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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5.12] Conference-IGAtec 2015

_인쇄기술정보_/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IGATec

by 월간인쇄계 2016. 3. 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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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인쇄기술협회(회장 김진배/www.kpita.org)와 월간인쇄계(발행인 안석현/www.printway.co.kr)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이하 IGAtec 2015)가 지난 11월 6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는 ‘인쇄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과 어플리케이션’을 주제로 급변하고 있는 인쇄산업의 기술적 흐름을 진단하고 이러한 동향에 발맞춰 새로운 산업적 지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과 ISO TC130 한국위원회 김주호 위원장,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 경기도인쇄기술협회 홍사룡 회장 등 인쇄 단체장과 인쇄 산업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회장의 인사말과 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의 축사, 스마일리 컬러 & 어소시에이츠(Smiley Color & Associates Co.,Ltd) 스티브 스마일리(Steve Smiley) 대표의 기조연설, 참가업체인 휴닉스와 미디어머신, 한국HP, 일진PMS의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진배 회장은 “해외 인쇄 전문가와 국내 인쇄 업계 핵심인력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인쇄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는 2005년 첫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국내 인쇄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인쇄기술협회는 인쇄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은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는 우리 인쇄업계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국내외 인쇄 업계의 소중한 만남을 가질 가질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렇게 우리 인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의 시작을 만들어준 대한인쇄기술협회 故 박충일 회장님과 월간인쇄계 故 안정웅 회장님에게 후배 인쇄인으로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서울인쇄조합은 미래 세대들이 세계 인쇄 무대에서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참가 업체들의 발표를 경청한 참가자들은 행사가 마무리 된 후 “국제인쇄기술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점과 새롭게 변하고 있는 인쇄 기술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 “drupa 2016에서 소개되는 란다의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전문 인쇄 기술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등 다양한 평가를 내렸다.(아래 제목을 클릭하여 내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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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G7 Master 인증

1897년 설립된 IDEAlliance(International Digital Enterprise Alliance)는 총체적인 미디어 서플라이 체인에 걸쳐 교육과 표준 사양 개발 및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이다. 출판, 광고 기획사 및 인쇄사와 같은 콘텐츠와 미디어 제작업체를 비롯해 이와 관련된 서비스 공급업체, 벤더, 그리고 브랜드 오너 등 전 세계적으로 1,2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G7은 IDEAlliance의 사양으로 흑백 이미지(또는 인쇄된 그레이 스케일)를 위한 보편적인 외관을 정의하는 것으로, 이러한 외관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인쇄 또는 교정 시스템을 캘리브레이션하고 콘트롤하는 방법이다. G7은 또한 GRACoL(General Requirements for Applications in Commercial Offset Lithography-상업 오프셋 인쇄, 즉 매엽 인쇄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일반 요건)과 SWOP(Specification for Web Offset Publications-윤전인쇄를 위한 사양)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새로운 레퍼런스 인쇄 컨디션 CGATS.21 스위트와 ISO TR 15339의 기초가 되고 있다. 
G7은 전통적인 TVI(Tone Value Increase) 기반의 캘리브레이션과 같이 CMYK 캘리브레이션 커브를 사용하지만 훨씬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인간의 시각에 무관한 TVI 캘리브레이션과는 달리, G7은 시각적인 외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모든 인쇄 공정에 걸쳐 토널리티와 그레이 밸런스가 같은 이미지 품질을 이룩할 수 있다. 그레이를 조절함으로, 컬러 이미지의 경우 ICC 프로파일 없이도 가능한한 “시각적으로 보기 좋고 만족스런” 컬러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컬러가 절대적인, 정확한 컬러 재현을 필요한 인쇄 작업에 있어서도 G7은 ICC 컬러 매니지먼트와 함께 사용된다.


이와 더불어 G7은 손쉽게 CMYK 인쇄 장비 캘리브레이션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정의되고 있다. G7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손쉬운 캘리브레이션과 연관되어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00개 이상의 인쇄사들이 G7 Master 인증을 취득한 것은 바로 이러한 성공을 반영하고 있다.
2006년 이래 G7 Master 인증은 인쇄사와 출판사, 광고대행사 등을 중심으로 여러 기업에서 취득되었으며, 세계의 여타 인쇄 표준화 프로그램보다 훨씬 많은 수의 업체들이 인증을 받고 있어 인쇄산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인쇄 자격 인증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쇄물의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거나 대외 수출을 하고자 하는 업체들, 그리고 업체 내의 표준화된 인쇄 및 교정 캘리브레이션 방식을 도입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인증을 받고 있으며, 브랜드 오너들 역시 생산하고 있는 제품 포장 품질의 일관성 및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 인쇄사에게 권장하고 있다.   
