명신물산 관계자는 “최근 미래엔과 프린피아, 재능인쇄에 전자저울체커 코너컷팅 온라인 설치를 비롯해 정성문화에 자동결속라인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며 “고객사를 방문한 결과 자동화와 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를 하고 있어 이에 맞추어 랩핑로봇과 자동결속라인 등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뛰어난 정밀성과 편의성, 안정성을 제공하는 장비 개발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취재_글_이혜정 기자 / 사진_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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