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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7.06] Press Conference-삼화당피앤티&컬러토크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7. 6. 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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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개발 및 인쇄전문회사 삼화당피앤티(대표이사 이경수/www.samhwadang.co.kr)와 CMS솔루션 전문회사 컬러토크(대표 박도영)가 5월 22일 잉크 자동 조색 시스템 MIXCO 판매 협약식을 개최했다.

삼화당피앤티 이경수 대표는 “2008년 국내 인쇄사 최초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삼화당피앤티는 국내 시장 환경과 실정에 맞는 장비 출시를 목적으로 8년여간의 기간을 걸쳐 MIXCO를 개발했으며, 지난해에는 10여대의 판매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인쇄사와 패키지, 라벨 등 다양한 분야에서 MIXCO 도입 업체가 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MIXCO는 외산 장비와 비교해 폭넓은 확장성을 갖추어 어떠한 잉크 카트리지도 적용할 수 있다”라고 장비의 차별화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컬러토크 박도영 대표는 “최근 인쇄사는 소량 다품종, 단납기, 낮은 단가, 까다로운 품질 요구와 함께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성 향상, 고품질 유지 등 상반된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를 달성하는 솔루션은 바로 효율적인 조색기라고 생각하고 국내외 우수 제품을 찾은 결과 MIXCO가 국내 인쇄 환경에 가장 적합한 장비라고 판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비용 절감과 작업 효율성 증대, 색상의 일관성을 지원하는 MIXCO 를 통해 국내 인쇄 산업 성장에 함께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향후 제품 개발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삼화당피앤티 이봉수 이사는 “지금까지 MIXCO는 오프셋과 라벨, UV 인쇄 분야에서 주로 도입이 이뤄졌는데 최근 연포장 분야에서 대용량 제품을 요구해 이에 맞춰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개발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복된 조색 작업 시의 컬러 품질 안정화에 대해 박도영 대표는 “점차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 조색사나 기장 등 특정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누구나 조색을 하고 일관된 별색 색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고 말하며 “MIXCO는 소량 다품종 생산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잉크 자동 조색 시스템 MIXCO

기존 조색 작업은 육안으로 색을 식별하고, 주관적 색 인지와 수동적 작업으로 인해 색의 정량화가 불가능한 작업으로, 색의 오차범위가 커 정확한 색 재현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의 조색작업은 조색사가 잉크를 만지고 붓고 섞는 반복적인 교반 작업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다품종의 잉크를 다량 구비해 잉크 재고 유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발생되고, 반복적인 조색 작업 시에는 정확도가 떨어져 비효율적이다. MIXCO는 작업자가 원하는 색을 터치스크린에 입력만 시켜주면 되기 때문에 조작이 간편하고, MIXCO가 잉크를 자동적으로 정량 토출해 색에 대한 정확한 재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원하고자 하는 색을 필요한 양 만큼 정확하게 토출시켜 잉크의 낭비를 없애 원가절감의 효과가 발생하고 생산성을 증대시킨다.

• 간편한 카트리지 사용으로 교체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

• 자체 개발한 실리콘 밸브와 카트리지를 결합해 잉크 정량 토출을 재현

• 토출과 동시에 교반작업으로 이어져 작업의 편리성과 능률성 향상

• 고점도 액체의 유동성을 적절한 온도로 자동 조절해 교반 작업의 편리함 제공

취재_글_이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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