IDEAlliance는 올해부터 G7 Master 인증 프로그램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이렇게 프로그램을 개선, 강화한 이유는 서플라이 체인에 있는 업체들의 개선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보다 강화된 표준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적으로 프레스 캘리브레이션과 품질관리에 G7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업체들과 일하고자 하는 브랜드 오너들의 요청이 반영된 것이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G7 Master 인증은 ANSI CGATS TR015에 정확히 매치하는 P2P51 타깃을 사용하며, 테스트용 인쇄물 출력 시기 정보가 담긴 QR 코드를 사용함으로 인증용 타깃 측정을 위한 인쇄물의 검증을 확실시 했다. 새롭게 인증이 업데이트 되면서 G7 Master 인증 컨설팅을 위한 교육용 도큐먼트가 새롭게 제공되고 있으며, 컨설턴트의 교육을 받은 G7 Master 지원 업체는 컨설컨트와 함께 교육 내용에 대한 크로스 체크가 가능한 교육 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또한 각기 다른 인쇄 공정에 따라 이에 적합한 컬러 가뭇에서의 인쇄 조건을 적용해 인증을 받도록 했다. 그리고 인증 심사 이후 결과 보고서를 제공함으로 G7 Master 인증 결과에 대한 상세 내용을 인증 업체가 고객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인증 취득 업체에 있어서는 인쇄 품질에 대한 신뢰를 고객들에게 증명해 보일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업체의 마케팅 활용도 가능하다.

효과적인 컬러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CxF/X(Color Exchange Format)
ISO17972의 파트 1~4는 컬러 익스체인지 포맷인 CxF/X에 대한 표준안을 다루고 있다. CxF/X와 관련된 표준을 제정하게 된 것은 서플라이 체인에 있어 브랜드오너와 광고 기획사, 그리고 인쇄사 간의 컬러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ISO17972 파트 1에서는 핵심 리소스를 다루고 있으며 장비 및 측정 사양을 논하고 있고, 파트 2에서는 스캐너 타깃으로 IT87.1/2 타깃의 공통 스키마를 다루고 있다. 파트3에서는 캐릭터라이제이션 타깃으로 인쇄 프로파일 제작을 위한 IT87.4/7.4 캐릭터라이제이션 타깃을, 파트 4에서는 별색 캐릭터라이제이션을 다루고 있으며 디자이너를 위한 파레트와 커뮤니케이션과 교정을 위한 PDF/X로의 분광 데이터 임베드, 그리고 잉크 조성과 검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CxF/X 데이터 추출 표준을 논하고 있다.
이렇게 CxF/X 포맷을 도입해 사용하는 이유는 전체적인 서플라이 체인에 있어 컬러 관리를 하는데 고비용의 소비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컬러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오너들은 이러한 CxF/X 컬러 익스체인지 포맷을 도입, 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팀을 교육해 양성하고 이를 통해 프리미디어 업체나 광고 기획사에 고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직접적으로 인쇄물의 전체적인 컬러 관리가 가능해 질 수 있다.
브랜드 오너들이 많이 사용하는 별색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ISO 표준이 지난 7월 출간되었으며, 이 표준은 지난 10년 동안 겐트워킹그룹(GWG)과 국제컬러컨소시움(ICC), 그리고 국제표준화기구(ISO)의 PDF/X와 CxF/X에 대한 공동 연구 작업의 결실이라 하겠다. 오늘날 CxF/X를 사용한 컬러 커뮤니케이션은 컬러 편차 델타E를 50% 이상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고 있다. CxF/X데이터는 어도비 일러스트에서 PDF/X안에 생성될 수 있다. 이때 PDF/X에는 CxF/X-4 분광 데이터가 임베드 된다. 디자이너들은 실제 인쇄에 사용되는 색상을 선택해 저장, PDFX 포맷으로 저장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브랜드 오너들은 실제 원하는 디자인 컬러를 인쇄 컬러로의 저장이 가능해짐으로 인쇄사들과의 컬러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PDF/X에는 디자인을 위한 데이터, 교정, 잉크 조성, 그리고 공정관리를 비롯해 고객과의 컬러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허용오차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RIP에서 CxF/X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모니터에서 본 컬러와 실제 교정 컬러의 매치가 가능하다. 또한 잉크 테크니션의 경우 CxF/X 데이터를 기반으로 잉크 매치를 할 수 있다.
