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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09] ㈜프린트비이, JDF/CIP4 기반 스마트팩토리 오픈하우스

_기업탐방_/오픈하우스

by 월간인쇄계 2020. 2. 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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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벨로이 김주형 대표이사,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 유성필 차장, ㈜프린트비이 박정수 기술이사, 대호기계 김상일 소장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프린트비이(기술이사 박정수/www.printbe.com)가 지난 8월 20일 JDF/CIP4 기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소개하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프린트비이 박정수 기술이사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면서 “이러한 시대변화에 인쇄산업이 발 맞춰 갈 수 있도록 높은 효율의 자동 터잡기가 가능하고 쉽고 편하게 온라인 주문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높은 가성비를 가진 장비들로 JDF/CIP4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성, 오늘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이날 행사 개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소규모 인쇄업체들이 큰 규모의 투자 없이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의 연구 개발과정을 거쳐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성, 오늘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한 박정수 기술이사는, “명함 상품에 아이디어를 접목한 가변인쇄를 적용해서 소량이지만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스템적으로 제품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에 지원, 선정되게 되면 플랫폼부터 인쇄와 커팅, 재단 장비까지 구축하는데 필요한 1억원 규모의 예산 가운데 절반 정도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디지털로의 전환을 고민해 왔던 소규모 인쇄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훌륭한 청년창업 모델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프린트비이 플랫폼에서 시작해서 인쇄와 커팅, 재단까지의 시연을 중심으로 진행한 이날 오픈하우스는 하루 동안 50여 명이 넘는 인쇄업계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프린트비이에서 인쇄업계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은 프린트비이닷컴 사이트를 플랫폼으로 해서 코니카미놀타 아큐리오프레스 C3080 디지털 인쇄기와 벨로이 디지털 듀얼 블레이드 라벨 커팅기 듀오블레이드(DUOBLADE) F, 대호기계 CIP4 공정 재단기 아이커터(I Cutter)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장비들 외에 1분 100장 출력이 가능한 양식지 출력용 엡손 프린터를 같이 붙여서 선보일 계획인데, 양식지 출력용 엡손 프린터는 양식지 출력시 터잡기와 넘버링이 동시에 작업되어 출력되는 모델이다.

이날 선보인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우선 선보일 수 있는 인쇄품목은 가변인쇄가 접목된 명함과 스티커, 양식지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최근 학생층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200매 정도의 스티커 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온라인 기반의 접수 주문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자 카탈로그를 생성을 통해서 온라인 SNS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가변인쇄를 적용한 아이디어 명함과 같은 제품군들이 좋은 반응을 얻게 된다면 아파트형 공장과 같은 사무실 밀집지역이나 학교 주변, 주택가 등에 위치하고 있는 소규모 인쇄 업체들이 프린트비이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린트비이에서는 이날 소개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은 전국 단위로 신청을 받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정수 기술이사는, “이제 국내 인쇄산업이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만큼, 소규모 인쇄업체들이 가격과 상품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사업모델을 통해 부가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이번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번에 힘을 보태 준 코니카미놀타와 벨로이, 대호기계와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보다 발전적인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린트비이 스마트팩토리 장비 라인업

 

❶ 코니카미놀타 아큐리오프레스(AccurioPress) C3080

- 높은 생산 효율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목 확장과 함께 IQ-501 장착으로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어

 

IGAS 2018에서 더욱 향상된 생산성과 인쇄 서비스의 확장성 및 Intelligent Quality Optimizer 옵션 지원으로 많은 인쇄인의 주목을 받았던 코니카미놀타 아큐리오프레스(AccurioPress) C3080은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탄생한 더욱 진보된 디지털 인쇄기이다.

안정된 품질로 81ppm(A4) / 71ppm (A4)의 높은 생산성을 실현하는 아큐리오프레스 C3080은 최대 350gsm 용지가 호환 가능하며 그 중 최대 216gsm의 용지까지 출력 속도 저하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기존 제품 대비 큰 폭의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졌다.

