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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beyond Beauty-오드리 헵번 전시회

_NEWS_/따끈따끈 늬우스

by 월간인쇄계 2014. 12.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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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한 여배우 ‘오드리 헵번’ 전시회가 3월 8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뷰티 비욘드 뷰티(Beauty beyond Beauty /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오드리 헵번 전시회는 세계 최초로 전시 국가에서 단독으로 기획, 연출되는 전시회이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오드리 헵번 어린이 재단과 ㈜키라임미디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인들이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운 삶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진지하게 다시 되새겨보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화려한 영화 배우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자녀와 함께하는 엄마의 모습,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노년의 모습 등 휴머니즘이 가득한 오드리 헵번의 삶을 재조명하는 전시회로 구성되었다.


한 명의 여성, 어머니, 인간으로서 오드리 헵번 

한국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한 명의 여성, 어머니, 인간으로서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오드리 헵번의 출생부터 제2차 세계대전을 겪고 가족과의 이별을 경험했지만 꿈과 신념을 잃지 않았던 유년 시절, 성실히 노력하며 자신을 성장시켰던 시절과 화려한 은막의 스타로서의 삶, 가족을 그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던 아내이자 어머니, 그리고 세계 곳곳의 구호지역을 다니며 어린 아이들을 보듬었던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서의 모습까지, 진정한 ‘아름다움’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그녀의 일생이 감동적인 대하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의 오디오가이드는 김효서 배우가 참여해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더욱 감동깊고 진실되게 전달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측은 “우리가 알고 있던 또한 오드리 헵번 탄생 85주년을 기념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추억과 감동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특별 영상이 상영된다. 먼저 ‘로마의 휴일’과 ‘사브니라’, ‘전쟁과 평화’, ‘파계’, ‘티파니에서 아침을’, ‘마이 페어 레이디’, ‘로빈과 마리안’, ‘혈선’ 등 오드리 헵번의 출연작의 중요 장면을 편집한 영상을 통해 그 누구보다 은막에서 아름답게 빛났던 여배우로서의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오드리 헵번이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라파지블’을 소개한 특별관 위에는, 화려한 여배우가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그 어느때보다 환하게 웃는 오드리 헵번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그 당시의 오드리 헵번의 인터뷰 영상과 연설 장면이 상영된다. 그리고 오드리 헵번이 직접 입었던 영화 의상과 드레스, 일상복과 그녀가 출연한 영화 포스터, 가족들과의 추억이 담긴 소품과 사진 등이 전시되어 더욱 생생하게 그녀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최요한 감독은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를 통해 화려한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의 모습보다 가족과 함께하고 아프리카에서 나눔의 삶을 살았던 모습이 더욱 아름다웠음을 알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아름다운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_㈜키라임미디어 / 정리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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