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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09] Press Conference-HP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4. 10. 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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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APJ Media Summit 2014(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미디어 서밋 2014)가 지난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인도 뭄바이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New Style of I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개최국인 인도를 비롯해 한국과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10여 개국으로부터 150여명의 저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새로운 IT조류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이동성, 빅데이터와 보안, 그리고 여기에 프린팅을 접목한 솔루션까지, HP는 기업 및 정부 기관의 비즈니스 니즈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IT기반의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였으며, 전통적인 스타일의 IT로부터 하이브리드 하면서도 유연성과 확장성, 정보 중심의 사용성과 자동화라는 특성을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IT로의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혁신이라는 HP의 기업문화를 지속해 나갈 것임을 표방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디지털 프린팅과 새로운 스타일의 IT와의 접목 및 통합, 그리고 제품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살펴본다.

 

IT와 HP 디지털 인쇄 솔루션과의 만남
HP는 프로덕션 프린팅 솔루션의 레이아웃 역시 HP의 IT기반 솔루과의 연계성을 충분히 살려 디지털 인쇄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HP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그래픽 솔루션 비즈니스 사업부의 기도 반 프라그(Gido van Praag)부사장은 발표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빠르게 발전하며 변화하고 있는 IT기술에 HP의 디지털 인쇄기술이 접목되어, 보다 새롭고 광범위한 사업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HP는 현재 각기 다른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쇄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HP 인디고 10000, 20000 그리고 30000
내년 봄 출시될 라지포맷 제품의 경우 라벨 및 패키징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drupa 2012를 통해 발표된 HP 인디고 10000, 20000, 30000 시리즈는 기존 인쇄산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디지털 인쇄부문의 파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HP 인디고 10000의 경우 이미 각국의 여러 인쇄사에 빠른 보급이 이뤄지고 있어 포토북 시장 뿐 아니라 일반 상업 및 산업인쇄의 범주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최근 일본 세이코사에 도입된 HP 인디고 20000은 원투원 레벨의 서비스 제공으로 기존 그라비어 및 플렉소 인쇄시장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HP 인디고 30000은 올 상반기 독일 인터팩에서 참관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콜게이트 인쇄에 있어 빠른 속도와 훌륭한 품질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HP T시리즈와 새로운 IT의 접목
HP T시리즈의 경우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그리고 보안 등의 HP IT 기술 접목이 두드러진데, 엔드투엔드 HP 고객사인 필리핀 바이발(Vibal) 출판인쇄사의 경우 HP T230을 도입,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새로운 스타일의 IT를 인쇄에 접목, 사용함으로 맞춤형 아동도서를 태블릿 PC와 앱(App)으로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인용했다. 또한 중국의 후카이스(Hucais)사는 현재 세 대의 HP 인디고 T260을 비롯해 T300, T,310, T410, HP 인디고7500, HP 인디고 W7250 및 HP 인디고10000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HP T260의 도입으로 아주 소량의 서적인쇄물을 보다 높은 이윤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며, 재고 물량 없이 서적 인쇄물량을 소화해 낼 수 있게 되었다며 T시리즈의 효용성을 설명했다.


HP T260 Mono Inkjet WebPress

 

디지털 인쇄를 적용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일본의 소니와 요코하마리테일, 그리고 삿뽀로 맥주의 경우 HP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솔루션으로 제작된 라벨과 패키징, 그리고 캐릭터 인쇄를 통해 높은 판매율 증대는 물론, 새로운 컨셉으로 시장에 각 사의 제품을 어필하는데 성공한 사례를 인용하며, 디지털 인쇄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요코하마리테일은 스누피 캐릭터를 생산하고 있는 어린이용 상품에 적용, 보다 높은 판매율을 거둘 수 있었으며, 삿뽀로 맥주는 하이네켄 맥주에서 실시했던 맞춤형 라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고객들의 개인 맞춤형 소비 패턴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매출 상승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한다.