ISO NW1 20654는 별색 톤 밸류 계산에 대한 표준안을 다루고 있다. 오늘날 별색 톤 램프 커뮤니케이션은 어려운 일이다. 어도비의 경우 판커브나 장비를 조정하지 않고 있는 현실이며, 이에 따라 이러한 판커브와 인쇄 외관을 조정하기 위한 계산법을 개발하기 위해 42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SCHMOO(Spot Color Halftone Metric Optimization Organization-별색 하프톤 최적화 기구)는 이러한 별색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를 최적화 하기 위한 계산법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문가 단체이다. 여기서 개발된 별색 재현의 최적화된 신규 계산 방식은 CTV(Colorimetric Tone Value) 스타일 계산을 이용한 것이다. 이 수식은 멀티플 컬러와 파스텔, 포화된 컬러, 미디어의 불투명도 등을 반영하고 있으며, 오프셋 및 디지털, 그리고 플렉소 인쇄에 적용 가능하다. 그러나 그라비어 인쇄에는 아직 완벽히 적용되지 않는데 이는 약간의 다른 계수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별색 재현을 위한 가장 최적화된 계산식에 대한 개발은 앞으로도 SCHMOO와 같은 단체를 통해 지속 될 것이다.

 


브랜드 오너와 인쇄사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PQX   
브랜드 오너와 인쇄물 바이어들이 인쇄사에 인쇄물을 의뢰할 경우 원하는 것은 제조할 대상을 정의하고 이러한 생산 공정과 생산품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받는 것이다. 이러한 평가 보고서는 보통 인쇄 품질 측면과 양자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인쇄물 선택에 있어 브랜드 오너와 인쇄물 바이어들의 관심사는 인쇄물의 시각적 특징과 기술적 특성, 실제 인쇄를 위한 인쇄 조건, 워크플로우 단계별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인쇄 품질에 대한 트래킹 등이다. 그러나 인쇄사들이 브랜드 오너와 인쇄물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툴은 지극히 제한적인 현실이다. 그러한 툴이 있다 하더라도 프리미디어 업체들이 디자인한 커뮤니케이션 툴이나 벤더들에 의해 개발된 툴들이 비싼 가격에 공급되고 있거나 인쇄 프로젝트 별 또는 제품별 사용료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실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표준 측정 도구에 대한 정의도 미미하며, 표준화된 보고서 형식도 없다고 하겠다. 이때문에 인쇄사들이 브랜드 오너와 인쇄물 바이어들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구축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다.
PQX(Print Quality Exchange)는 바로 이러한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툴로, 인쇄 품질 평가에 관계된 이들이 쉽고 간편하며 비용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파일 포맷이다. 인쇄물의 생산 방식은 물론, 컬러, 물리적인 특성, 그리고 인쇄사와의 비즈니스 정보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는 파일 형식이다. XML 기반의 이 파일은 브랜드 오너와 인쇄물 바이어들과 인쇄사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인쇄물의 품질 평가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PQX는 JDF(Job Definition Format)을 포함하며, JMF(Job Manufacturing Format) 또한 포함한다. IDEAlliance에서는 ISO와 함께 이러한 PQX  스키마와 관련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표준 개발은 인쇄사들이 그들의 고객들과 직접적이면서도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품질 및 공정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SO TC130에서는 실질적인 사업 환경 가운데 필요로 하는 다양한 표준 사양과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CxF/X 및 PDF/X, 그리고 PQX 등은 인쇄산업 전반에 걸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산업표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국제표준에 관심을 갖고 보다 빨리 도입해 사용하는 것이 앞으로의 인쇄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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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물 제작에 있어서 프루핑은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창작과 제품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프루핑 과정이 제외된다면 좋은 품질을 기대할 수 없으며 정확하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고객과 인쇄사 모두에게 큰 손실을 안긴다. 프루핑은 인쇄 표준 규격이 있을 경우 인쇄모드와 용지를 선택하고 컬러 차트를 출력하는 핑거 프린트(Finger Print) 과정과 컬러 차트를 측정하고 프로파일을 만드는 컬러 특성 수치화 과정을 통해 프루핑이 이루어지며 이는 대부분의 상업 인쇄에 적용된다. 인쇄 표준 규격이 없을 경우는 인쇄기에서 나오는 컬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인쇄기의 핑거 프린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는 오프셋과 그라비아, 플렉소 등 인쇄 방식에 따라 다르고 인쇄 기계 특성에 맞는 최상의 셋업과 정비를 통해 많은 변수를 수치화하고 일관화 시켜야하는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 후 용지와 잉크, 습수 등의 재료가 선택하고 컬러차트가 들어 있는 테스트폼을 상하좌우 균일한 농도로 인쇄해 이를 측정 후 프로파일을 만든다. 이는 소수 상업 인쇄나 패키지 인쇄사에 적용되는 과정으로 기계 상태와 셋업, 재료, 인쇄 상태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으며 작업에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근래의 패키지와 라벨 디자인을 보면 원색데이터에 별색을 포인트로 주는 것을 넘어 멀티채널 컬러의 디자인이 대세이다.
