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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07] 라벨인쇄전문기업 서경인쇄, 코니카미놀타 아큐리오라벨 190 도입

_기업탐방_/국내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18. 12. 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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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인쇄전문기업 서경인쇄(대표 서은철)가 최근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라벨 프레스 아큐리오라벨(AccurioLabel) 190을 도입하고 기존 보유하고 있는 아날로그 라벨인쇄장비와 아큐리오라벨(AccurioLabel) 190을 접목, 보다 높은 인쇄 품질 구현과 생산 효율 제고 등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고객층 확대에 나섰다.

국내 5호기이자, 부산 지역 1호로 아큐리오라벨(AccurioLabel) 190을 도입한 서은철 대표는 “아날로그 인쇄장비로는 소비자들의 빠르게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디지털 인쇄장비에 관심을 가져왔다”고 하면서 “전담 오퍼레이터 없이도 쉽게 운용할 수 있고, 일관성 있는 컬러 구현과 세밀한 그라데이션까지 만족스럽게 살릴 수 있다는 장비가 가진 강점을 잘 살려, 한 단계 높은 디지털 인쇄품질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도입 후 활용 계획을 밝혔다.


고품질에 대한 고객 요구에 빠르게 부응하려는 디지털 인쇄장비의 도입

첫 직장이 라벨인쇄업체였을 정도로, 36년 이상의 오랜 기간을 라벨인쇄분야에 종사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서은철 대표는 2004년 서경인쇄를 창립, 오늘까지 특수인쇄지/공·상업용 라벨/바코드프린트기/리본/전산용 라벨 등의 제품군을 방성기계 로타리라벨인쇄기 7도/8도와 풀로터리 단색라벨인쇄기, 평압기 등의 장비들을 활용해서 여러 고객들에게 공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주요 제품군 가운데 하나인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과일박스 라벨의 경우, 그라데이션과 같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포함된 컬러인쇄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장비들로는 망점 구현에 한계가 있어 섬세한 그라데이션의 표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런 부분들을 보다 정확히 구현하기 위해서 CtP 출력과 판재 교환 등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몇몇 발주처에서는 아예 해당 물량을 디지털장비로 작업해 달라는 주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서경인쇄에서는 이를 인근 업체에 하청으로 해결해 오다가 결국, 아날로그 인쇄장비로는 소비자들의 빠르게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여러 브랜드의 디지털 인쇄장비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은철 대표는, 쉬운 장비 운용으로 정확하게 컬러를 구현하고, 이를 일관성 있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여러 기술적 접목 시도가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라벨 프레스 아큐리오라벨(AccurioLabel) 190을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기술적 접목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

상대적으로 현장환경이 열악하고 소규모 업체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10년 전부터 결국 많은 수의 라벨인쇄업체들이 도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서은철 대표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씨링인쇄 같은 경우 사양길로 접어들 수 있겠지만, 최근 플렉소와 로터리 인쇄가 접목되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처럼, 아날로그와 디지털 인쇄장비간의 기술적인 접목을 통해서 보다 새로운 가치를 제품에 부여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디지털 라벨 프레스 아큐리오라벨(AccurioLabel) 190의 도입은 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 확대 노력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제까지 서경인쇄의 고객들이 빠른 납기와 고객 눈높이에서 만족할 수 있는 품질로 인해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졌다면, 이제 디지털 인쇄장비의 도입으로 서은철 대표는 다른 곳에서 잘 하지 못하는 고객 요구사항을 한 단계 더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대고객 제안을 통해 고객층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라벨엑스포유럽2017에서 100번째 고객을 유치,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팔린 디지털 라벨 인쇄기로 선정

해외에서 이미 품질을 검증 받은 아큐리오라벨(AccurioLabel) 190은 bizhubPRESS C71cf의 후속모델로서 엔트리(entry) 레벨과 고가의 하이엔드(high-end) 사이의 미드레인지(Mid-range) 디지털 라벨 인쇄기 시장에 진입한 최초의 디지털 라벨 프린팅 솔루션으로, 경쟁력 있는 생산 비용과 빠른 출력 시간으로 다품종소량인쇄에 적합한 기기이며 1,200×1,200 dpi의 높은 이미지 품질과 광택·비광택 아트지, 유포, PET, PP 등 폭넓은 미디어 수용성, 그리고 산업인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사용에도 안정된 컬러 일관성으로 식품, 음료, 화장품, 의약품, 산업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한 라벨 프린팅 시스템이다. 특히 아큐리오라벨(AccurioLabel) 190은 아날로그 라벨 인쇄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플레이트(plate) 교환과 같은 사전 준비 시간으로 인한 빠른 작업 전환의 어려움, 컬러 톤 조정을 위한 시험 인쇄로 상당한 용지 낭비와 숙련된 전문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완하면서 가변 데이터 인쇄 기능, 뛰어난 생산성, 높은 이미지 품질, 기기 운영 용이성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최적화된 디지털 라벨 프린팅 시스템이다.

프로덕션 프린팅 제품을 통하여 시장에서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코니카미놀타의 엔진과 디지털 토너 기술을 탑재한 디지털 라벨 프린팅 시스템은 지난 해 9월 열린 라벨엑스포유럽2017에서 100번째 고객을 유치하면서,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팔린 디지털 라벨 인쇄기로 선정되었다.

국내시장에서도 짧은 기간 동안 이미 서경인쇄까지 5대의 장비가 판매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코니카미놀타프로프린트솔루션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라벨인쇄시장에 진입하면서 가격보다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장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인쇄분야에서 코니카미놀타 장비들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반기부터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서경인쇄

부산광역시 사상구 대동로 127

전화 051)327-8765 | 팩스 051)327-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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