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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03] 이탈리아 라벨인쇄 후가공 기기 전문 브랜드, 프라티(PRATI) 국내시장에 본격적인 장비 공급 시작

_기업탐방_/국내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19. 6. 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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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벨과 메뉴얼, 이중라벨 등 토털 프린팅 전문기업 성신문화사(대표 윤영철/www.booklabel.co.kr)가 지난해 8월, 이탈리아의 라벨인쇄 후가공 장비 전문 제조기업 프라티(PRATI)의 프리미엄 북클릿 메이커 베가플러스(VEGAplus) BKL을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장비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까지 국내시장에 도입된 적은 있지만, 프라티 장비를 전담하는 총판이 없었기 때문에 생소한 브랜드였던 프라티는 이번 성신문화사의 도입을 계기로 뮬러마티니코리아㈜(대표이사 조낙연/www.mullermartini.co.kr)가 판매와 신속 정확한 A/S를 담당하기로 하면서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월 25일, 국내 고객사들을 둘러보고 성신문화사의 장비 가동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프라티의 키아라 프라티(Chiara prati)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는 뮬러마티니코리아 조낙연 대표이사, 성신문화사 윤영철 대표와 함께 기자들과 만났다.



향상된 자동화 기능과 높아진 생산효율, 신뢰할 수 있는 A/S시스템이 도입 배경

지난해 8월 프라티(PRATI) 프리미엄 북클릿 메이커 베가플러스(VEGAplus) BKL과 슬리터, 리프트를 도입한 윤영철 대표는 “북라벨과 메뉴얼, 이중라벨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성신문화사는 원래 abg사의 북라벨 장비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장비의 사후 관리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으로 신 장비 도입을 고려하다가 뮬러마티니코리아를 통해서 프라티(PRATI) 장비를 알게 되었는데, 크게 단축된 작업 준비시간과 더욱 편안해진 부자재 운반 등 자사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했던 부분을 만족스럽게 충족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기타 중국 장비 등과 비교했을 때는 가격 차이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타사 장비보다 더 효율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뮬러마티니코리아를 통해서 신뢰할 수 있는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도입 결정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 시장 현장 상황에 가장 적합한 모듈화된 장비를 공급,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

1주일 동안 국내 라벨인쇄 주요 고객사들을 둘러본 키아라 디렉터는 “라벨인쇄 관련 생산라인이 잘 갖춰진 회사들을 많이 봤고, 인쇄공정과 품질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이 인상적이었지만 상대적으로 후가공 공정에는 인쇄만큼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다”고 하면서, 오는 9월 라벨엑스포 등 한국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지사를 설립한 미국시장에 대해, “아직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고, 현재 1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시장에서 프라티 장비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현장 상황에 맞는 모듈화된 장비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장기적으로 훨씬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타 장비업체들과의 활발한 기술 제휴를 통한 장비 제작 부분에 대한 질문에 키아라 디렉터는 “프라티는 기본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자사의 기술적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고객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해당 분야에서 가장 최상의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기술 제휴, 협업을 통해서 고객이 장비를 운용하는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이를 통해 고객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우선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프라티는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과 적극적인 협업, 기술 공유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는 지금까지 프라티가 빠르게 성장하고, 세계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이며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평가를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프라티 장비가 국내 라벨인쇄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프라티(PRATI) 장비의 국내 판매와 A/S를 담당하고 있는 뮬러마티니코리아㈜ 조낙연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일주일동안 고객사를 둘러보니, 인쇄만큼 공정에서 후가공이 시간이 많이 투자되고 있고, 국내 경영환경이 많이 위축되어 있다"면서, "적절한 가격에 장비를 공급하고, 철저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국내시장에서 프라티 장비의 심플한 판매 기본 전략이며, 장비의 자동화와 기능 혁신은 충분히 국내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판매 목표 보다는 시장을 만들어가는 상황이며 이전에 H&H 장비도 2014년부터 국내시장에 처음 소개한 이후 4년 여 동안 20여 대가 설치된 성과를 거둔 선례도 있지만, 프라티는 이보다 더욱 시장에서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라벨 인쇄시장은 전통 방식과 디지털이 혼재되어 있는데 프라티는 다양한 고객 상황에 적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비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한 몇 종류의 장비를 내세우는 것이 아닌, 고객사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서 거기에 걸 맞는 장비를 추천하고 도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역동적인 혁신을 통해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젊고 역동적인 기업, 라벨인쇄분야 후가공 기기 전문 제조기업 프라티

1973년 설립 이래, 프라티(PRATI)는 라벨인쇄 후가공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장비들을 공급하면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70여 개 국가에서 3,000대 이상의 기계가 운용 중에 있는 프라티(PRATI)는 라벨인쇄분야 후가공 장비 브랜드 가운데 abg와 더불어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유럽 및 중남미에 위치한 두 개의 주요 자회사와 지난해 미국 달라스에 설립된 자회사 등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프라티는 끊임 없는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파엔차(Faenza)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프라티는 3,300㎡(약 1천여 평)의 공장에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연 200여 대의 장비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미 생산 능력을 초과해서 현 공장의 6~7배 크기 부지에 또 다른 공장을 착공,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프라티 본사 인근 볼로냐에는 패키징 인쇄 분야 유명 장비 제조기업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프라티는 이들과 같은 부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즉, 전 세계 탑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증명된 자원들을 이들과 함께 사용하면서 고속의 혁신적인 장비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혁신과 품질 및 평생의 신뢰성을 중심으로, 프라티의 목표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의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고 디자인 및 프로토 타이핑부터 설치 및 기술 지원에 이르기까지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를 관리함으로써 고객이 인쇄 후 마무리, 검사, 다이커팅, 매트릭스 스트리핑, 리와인딩, 커팅과 오버프린팅에 대한 맞춤 솔루션의 이점을 얻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성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프라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젊고, 전 세계 CCL 등과 같은 글로벌 라벨 분야 선도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에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프라티는 필요한 부분에 있어 먼저 공동 제작하고 충분한 검증 후에 시장에 선보이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에도 충분히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혁신 기업이다.

슬리터와 인스펙션을 모체로 북클릿, 후가공, 콜드스탬핑, 코딩, 검사장비 등 다양한 라벨인쇄분야 후가공 장비들을 생산하고 있는 프라티는 오는 9월 라벨엑스포에서는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실크스크린 장비 등을 새롭게 소개할 예정으로 부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인쇄기와 인라인화 하기 어려운 장비들을 오프라인으로 작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설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성신문화사에서 지난해 8월 북클릿과 슬리터, 리프터까지 3대의 장비를 설치하고 6개월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 PRATI 롤 리프터


프리미엄 오프라인 북클릿 메이커, 프라티 VEGAplus BKL

오프라인 처리의 모든 장점을 갖춘 프리미엄 오프라인 북클릿 메이커 VEGAplus BKL은 사용하기 쉽고 신속하며 정확한 장력 및 레지스터 제어가 가능해서, 정확하게 작업 공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5종류의 라미네이트 된 라벨을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각도의 특허 라미네이션 유닛은 완성된 북클릿에 대해 베이스 라벨을 최대 크기로 유지하면서 올바른 곡률을 만든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갖춘 VEGAplus BKL은 제약 산업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데 충분하게 그 역할을 수행한다. 

추가 처리 단계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VEGAplus BKL은 기계류의 필요성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고객이 요구하는 정확한 표준에 맞추기 위해 많은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 PRATI VEGAplus B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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