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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08] 한국코멕시, <연포장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한 글로벌 솔루션>세미나 개최

_인쇄업계관련_/세미나&컨퍼런스

by 월간인쇄계 2019. 4. 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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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시와 한국코멕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연포장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한 글로벌 솔루션>세미나가 지난 6월 26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코멕시와 한국코멕시가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점점 더 강력해지는 아시아 시장에 중점을 두고 개최한 것으로, 뛰어난 코멕시 그라비아 인쇄 기술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면서 시장에 존재하는 그 외 인쇄 기술 및 컨버팅 솔루션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코멕시 영업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조르디 고쉬씨는 “1954년 시작해서 200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연포장 기계를 공급하는 회사로 발돋움한 코멕시는 가족경영을 이어오고 있어 회사 정책에 있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2012년까지 지속적인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쇄기부터 슬리터까지 제품군을 개발해 왔다. 100여 개국에 지사를 운영 중인 코멕시의 장비들은 전 세계 2천여 고객사에 4,500여 장비들이 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멕시의 정책에 있어 가장 우선은 친환경으로 얼마나 이에 적합한 장비를 연포장시장에 공급하는가를 가장 우선적인 모토로 하고 있다. 인쇄기는 오프셋과 플렉소, 그라비아로 나눠 공급하고 있는데 지금은 인더스트리4.0시대를 맞아, 스마트기기를 이용해서 인쇄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연구하고 있다. 플렉소는 고객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여러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셋은 가장 친환경적이면서 소량다품종에 적합한 장비라고 할 수 있다. 그라비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무용제나 용제 라미네이터를 인라인으로 연결해서 작업할 수 있다.”고 자사 제품군에 대해 이야기했다.



알버트 코메마 아시아 지역매니저는 연포장 시장의 동향에 대해 “최근에는 건강이나 환경에 예민해지고 있어서 유기농에 관련된 포장재가 늘고 있으며, 생분해성 수지 등 가공이 어려워 힘들었던 소재들이 수성접착제 사용 등으로 사용의사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생산 회사의 이미지 제고 등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스텐딩파우치 레트로트파우치가 보편화되고 굉장히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사실 캔 제품이 많고 이런 레트로트파우치가 적었는데 캔에서 레트로트파우치쪽으로 가면 시간도 짧아지고 포장재 보관비용도 적어지는 장점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산물 김서림 방지를 위해 하는 안티미스트 코팅과 위조방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홀로그래피 기술, 창문봉투와 패키지에서 안쪽에 필름을 붙이고 레이저를 통해 제거하는 방식, 내면에 추적번호를 넣어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리서치를 한 사례 등 여러 가지 케이스를 소개하면서 최근 트렌드를 이야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빅터 빌라노바 그라비아 사업개발 담당이 ‘코멕시 그라비아 기술’을, 도요잉크 관계자가 ‘수성 그라비어 잉크’와 ‘무용제 접착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조르디 고쉬씨가 ‘코멕시 오프셋 기술’, 한국코멕시 김영근 대표가 ‘코멕시 플렉소 기술’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알버트 코머마 아시아 담당 매니저의 ‘코멕시 라미네이션’에 대한 발표를 마지막으로 질의응답과 함께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대해 한국코멕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모든 연포장 공정의 효율성과 지속적인 개선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혁신적인 레이저 기술과 효율적인 자동화 프로세스와 같은 최신 트렌드 및 고부가가치 솔루션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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