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5.07] Conference-IGAS 2015(1)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동관에서 개최될 IGAS 2015에는 320여 개가 넘는 업체들이 출품, 방문객들에게 인쇄산업 전반에 걸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 앞서 개최된 IGAS 2015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고모리를 비롯해, HP, 호리존, 스크린, 코니카마놀타, 리코, 미야코시, 사쿠라이, 모리사와, 후지필름, 캐논 및 타이요기계 등 12개사들이 전시회를 통해 소개될 저마다의 솔루션들을 발표했다. 이들 업체들이 발표한 기술과 제품들은 대부분 인쇄사의 품질 및 생산성 증대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IGAS 2015의 전시 테마인 ‘인쇄+혁신, 인쇄기술의 새로운 도전’에 부합하고 현 인쇄사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도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비롯해, 인쇄사는 물론 인쇄 관련 업체들을 배려하고 인쇄인들이 보다 확대된 인쇄산업의 영역을 형성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데 집중했다.  

취재_글_안혜정 기자

▒ 고모리_Komori ▒

PESP(Print Engineering Service Provider) 비즈니스 확대

- 가츠아루 다카하라(Kazuahru Takahara) 고모리 솔루션 비즈니스 과장

이미지출처_http://www.komori.co.jp

인쇄사들은 현재 컬러와 생산비용, IT의 도입과 사용, 교육, 인쇄물량 보존, 비즈니스 영역 확대, 인력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고모리는 고객들이 안고 있는 병목현상, 즉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오프셋 인쇄기 제조사에서 PESP(Print Engineering Service Provider)로의 변모한 모습을 IGAS 2015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매니지먼트와 프로덕션을 가시화할 수 있도록 운영을 분석하고, 폐지와 전력 소모량, 그리고 컬러 평가 등을 가시화 해 인쇄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이 선보인다. 또한, 전체 생산 비용을 감소하기 위한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업 교체 시간을 감소함으로 운영 효율을 증대시키고, 용지의 낭비와 재료 비용을 감소시켜, 비전문 인력이 투입되더라도 손쉽게 장비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함으로 노동력을 감소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제공된다. 

한편, 컬러매칭과 검수공정의 효율성, 그리고 품질의 일관성을 증대하고 비안정적인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잉크젯 마킹과 PDF 비교시스템(PDF comparator system)등 인쇄 검수를 위한 솔루션 제공과 아프레시아(Apressia) 재단기 등과 같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비를 비롯해, 새로운 재료와 인쇄 기술을 지원함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제품 가치 체인을 확대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모리는 또한 IT를 최적화 하고 공정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IGAS 2015에서 전시될 장비는 3대의 오프셋 인쇄기와 1대의 디지털 인쇄기이다. 오프셋 인쇄기로는 인라인 자동 레지스트레이션 기능과 인쇄 품질 검수 시스템을 갖춘 리스론 GX40PR, PDF 비교시스템과 매엽 넘버링 시스템을 갖춘 리스론 G40, 인라인 컬러 컨트롤과 스펙트랄 인쇄 농도 조절 기능을 갖춘 리스론 A37 등이 전시된다. 그리고 디지털 인쇄기로는 29인치 매엽 디지털 인쇄기인 임프리미아 IS29(Impremia IS29)가 전시, 시판될 예정이다. 또한 인쇄 공정 관리 소프트웨어 K-Station4, 보다 손쉬운 컬러매칭을 위한 K-ColorSimulator2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PESP 포트폴리오로는 Impremia C 시리즈, 아프레시아 시리즈, K-Supply(Hi-HUV), Komori KARE 등이 전시, 소개될 예정이다.

▒ 호리존 인터내셔널_Horizon International ▒

The world loves books

- 류지 키누가와(Ryuji Kinugawa) 호리존 판매개발부 부장

호리존의 IGAS 2015 전시 테마는 ‘The world loves books’로 지난 drupa 2012 때와 같은 주제로 전시를 전개할 예정이다. 호리존은 전 세계 북바인딩 시장을 위한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로서 서적 인쇄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는 의미로 이러한 테마를 정했다.