효율적인 옵션 지원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배너 출력, 봉투 인쇄 그리고 엠보지 호환으로 인쇄 서비스가 확장되어 고객의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한다. 1,200mm에서 1,300mm으로 향상된 배너 인쇄로 A4 사이즈를 6-up으로 인쇄할 수 있으며 최대 762mm 길이까지 자동 양면 배너 인쇄를 지원하고 있어 3단 접지 메뉴 및 카탈로그와 같은 인쇄물을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봉투 전용 정착 유닛을 장착하여 안정적으로 봉투를 이송할 수 있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품질의 봉투를 고속 출력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50gsm 두꺼운 용지가 호환되며 에어 석션 급지 시스템으로 두꺼운 용지도 안정적으로 급지할 수 있어 샘플 패키지, tag, DM 등 다양한 인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IQ-501 옵션을 통해 매일의 컬러 매니저먼트와 양면 정합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인쇄 중 실시간 모니터링과 실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IQ-501은 두 개의 고사양 스캐너와 Konica Minolta 측색기가 장착되어 있어 원패스로 컬러조정/양면정합 자동 조정 및 실시간 조정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내장되어 있는 스캐너와 측색기를 통해 최대 농도, 농도 밸런스, 그라데이션, 그레이 밸런스 및 양면 정합이 자동 조정, 데일리 조정을 한번에 손쉽게 할 수 있어 작업 시간 및 파지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조정 기능을 통해 컬러 변화 및 인쇄물의 앞뒤 정합을 보정하여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의 인쇄물을 생산할 수 있다.

 

❷ ㈜벨로이 디지털 듀얼 블레이드 라벨 커팅기 듀오블레이드(DUOBLADE) F

- 오프셋 인쇄기와 제록스 등 대부분의 디지털 슈퍼 A3 프린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벨로이의 디지털 듀얼 블레이드 라벨 커팅기 듀오블레이드(DUOBLADE) F는 듀얼 커팅 헤드를 장착한 초고속 상업용 컷시트 스티커 커팅기로 큐빅모양의 심플한 디자인과 소량다품종 상업용 디지털 스티커와 네임택, 라벨과 같은 제품 커팅을 위해 제작되었다.

1천장까지 무인 작업이 가능한 대용량 트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빠른 절단 속도를 위해서 듀얼 커팅 헤드를 적용하고 있다. 확장 피딩 모듈로 570㎜ 길이의 용지까지 지원하는 듀오블레이드 F는 오프셋 인쇄기와 제록스 등 대부분의 디지털 슈퍼 A3 프린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빠른 커팅 속도와 높아진 정확도로 업그레이드되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벨로이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라벨엑스포 유럽 2019에서 부스(부스 번호 8B23)를 마련, 자사 제품 라인업을 유럽지역의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❸ 대호기계 CIP4 공정 재단기 아이커터(I Cutter)

- 다양한 사이즈의 재단작업에도 작업자가 손쉽게 재단할 수 있도록 개발돼

 

국내 최초 CIP4 공정 자동 재단기 아이커터(I Cutter)는 CIP4 호환이 가능한 최신 인쇄기와 연동해서 재단공정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 때문에 전문 재단사가 아니더라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손쉽게 재단공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각각의 재단공정에 따라 화면에 보여지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간단하게 재단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커터는 재단칼 교환시기와 윤활유 주유시기를 재단기가 알아서 알려주기 때문에 장비 유지보수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18.5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I cutter-780은 1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장착)을 사용해서 거의 모든 조작이 스크린상에서 직관적으로 이루어지는 CIP4 공정 재단기 아이커터는 지능화된 제어 프로그램으로 빠르고 편리한 재단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자체 개발해서 장착된 바코드 모듈은 바코드를 이용하여 해당 제품의 재단 공정을 자동으로 로딩할 수 있어, 다양한 제품의 재단 시, 바코드 리더기를 통해 간단하게 재단 공정을 바꿀 수 있게 한다. 작업지시서 또는 인쇄물에 있는 바코드를 바코드 리더기로 읽으면, 해당하는 재단 공정이 자동으로 재단기의 화면에 나타나게 된다.

또한, 대호기계의 재단용 바코드 모듈은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접근 기능을 갖추고 있어 프리프레스에서의 판형 데이터를 이용하여 최적의 재단공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인쇄물 배치에 따른 최적의 재단공정을 지원한다.

이러한 바코드 기능은 대호기계의 ‘아이커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에 아이커터를 구매한 업체의 경우에는 바코드 모듈만 별도로 추가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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