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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10] 친환경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SUPERIA)를 통해 업계 발전에 공헌할 것

_국내전시 리포트_/K-PRINT

by 월간인쇄계 2019. 6. 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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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성도GL을 통해 국내 인쇄시장에 인쇄용 필름과 써멀 CtP판재를 공급해 온 후지필름이 이번 KPRINT2018을 통해 국내시장에 3세대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SUPERIA)를 공식 론칭했다. 국내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후지필름 기술&제품개발부 시마모토 미츠오(Mitsuo Shimamoto)씨는 디지털 인쇄기술의 발달에 따라 오프셋 인쇄업체들이 공정 효율제고와 경쟁력 강화, 비용 절감 등을 위한 방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후지필름의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SUPERIA)는 공정 효율 제고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페리아(SUPERIA)의 국내 공급을 맡은 성도GL 장길주 부사장은, “국내시장에서 무현상 판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여러 차례의 국내 인쇄현장 적합성 테스트 진행을 병행하면서 국내 인쇄업계 수준에 적합하게 합리적인 가격조정을 거쳐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Q 후지필름에서 무현상 판재 개발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디지털 인쇄기술의 발달에 따라 오프셋 인쇄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상업인쇄업체들은 장비 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 공정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은 강화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인쇄업계를 위해 여러 가지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 온 후지필름에서는 이러한 인쇄업체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무현상 판재 개발에 착수, 2006년 최초의 무현상 판재인 PRO-T를 시장에 론칭했으며, 조작이 간편하고 현상기가 필요 없는 무현상 판재 PRO-T는 빠르게 시장에 보급되었습니다. 2008년에는 PRO-T2라고 불리는 2세대 무현상 판재를 선보였으며 지속적으로 코팅 및 마이크로 그레이닝(micro-graining) 기술을 개선해 왔습니다. 현재 일본 내 2백여 업체와 전세계 4천 여 인쇄업체에서 여러 종류의 인쇄기에 후지필름의 무현상 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소개하는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SUPERIA)의 주요 특징은 무엇입니까.

A 이번에 한국시장에 선보이는 후지필름의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SUPERIA)는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3가지 고성능 기술이 통합, 적용된 가장 진보된 기술이 획기적인 3세대 무현상 판재입니다.

인쇄업체들의 공정 효율 제고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제작된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SUPERIA)는 일본 뿐 아니라 세계 시장의 고객사 현장에서 이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수페리아(SUPERIA)는 화학 물질과 관련된 가공이나 마무리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출력의 안정성과 일관성은 일반 판재보다 우수합니다. 최종 결과는 아주 높은 수준의 고품질 인쇄를 일관되고 유지할 수 있으며 빠르고 쉽게 본인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현상기가 필요 없고 폐수가 필요 없기 때문에 고객 사업장의 운영적 측면이나 환경적인 측면에서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강한 내쇄력과 내구성으로 다른 무현상 판재보다 더 많은 인쇄물량을 작업할 수 있으며 특히 UV잉크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수페리아(SUPERIA)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부터 마지막 인쇄까지 일관된 인쇄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다층 코팅으로 인해 스크래치 내성이 향상되었다는 점도 수페리아(SUPERIA)가 가진 장점입니다.


Q 그 동안 프리프레스 공정에서는 여러 번의 기술적 변화가 있어왔습니다. 무현상 판재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프리프레스 공정에서 판재는 컨벤셔널 판재에서 CtP, 무현상 판재로 진화하고 기술적 진보가 이뤄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기술적 진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후지필름에서는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SUPERIA) 대해 내쇄력을 일반써멀 판재만큼 개선하고, 내구성을 높이는 등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습니다.


Q 일본을 비롯한 해외 고객들은 수페리아(SUPERIA)에 어떻게 접근하게 되었습니까.

A 일본에서는 중소규모 인쇄업체들이 특히 무현상 판재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현상기가 필요 없기 때문에, 오퍼레이터의 작업이 기존 공정보다 수월해지고, 현상약품과 고무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현상기 유지보수 비용도 필요 없기 때문에 이렇게 절감되는 부분이 일반 판재와의 가격 차이를 충분히 상쇄한다고 생각해 무현상 판재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형 규모의 인쇄업체들은 상대적으로 판재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비용 절감 상쇄부분으로 인해 무현상 판재를 선택하기는 어렵지만, 현장 환경 개선과 인쇄품질과 공정 효율 제고 등으로 인해 다이니폰 인쇄와 돗판 인쇄 일부 공장에서 후지필름의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SUPERI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40년 이상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는 성도GL을 통해서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SUPERIA)를 한국시장에 소개하게 되어 앞으로 기대가 매우 큽니다.

후지필름에서는 특별하게 제품에 대한 품질 보증시스템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고객의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인쇄상태와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속해서 무현상 판재 수페리아(SUPERIA)의 장점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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