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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7.08] Focus-interpack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기타 해외 전시회

by 월간인쇄계 2017. 10. 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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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한 번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 포장 전시회 interpack(인터팩) 개최일이 2020년 5월 7~13일로 확정됐다. 올해 5월 개최된 interpack 2017은 2,865개의 참가사와 170,5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 interpack 참가사들은 전시회 방문객들의 구매 의지에 만족감을 보였으며 실제적인 주문으로 이어진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interpack 2020의 개최일이 확정되어 비즈니스 확대에 interpack을 활용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interpack 주최사인 메쎄 뒤셀도르프는 2030년까지 전시장 확장 및 현대화에 총 6억 36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전시장 남문과 기존의 1번 홀, 2번 홀은 2020년까지 완전히 새로워진다. 갈수록 높아지는 참가 수요로 인해 전시공간이 부족하여 임시홀을 만들어 사용해왔던 메쎄 뒤셀도르프는 1970년대에 건설된 1번 홀과 2번 홀을 통합하고 확장하여 하나의 전시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번 홀과 1번 홀이 통합되어 새로운 1번 홀로 탄생할 예정이다. 새롭게 건축될 1번 홀의 규모는 기존의 두 전시홀을 합친 것보다 약 1,000㎡ 증가한 12,025㎡에 이를 예정이다. 따라서 interpack 2020의 전시 규모도 지난 회에 비해 550㎡ 추가된다. 이와 함께 2,100㎡ 규모의 로비도 새로 건축된다. 로비에는 일체형 LED 조명과 반투명 유리 섬유 직물로 만든 17미터 길이의 캐노피가 설치되어 전시장 분위기가 더욱 모던해질 것으로 보인다. 6개의 미팅룸이 들어설 로비는 1번 홀과 남문 콩그레스 센터(CCD South)를 직접 연결하는 통로 역할도 하게 된다.



부품 전시회 ‘components(컴포넌츠)’는 2020년에도 interpack과 동시 개최된다. 지난 5월 제 2회를 맞이한 components 2017의 경우 메쎄 뒤셀도르프 전시장 중앙에 무대가 마련되어 interpack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Industry 4.0에 따른 디지털화에 있어서 부품과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components 2020의 무대 역시 interpack 전시회 중앙에 마련될 예정이라 components 부품 전시회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시회 주최측은 “components 2017에 대한 참가사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components 2020의 규모를 확대하는 옵션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interpack과 components의 2020년 참가 신청은 2017년 말에 시작해서 2019년 봄에 마감된다. interpack과 맥을 같이하는 국제 인쇄 및 지가공 전시회 ‘drupa(드루파)’는 이미 2020년 참가사 모집을 시작했다. drupa도 interpack과 동일하게 3년에 한 번 개최되는 전시회로 interpack과 한 달 차이로 6월에 개최된다. 포장 산업과 인쇄 산업의 밀접성 때문에 interpack과 drupa를 연계하여 참가하려는 업체들이 많아 이번에도 두 전시회에 함께 참가하여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차후 메쎄 뒤셀도르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interpack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interpack.com)를 확인하거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02-798-4343)로 연락하면 된다.


interpack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전화 02)798-4104 │ 팩스 02)798-4383 │ 이메일 info@rmesse.co.kr │ 홈페이지 www.rmesse.co.kr


사진제공_Inter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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