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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08] 한국코닥㈜,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만들고 리드해 나갈 것

_인쇄업계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9. 4. 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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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닥㈜ 변영진 신임 대표이사의 기자간담회가 지난 7월 12일 한국코닥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코닥에서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한 변영진 대표이사는 지난 3월 부사장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고 새롭게 개편된 코닥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 채널 및 주요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경영을 개진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취임 후 3개월 여 동안 하반기 전략에 대해 고민하면서 올 상반기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등을 돌면서 진행한 ‘2018 KODAK 친환경 인쇄 솔루션 소개 세미나’를 통해 전국 고객들을 만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한 변영진 대표이사는 “지방에 가서 직접 고객들을 만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100% 친환경 무현상 판재 소노라에 대해 설명하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 20여 업체들에서 테스트 중에 있는데 올해는 지난 해 대비 50%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친환경 무현상 판재 소노라와 고성능 상업용 프리미엄 써멀 판재 스워드맥스를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독특한 특징을 가진 국내 프리프레스 시장

본사 관계자와 회의를 하다가도 한국 프리프레스 판재 시장 같은 곳은 쉽게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CtcP 판재가 유독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중국 판재의 많은 시장 점유율과 그 다음, 후지와 아그파, 코닥 등이 나머지 시장을 가지고 있는 형태는 세계 시장에서 그리 쉽게 볼 수 있지 않다는 거죠.

코닥이 CtP판재를 시작하면서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 써멀과 바이올렛에 집중하면서 일반 아날로그 판재시장을 별로 크게 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현재 한국시장을 봤을 때는 아쉬움이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저희는 지난 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국내에서 친환경적인 프리미엄 판재시장을 만들고자 바쁘게 움직였고 가장 큰 아이템이 무현상 판재 소노라입니다.

코닥의 친환경 무현상 판재 소노라는 타사와 같이 일부 폐수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혀 폐수 없이 100% 친환경으로 가는 것이 우리의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드라이빙 하면서 지난 4~6월까지 전국 로드쇼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이것 만으로 단기간에 코닥 매출을 성장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코닥이 가지고 있는 잉크젯과 케미칼 등을 통해 볼륨과 매출, 이익을 만족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 시장에 새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이게 되는 만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지역에 밀착하면서 신규 고객발굴을 위해 노력한 지역 로드쇼

지난 4월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을 돌면서 100% 친환경 무현상 판재 소노라와 코닥 CtP를 소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2018 KODAK 친환경 인쇄 솔루션 소개 세미나’는 앞서가는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고객들에게 코닥의 친환경 프리프레스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현재 20여 업체들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4년 코닥에서 처음 무현상 판재를 출시했을 당시에는, 출력 속도와 비싼 가격 때문에 국내시장에서는 마케팅을 할 수 없었지만, 일본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월 1천장 이내의 판재를 출력하는 전문업체들의 경우 현상기 관리와 부담스러운 폐수비용, 남은 현상약의 부패 등의 이유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10여 년 동안 꾸준하게 소노라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일반 판재와 비슷한 생산성을 갖추게 되면서 친환경과 인쇄품질 개선, 비용절감과 생산 효율 제고 등의 이점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 꾸준히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지난 해 대비 50%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이야기하면, 국내 시장에서 써멀 판재시장을 놓고 보면, 거의 다 무현상 판재로 옮겨갈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판재에 있어서 무현상 판재가 종착역이 될 것이라는 거죠.

100% 친환경 무현상 판재 소노라 판재가 신문시장부터 UV, 오프셋 등 모든 인쇄시장을 커버할 수 있지만 상업인쇄분야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써멀 판재 스워드맥스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특허 받은 고급 수지 기술(ART)을 특징으로 하는 스워드맥스 써멀 판재는 인쇄업체의 생산 비용을 줄이면서도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면서, 탁월한 견고성과 내 화학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불투명한 UV 화이트, 무광택 소재 및 금속성 잉크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높은 생산성을 자랑합니다. 굽지 않는 상태로 최대 350,000부까지 내쇄력을 제공하며 포스트 베이킹 (post-baking)없이 재 인쇄를 지원합니다. 이 판재는 UV 또는 저에너지 UV 어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며 최대 160,000부의 내쇄력을 제공합니다.



생산비용을 줄이면서 높은 생산성을 제공, 인쇄사들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스워드맥스는 올 하반기부터 소노라와 함께 중점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리프레스 시장에서 코닥이 가지고 있는 솔루션은 워크플로우와 CtP, 서비스, 판재 등이 있습니다. 이를 가지고 고객들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할을 한국코닥이 하고, 고객입장에서 좀 더 비용이 들더라도 이를 채택할 수 있도록 시장을 리드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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