IGAS 2015에서 호리존의 전시 컨셉은 생산 효율성의 주요 키(key)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후가공 장비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특히 디지털 인쇄를 위한 후가공 장비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1,000평방미터에 걸쳐 40여 대의 각기 다른 솔루션이 다섯개의 각기 다른 존(zone)을 통해 전시, 가장 효율적인 후가공 장비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 존에서는 하이브리드 제품 및 인라인 제품이 전시, 시연될 예정인데, 스마트 바인딩 시스템인 BBF-SF, SB-09V, 그리고 HT-1000V 등이 선보인다. 바인딩 존에서는 BQ-280PUR, BQ-470, HCB-2, HT-30C, APC-660등이, 스티칭 존에서는 SPF-200L+FC-200L, 스티치라인 5500, 페이퍼폴딩 존에서는 AF-406T6A, AF-762KLS, 로터리 다이컷 존에서는

RD-3346, RD-4055의 두 모델이 B3, A3포맷을 위해 라이브 데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호리존의 스마트 스태커는 HP 인디고 10000과 인라인으로 HP 부스에서 전시 될 예정이며, 스크린, 캐논 등과 협력해 이들 부스에서도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리드 퍼펙트 바인더는 오프셋 인쇄 장비업체인 고모리 부스를 통해 A1 바인딩이 시연될 예정이다.

▒ HP ▒

Innovation Wins

- 리사 왓슨 (Lisa Watson) HP, Commercial Business Development, HP Indigo & IHPS 매니저

HP는 ‘Innovation Wins’, 혁신이 승리한다는 모토로 IGAS 2015전시에 출품한다. 여기서 HP의 혁신은 파트너십과 동반상승효과, 그리고 가속화로 IGAS 2015에서는 기술과 어플리케이션의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체적인HP의 포트폴리오가 선보일 예정이며, 솔루션 파트너들과 함께 엔드투엔드 컴플리먼트 솔루션이 전시되며, 상업인쇄, 포토, 라벨 패키징, 출판, 디자인, 다이렉트 메일 등의 어플리케이션이 소개된다.

한편, DSCOOP Asia 2015가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인데, 13일과 14일 양일에는 네트워크, 워크숍, 교육을 중심으로 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15일에는 브랜드 이노베이션 오픈 데이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 수는 약 800명에서 1,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HP가 뜻하는 파트너십은 브랜드오너와 인쇄사가 같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너지는 기술과 어플리케이션에서의 혁신이 함께 함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쉐어링 어 코크(Shareing a Coke) 캠페인은 HP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2011년 파일럿 테스트 이후 일본에서는 월드컵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코카콜라 100주년을 맞아 이 프로모션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인쇄방식과 디지털 인쇄를 접목해 생산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인쇄 품질이 굉장히 중요하며, 완벽한 컬러 매치와 일관성있는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다이어트 코크 역시 HP 모작이라는 소프트웨어 이용해 ‘Extraordinary Collection’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2만 2천개의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제작, 애호가들이 다이어트 콕 병을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일만 평방미터를 HP Latex3000을 이용해 출력한 인쇄물로 장식한 상하이 자연사 박물관, 중국 자금성에 HP 인디고 5600으로 맞춤 엽서를 제작, 공급한 아트론 등도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좋은 예라 하겠다. 동반상승효과의 예로는 일본 세이코우사를 들 수 있다. 이 업체의 경우 HP 인디고 20000 라벨 장비를 이용해 식품 패키징 부문을 위한 제품개발을 위해 HP 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 일본 45억 달러의 연포장 시장으로 디지털 인쇄사가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사례를 보였다. 리더십은 혁신을 가속화 한다. HP는 브랜드와 함께 작업,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R&D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인쇄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 이러한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이번 IGAS 2015를 통해 HP는 이러한 파트너십과 동반상승효과 그리고 가속화를 위한 총체적인 기술과 제품을 시연, 선보일 예정이다.