즉 CMYK가 아니라 CMYKOG, CMYKRGB, 혹은 Blue, 로드마인 레드, 옐로우 등 6~7채널 컬러를 이용해 제품의 디자인을 극대화해 제품을 더욱 강렬하게 돋보이는 것이다. 특히 CMYK 고정 4색이 아닌 컬러 작업의 프레스 핑거 프린팅 과정은 더 많은 인쇄판이 필요하고 변수가 발생한다. 또한 용지 표면, 전면 인쇄, 후면 인쇄, 다른 도트게인과 농도, 컬러 조합, 인쇄 순서가 변경되며 또 다른 핑거 프린트가 필요하게 된다. 이에 GMG는 패키지 인쇄를 위한 차세대 패키지 프루핑 솔루션인 GMG OpenColor 2.0을 출시했다. OpenColor 2.0은 테스트 차트 색성 및 측정, 분광 예측 모델링, 인쇄 프로세스 환경을 기반으로 한 프로파일 계산 별색 지원, 컬러특성 데이터와 프로파일의 손쉬운 수정 편집을 통해 원활한 패키지 프루핑 작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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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Atec 2015에 소개하는 솔루션은 새로운 기술로 더욱 강화된 프루핑 솔루션 Epson SureColor P9000이다. 엡손 프루핑 솔루션은 디자인 오피스와 광고 에이전시, 인쇄사, 포토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사진 및 파인아트 출력과 인쇄 교정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출시된 Epson SureColor P9000는 UltraChrome HDR 잉크를 쓰던 전작 Stylus Pro 7900/9900에 비해서 더욱 짙어진 흑색 농도, 쉬운 접근성, 줄어든 잉크 소모량 등이 개선되었으며,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서울국제사진영상프로기자재전(P&I Pro 2015)에 최초로 공개되어 전문 사진가와 사진 스튜디오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었다.
견고하고 세련된 바디 디자인을 채택한 Epson SureColor P9000의 주요 개선 사항은 바이올렛 잉크 채용과 높은 D-Max, 그리고 손쉬운 색상관리로 꼽을 수 있다. 새로운 바이올렛 컬러를 비롯해 포토블랙, 라이트 블랙, 사이언, 라이트 사이언, 비비드 마젠타, 비비드 라이트 마젠타, 옐로우, 그린, 오렌지, 매트 블랙 등 11색 잉크 세트로 구성된 ‘울트라크롬(UltraChrome) HDX 잉크’를 탑재해 컬러 뿐 아니라 표현이 어려운 흑백 톤 그라데이션의 출력 품질도 우수하다. 특히, 바이올렛 컬러 잉크를 통 컬러 표현 영역이 확장되어 더욱 풍부한 컬러를 재현해 낼 수 있으며 테스트를 통해 팬톤 컬러의 99% 커버리지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1.5배 증가한 안료 잉크의 밀도를 통해 더욱 높은 D-Max를 구현해 자연스러운 토널 그라데이션과 입체적으로 컬러를 표현할 수 있으며 더욱 넓어진 다이나믹 레인지를 구현해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 품질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D50 광원 기반의 UV 파장을 특성화해 OBA(형광증백제) 용지에 대한 새로운 측정 방식인 M1와 함께 M0, M2을 측정하고 더욱 빨라진 측색 속도를 지원하는 X-rite ILS30EP 측색 시스템과 캘리브레이션 데이터를 프린터에 저장하고 다양한 용지에 대한 색상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새로워진 엡손 컬러 캘리브레이션 유틸리티가 적용되어 손쉽게 색상을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확한 도트 표현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PrecisionCore MicroPiezo TEP 프린트헤드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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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쇄 프레스를 통해 인쇄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HP는 다양한 디지털 인쇄 프레스 포트폴리오와 함께 시간과 인쇄 미디어가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일관된 색상과 G7과 Fogra, GRACoL, ISO 등 인쇄 산업의 색상 표준을 지원하기 위해 인라인 분광광도계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새롭게 디자인된 자동화 온프레스 색상 관리 솔루션을 구축, 서로 다른 장소와 시간, 인쇄기, 재인쇄시에도 기준에 부합되는 일관된 색상을 출력,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근 HP는 글로벌 기업들과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이는 국내로도 확장되고 있다. 2008년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코카콜라의 캠페인 ‘Design