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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셰프(Chef, 2014)

_스포일러 다량함유_

by 월간인쇄계 2015. 3. 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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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음식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음식점을 소개하는 것에 그쳤다면 지금은 먹방을 비롯해 직접 음식을 만드는 요리 과정에도 중점을 두고있다. 때문에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요즘 즐길거리가 매우 많아 행복하다. TV를 키면 유명 셰프를 비롯해 연예인까지 요리를 즐겁게 해 따라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고 볼 수 없는 매체인 라디오에서도 맛깔나게 음식을 이야기한다. 거의 모든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챙겨보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애정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은 잇 푸드트럭이다. 북미의 여러 도시 곳곳에서 자기들만의 레시피로 자유롭게 음식을 만드는 푸드트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보고 있으면 미국에 비만인구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먹음직스럽고 그에 맞는 고열량의 음식들이 푸짐하게 나온다. 아낌없이 들어가는 버터와 치즈, 육류를 비롯해 세계 곳곳의 향신료를 바탕으로 한 군침도는 소스까지.


아메리칸 셰프는 이 푸드트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마블이 대표적인 히어로 무비 아이언맨 1 2를 연출한 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겸 감독인 존 파브로는 이 영화에서 각본과 제작, 감독, 그리고 주연을 맡았다. 레슬러와 같은 묵직한 체구의 잘 나가는 레스토랑의 셰프인 존 파브로는 오너와 음식평론가와의 갈등, 그리고 SNS에 대한 무지로 인해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푸드트럭을 만들고 여정을 떠난다. 이 여정에는 잔망스럽고 똘똘한 아들과 믿음직한 파트너 존 레귀자모가 그와 함께 한다. 그들은 고기와 치즈를 가득히 넣고 그릴에 구워 누구나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쿠바샌드위치를 만들고 이는 모든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그는 다시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열게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의 장르를 코미디나 드라마라고 말하지만 나는 판타지 영화라고 생각한다.

SNS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주인공은 잠시 어려움을 맞이하지만 그를 사랑하는 든든한 지원군과 천부적인 요리 재능을 바탕으로 별다른 고난과 역경없이 무난하게 성공하는 이야기 전개는 아무런 부담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일종의 일상 판타지 영화라고 할 수 있을듯 하다그리고 이 판타지의 정점에는 존 파브로의 아내 역에 미드 모던패밀리의 똑뚜미 여사 소피아 베르가라와 썸녀 역에 현 시점의 마릴린 먼로로 불리우는 스칼렛 요한슨이 출현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육감적인 몸매의 극강 매력녀들이 흡사 곰처럼 보이는 투박한 그의 주변에 함께 한다는 것이다

 

캐쥬얼한 음식인 쿠바샌드위치가 이 영화의 주요 음식으로 다뤄지는 것처럼. 아메리칸 셰프는 별 일 없는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한다. 

글_이혜정 기자 / 이미지 출처_네이버 영화



아메리칸 셰프 (2015)

Chef 
8
감독
존 파브로
출연
존 파브로, 엠제이 안소니, 소피아 베르가라, 스칼렛 요한슨, 더스틴 호프먼
정보
코미디 | 미국 | 114 분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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