▒ 스크린 홀딩스_Screen Holdings Co., Ltd. ▒

인쇄산업을 위한 사업의 다양화 방법 제시

- 요시노리 쯔루야(Yoshinori Tsuruya) 스크린, 그래픽 및 정밀 솔루션 디렉터

1943년 설립된 스크린은 지난 10월 스크린 홀딩스(Screen Holdings Co., Ltd.)로 구조 변화를 단행했다. 스크린 홀딩스는 스크린 반도체 솔루션, 스크린 그래픽 및 정밀 솔루션(스크린GP), 스크린 파인테크 솔루션, 스크린 제조지원솔루션, 그리고 스크린 비즈니스 지원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스크린GP는 미국, 유럽, 싱가포르, 타이완, 한국, 중국, 호주에 있으며 중국에는 상하이와 항저우에 있다.

스크린은 현재 CtP와 POD 솔루션에 있어 글로벌 최고의 벤더라 할 수 있으며, 전 세계 5~6만 대 가량의 CtP 가운데 2만 대를 판매,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고속 잉크젯 시장에 있어서는 거래명세서, 다이렉트 메일, 서적, 신문인쇄 분야에 800대의 유닛을 설치, 전 세계적으로 제1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스크린의 POD제품 라인업은 세 개의 솔루션으로 나뉘어 있으며, 저속, 중속, 고속으로 구성 되어있다. 캠브리지에 있는 잉크젯 회사를 2005년도에 인수합병, 고속 잉크젯 헤드를 탑재해 고속 가변 인쇄가 가능한 Truepress Jet520시리즈와 Truepress Jet SX 및 와이드포맷 Truepress Jet W3200UV 등이다.  

스크린의 에퀴오스(EQUIOS)는 인쇄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공정을 통합하는 워크플로우로 공정 자동화는 물론,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오퍼레이션을 위한 솔루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오늘날의 전통적인 인쇄사들은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하는 클라이언트를 갖는다. 인쇄를 해서 마케팅 업체에 그 결과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인쇄사들이 마케팅과 프로모션, 인쇄, 그리고 분석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스크린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것은 가변 데이터 인쇄의 마케팅으로부터 시작해 프로모션 등의 정보를 에퀴오스를 통해 받아, 스크린의 각기 다른 인쇄 솔루션을 통해 생산해 내는 것이다. 각 공정별로 자동화를 증대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터넷으로 TRUST Network Service를 제공함으로 프로액티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IGAS 2015에서는 에퀴오스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비롯해 TruePress Jet520 HD와 위조 인쇄를 방지, 보안 인쇄가 가능한 라벨 잉크젯 L350, 플렉소 바니쉬 코팅과 라미네이션, 그리고 다이커팅 등 다섯 가지의 기능을 제공하는 JetConverter L350, 그리고 디지털 고속 레이저 시스템 커팅기인 Motioncutter를 전시, 데모할 예정이다.

스크린은 고객들을 그들이 사업 형태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워크플로우는 측정 가능한 워크플로우이다. 이는 컬러와 같은 품질과 생산성을 포함하는 효율성, 그리고 고객들이 그들의 고객과의 비즈니스를 수치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크린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 고객들을 지원하고 고객들의 사업 전개에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몬나카 쇼룸에서도 다양한 장비 시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코니카미놀타_Konica Minolta ▒

Advanced Synergy of offset and digital

- 주니치 아라이(Junichi Arai) 코니카미놀타 비즈니스 솔루션 재팬 부장 영업 마케팅부

이미지출처_http://www.konicaminolta.jp

코니카미놀타에는 전 세계적으로 4만 명 이상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제품 판매와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는 80억 달러의 판매를 올리고 있으며 제품 판매 비율은 아시아에서 23%, 일본 23%, 유럽 32%, 그리고 북미에서 22%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45개국에 비즈니스 지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세일즈 마케팅, 제조, 연구개발 등을 하고 있다.