고객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프라그 부사장은 이 밖에도 HP에서 제공하고 있는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CMS 등의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마케팅 및 비즈니스 플랜을 위한 컨설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HP 인디고 사용자들의 독립적인 모임인 DSCOOP이야 말로 HP의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있는 결실체라 전하며, HP 파트너사들의 솔루션을 총체적인 HP 디지털 솔루션과 함께 소개하며, 고객사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저마다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HP 디자인젯 시리즈로 레이저 프린팅 시장 공략
HP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에서 디자인젯 및 프로덕션 프린팅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승래 이사는 HP 디자인젯의 시장 리더십이 20년 이상 부동의 1위의 자리를 고수하며 전 세계 시장의 70%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서두로 HP 디자인젯 제품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HP 디자인젯 시리즈는 테크니컬한 인쇄분야에 있어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건축 현장을 비롯한 엔지니어링 부문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며, 새롭게 소개되는 HP 디자인젯 시리즈에 대해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라지포맷 하이볼륨 리프로 시장으로의 진출
HP는 2015년 보다 본격적으로 대형 및 하이 볼륨 인쇄시장으로의 진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승래 이사는 HP가 이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현재, 리프로그래픽과 상업인쇄사에서 중공업 등의 제조업체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제조업체들의 경우 자체적인 대형 LED 레이저 프린터 장비를 구축하고 있기도 해 각 부서별 캐드 중앙 출력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LED 레이저 프린터는 약 9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데 주로 캐드용으로 사용되며 모노 위주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으며 컬러 프린터를 동시에 보유, 두 대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시장은 대형 출력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미 이러한 서비스는 포화된 상태로 하이 볼륨보다는 미드 볼륨으로 이동하고 있고, 모노 보다는 컬러 출력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도면을 비롯해 3D엔지니어링, 렌더링, 그래픽 등 레이저 프린트 위주로 인쇄가 진행되고 있는 시장을 위해 HP는 높은 생산성과 흑백 및 컬러 프린트 기능을 한 대에 탑재한 잉크젯 프린터를 공급할 예정인 것이다.


HP 디자인젯 T3500, T7200, HD 프로 스캐너 및 스마트 스트림
시장의 니즈에 발맞춰 새롭게 출시되는 HP 디자인젯 T3500 MFP는 흑백 및 컬러 작업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며, A1사이즈를 21초만에 출력할 수 있는 뛰어난 생산성을 갖고 있으며, 운영비용이 저렴하고 고급 복사와 스캔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무인 작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엄격한 IT 요구사항과 최고의 보안 솔루션이 접목되어 기업에서 요구하는 보안과 품질, 생산성, 그리고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장비라고 김승래 이사는 강조했다.
6개의 컬러와 1개의 트루 뉴트럴 그레이 컬러가 장착된 HP 디자인젯 3500은 워밍업 시간을 따로 필요로 하지 않으며, 100장의 용지를 한꺼번에 탑재할 수 있는 대용량 스태커를 갖고 있고, 다양한 PDF의 지원이 가능하며, 3인치 코어 및 2인치 코어 겸용으로 일반 LED 레이저 프린터에서 사용하는 코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기존 잉크 대비 1,800ml의 대용량 카트리지를 사용함으로 카트리지 교체 없이 연속 작업이 가능하며, 기존 장비 대비 50%나 낮은 에너지 소비율과 작업자를 배려한 유니버셜 디자인이 채택되어 보다 사용자 편의의 운영이 가능하다고 김 이사는 설명했다. 또한 기업 보안을 위한 개인용 편의 사용이 적용되어 보다 철저하게 인쇄된 인쇄물의 보안이 유지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8배 이상 기존 레이저 프린터 보다 빠른 생산성을 갖고 있어 기업 고객들에게 많은 이점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HP디자인젯T3500(좌) / HD 프로 스캐너(우)


또한 HP 디자인젯 7200은 컬러 하이볼륨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하는 것으로 분당 A0기준 2매의 인쇄가 가능하며 3개의 롤이 한꺼번에 탑재될 수 있어 작업준비시간을 최소화해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한다.
HP 디자인젯 3500과 7200은 모두 HP 디자인젯 스마트스트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작업 준비시간이 인쇄보다 느린것을 해결하고, 여러 작업을 한꺼번에 컨버팅해 모니터에서 보이는 것을 그대로 인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어더비 렌터링 엔진과 PDF 엔진이 내장되어 있으며, 크리스탈 뷰 테크놀로지가 적용되고 있다.
김승래 이사는 HP의 스캐너도 함께 소개했다. CCD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파일 전환이 바로 되어 현존하는 스캐너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유하고 있는 HP 디자인젯 HD프로 스캐너는 스캔과 동시에 이메일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스캐너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대형 터치스크린과 PC가 내장 되어 있어 별도의 PC 구매 또는 접속이 필요 없다는 이점도 있다고 한다.
HP는 올해부터 프로덕션 프린팅 시장을 타깃으로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HP디자인젯 시리즈는 이러한 시장에 있어 HP의 점유율을 높여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김승래 이사는 밝혔다.