your sprite’는 400가지 디자인의 20,000개 한정판 다품종 제품을 생산해 젊은층으로부터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의 성공 사례에 힘입어 호주, 일본, 우리나라까지 ‘Share a Coke’ 캠페인이 진행되며 클래식하고 정적인 브랜드 이미지가 아닌 활기차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탈바꿈 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코카콜라는 덴마크와 이스라엘 등 각 국가에서 HP 인디고 WS6800을 활용해 950,000개의 다변화된 패트병 라벨과 HP 인디고 5600으로 제작된 가변화 이미지가 적용된 티셔츠와 가방 등 지속적으로 HP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하며 판매량 및 매출 증가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코카콜라 병 탄색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HP와 한국 코카콜라가 협업해 #KissHappinesss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수축필름을 이용한 맞춤 인쇄가 가능한 HP 인디고 WS6800 디지털 프레스가 활용되었으며 한국 코카콜라는 목표로 했던 마케팅 투자 수익률보다 6배 많은 결과를 집계했음을 밝혔다. 또 다른 국내 사례는 KT&G와의 레종 온리원 프로젝트이다. 담배 관련 법으로 제한된 홍보 수단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경쟁사 대비 눈길을 끄는 제품 디자인이 필요했던 KT&G는 HP 인디고 10000 디지털 프레스와 HP 모자이크 솔루션을 이용해 555만갑에 서로 다른 패키지를 제공했다. 555만갑은 단 하나도 같은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은 단 하나의 패키지로 각 제품에는 일련 번호가 제공되어 고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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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ES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3년 기준 세계 인쇄 시장의 규모는 5,920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후 연 13%의 성장을 거쳐 2017년에는 약 6,690억 달러까지 성장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프리카와 유럽, 라틴아메리카, 북미 등 각 지역이 모두 전년을 능가하는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특히 아시아 시장의 성장률이 눈에 띄며 이를 더 세부적으로 보면 중국과 인도 외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연 5~10%의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출판과 상업인쇄, 비즈니스폼, 디스플레이와 POD, 패키지 등 각 인쇄 분야별 성장 추세를 보면 패키지 인쇄의 성장이 눈에 띄며 OECD국은 패키지 인쇄가, 비OECD 국은 출판과 상업, 패키지 인쇄가 향후 주요 성장 분야로 분석되었다. 현재 고모리는 오프셋과 디지털을 동시에 제안하기 위해 오프셋 온디맨드 솔루션(LITHRONE 시리즈+H-UV)과 CMS 솔루션(K-ColorSimulator 2), 네트워크 솔루션(K-Station 4), 그리고 디지털 온디맨드 솔루션(Impremia C시리즈)을 공급하고 있다. 그 중 디지털 온디맨드 솔루션 Impremia IS29는 고모리와 코니카미놀타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로 인쇄 본지를 그대로 인쇄 가능하며 양면 원패스, UV 잉크젯, 디지털 인쇄 시스템이 적용되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최신의 티삼절 고속 디지털 프린팅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고모리는 란다와 나노그래픽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구축고 있다. 현재 세계 최초로 오프셋 인쇄용지 및 플라스틱 인쇄가 가능한 대국전 양면 원패스의 수성 잉크젯 인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그래픽 기술은 명료하고 깔끔한 인쇄 품질을 지원하며 오프셋과 비슷한 컬러 재현 영역을 구축할 것이다. 또한 나노그래픽을 통해 어떠한 피인쇄체에도 전사가 가능하며 사용영역에 제한을 없애 새로운 인쇄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 생각한다. 발표가 마무리 된 후 현재 개발중인 란다 S10 나노그래픽 인쇄기의 영상이 재생될 때 참가자들은 지난 Drupa 2012에서 본 란다 나노그래픽 솔루션이 실현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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