전 세계 디지털 컬러 인쇄시장의 볼륨은 2016년 600억 임프레션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기술에 따라 디지털 잉크젯과 일렉트로포토그래피로 나눠 볼 수 있으며 그 성장률은 2011년 대비 2016년에는 각각 거의 5배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너 베이스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코니카미놀타는 컬러와 흑백, 그리고 연구개발과 투자를 하고 있다. 폴리머 토너제조의 선도기업으로 디지털 프로덕션 부분에 있어 주요 부문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모리, MGI, 미야꼬시 등 여러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코니카미놀타는 현재 컬러 리프로덕션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산업용 잉크젯 헤드는 수성, 솔벤트 기반의 UV잉크로 빠른 생산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코니카미놀타의 프로덕션 프린팅 비즈니스를 살펴보자면, 중국과 인도에 2천 대 이상의 디지털 인쇄기가 설치되어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G7 엑스퍼트 14명이 양성되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인쇄 품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킨코스코리아가 운영 중이며, 호주에서는 1,700여 대의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인쇄기가 가동 중이다. 한편,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에 는 총 1,200대 이상의 디지털 인쇄기가 판매되었다. 코니카미놀타는 상업인쇄 시장에서뿐 아니라 앞으로는 패키지, 카드, 라벨 인쇄 부문의 새로운 디지털 인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자 한다.  

IGAS 2015에서는 컬러 디지털 인쇄기인 bizhubPRESS C1100/C1070/C70hc, 흑백 디지털 인쇄기인 bizhubPRESS 2250/1250, 워크플로우, 디지털교정기 Falbard AQUA, 클라우드 베이스의Web Color Pro 등이 새로운 3대의 디지털 인쇄기와 함께 시연될 예정이다. 또한, MGI와의 협업을 통해 스팟 UV Vanish JetVanish 3D+iFoil+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고모리와 B2+ 사이즈의 UV 고속 잉크젯 프린터인 KM-1을 시연한다.

▒ 리코_RICOH ▒

Production Print for Professional

- 카나메 미야자키( Kaname Miyazaki) PP 사업부 마케팅 센터 제너럴 매니저

전 세계적으로 A4 프로덕션 디지털 컬러 임프레션은 1,240매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연속지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64%이며, EP 디지털 인쇄기는 26%, 그리고 컬러 EP 라이트 프로덕션은 10% 정도이다. 이 분량은 비 디지털 A4 사이즈 인쇄물의 약 0.44%에 이르는 양으로 아직까지 전체 인쇄물 가운데 디지털 인쇄 물량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많지 않은 현실이다. 따라서 그만큼 디지털 인쇄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할 수 있다.

리코는 글로벌 리더로 1936년 설립되었으며, 디지털 복사기 분야에 있어 파이오니어이자 2011년부터는 프로덕션 프린팅 솔루션을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 동안 리코는 하이델베르그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 있어 프로덕션 프린팅 솔루션 제공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미주시장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그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IGAS 2015에서는 프로덕션 프린팅 솔루션 라인으로 Pro C9100, Pro7100S, Pro VC60000를 비롯해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하이델베르그의 부스에서도 리코의 제품을 시연한다. 신제품인 ProC9100 시리즈는 매엽 디지털 컬러 인쇄기로 분당 130매를 인쇄할 수 있으며, 400gsm까지의 용지를 핸들링할 수 있는 상업인쇄용 디지털 인쇄 장비이다.

ProC7100S시리즈는 매엽 디지털 컬러 인쇄기로 다섯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리어, 글로시, 화이트 잉크 스테이션을 탑재하고 있어 특수 효과는 물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1,200x4,800dpi의 출력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360gsm의 용지까지 핸들링 가능하다.

한편, 리코의 연속지용 디지털 인쇄기인 Pro VC60000는 리코의 자체적인 잉크젯 헤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1,200×1,200dpi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리코는 또한 새로운 프린터 콘트롤러인 토탈플로우 프린트 서버(TotalFlow Print Server)를 개발, Pro C9100, Pro7100S 시리즈에 접목시켰다. 이 새로운 컨트롤러는 오프셋 인쇄를 위한 프리프레스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에 높은 호환성을 갖고 있으며, 디지털과 오프셋 인쇄에 동일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어 사용이 용이하다. IGAS 2015 리코 부스에서는 이 제품의 시연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