시장 동향에 부응하는 HP디지털 프린팅 어플리케이션
HP는 이 밖에도 패키징 산업에 있어 소비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프린팅 어플리케이션이 생겨나고 있으며, 이는 보다 다양한 것을 맞춤형으로 원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에 편승, HP가 보유한 솔루션들을 백분 활용, 시장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 있다고 강조했다. 각 기업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그룹 내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며, 소비자들과의 원투원 관계를 보다 중시하는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코카콜라의 쉐어코크 캠페인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호주의 경우 이 캠페인을 통해 약 7% 이상의 코카콜라 판매 증가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소량의 맞춤형 서비스가 대량의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입증해 보인 케이스라고 전했다. 테마 기반의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하고 있는 로레알이라든가 아이들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제품어 적용해 판매율 상승을 가져온 요코하마 리테일이라든가 매우 세분화 된 지역화 또는 제품화를 함으로 시장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의 활성화로 IT와 디지털 인쇄기술이 접목된 제품 개발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것이 HP의 분석이다.

HP 인디고 ws6800


HP, 디자이너와 브랜드 오너의 니즈 충족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
패키지를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니즈는 제품의 생산속도 향상과 소량생산으로 재고의 감소, 맞춤형의 온디멘드 서비스, 그리고 프로모션 가능한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과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요소 등을 두루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는 바로 HP 디지털 인쇄솔루션이 충족시킬 수 있는 니즈이며 여기에 브랜드 오너가 필요로 하는 가변데이터의 생성과 가공, 데이터의 보안 관리와 트래킹 등에 HP의 IT 기술이 접목되어 더욱 광범위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고 있다.  
패키징 시장에 있어 디지털 인쇄 솔루션의 성장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다고 한다. HP 인디고WS6800과 HP 인디고 20000은 연포장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일본 세이코의 생산공정은 그라비어 인쇄에 디지털 인쇄를 접목시킴으로 쉐어코크 프로모션을 비롯해 브랜드 오너와 패키징 디자이너들이 원하는 제품 생산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HP 인디고 WS6800의 경우 실버 잉크와 화이트 잉크를 지원해 보다 다양한 패키징용 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HP 인디고 20000의 경우 연포장은 물론, 레이블, 슈링크 슬리브 시장에 적용 가능한 제품 생산이 용이해 점차 소량화 되어 가고 있는 그라비어 인쇄물을 대신할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컬러매니지먼트 기능을 강화, G7 자동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HP 인디고 7800은 컬러의 니즈를 필요로 하는 시장에 보다 전문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제약 시장등의 폴딩카툰 시장을 위해 HP 인디고 7600과 30000제품이 요구되고 있다. HP 인디고 30000 디지털 프레스는 16유닛의 UV 오프셋 인쇄기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이며, 대부분의 미디어 핸들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오프셋과 같은 메탈릭 인쇄도 적용 가능하며, 후가공에 있어 온라인 피니싱이 지원되어 수성, UV코팅과 같은 피니싱이 가능하다. HP는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덕션 디지털 프린팅 시장을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가장 정확히 부합할 수 있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HP
HP는 디지털 인쇄 기술은 고객들의 비즈니스 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휴머니즘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위조된 의료약품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 엠페디그리 네트워크(mPedigree Network)와 함께, 인쇄된 포장지에 개별 시리얼 ID를 부여, 제품의 진품 여부를 바로 HP의 IT기술을 연동해 알려줄 수 있는 서비스는 2010년 부터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HP 인디고 프레스로 인쇄된 제약품은 각각 시리얼 번호를 갖고 있어 이를 모발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연계 웹사이트에 입력하게 되면 해당 약품의 진품 여부를 가려낼 수 있어 위조약품으로 피해를 보거나 생명까지 빼앗길 수 있는 상황을 모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가나와 나이지리아, 케냐, 그리고 인도에서 천만명이 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HP는 앞으로도 각 국의 정부기관과 손잡고 위조약품을 줄여 나가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한다. HP는 이러한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T와 인쇄와의 만남은 HP뿐 아니라 이제는 인쇄산업 전반에 걸쳐 그 범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나가는데 유용한 조합이 되고 있다. 이는 인쇄사의 역할이 이제는 제조뿐 아니라 고객사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컨설팅 기반의 업체로 변모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프린팅과 ‘New Style of IT’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HP의 미디어 서밋은 이런 의미에서 인쇄산업 시장에 전달하는 메시지가 그 어느때 보다도 컸다. 산업간의 융합을 통해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쇄사의 역할 및 역량 강화가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한 오늘, HP는 그에 부합하는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IT를 기반으로 인쇄시장에 진입해 오는 업체들이 부쩍이나 증가하고 있는 이 시기에 정통 인쇄인들이 고민해야 할 또 다른 메시지를 말이다.

취재_글_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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