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20.04] 특집-한국후지제록스㈜, Jet Press 750S 고객 초청 행사

_인쇄기술정보_/특집 - Special Report

by 월간인쇄계 2020. 4. 3. 11:02

본문


한국후지제록스㈜가 지난 2월 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초고속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Jet Press 750S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시장에서 Jet Press 750S의 공식적인 출시에 앞서 인쇄 관계자들에게 장비를 직접 선보이면서 다양한 용지의 시연을 통해 장비가 가진 여러 가지 특장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10여 명의 인쇄업체 관계자와 매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일정 첫 날에는 고토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후지필름 데모센터에서 Jet Press 750S에 대한 장비 설명을 시작으로 케이스 스터디와 샘플 소개, 장비 시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Jet Press 720S와 Iridesse Production Press 등의 디지털 인쇄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교신페이퍼&패키지(Kyoshin Paper& Package/이하 교신PP)에 대한 소개와 Q&A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일정은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마무리될 정도로 장비 설명과 시연 과정에서 끊임없이 질문이 이어져 Jet Press 750S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둘째 날에는 지바시에 자리하고 있는 교신PP 공장을 찾아 Jet Press 720S와 후지필름의 삼바헤드가 적용된 프라임파이어(Primefire) 등의 인쇄기와 주요 생산 장비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에 참가한 인쇄업체 관계자는, “B2사이즈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들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팬톤 컬러 90%를 구현하는 탁월한 컬러 구현 능력과 빠른 작업속도, 컬러의 일관성과 균일성 등 오프셋에 가장 가까운 인쇄품질의 구현을 가장 앞에 내세운 Jet Press 750S의 국내 출시는 선택의 다양성 측면에서 업계 발전을 위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특히 이번 장비 시연에서 Jet Press 750S의 컬러 구현 능력과 컬러의 균일성 측면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후지필름 데모센터(Jet Press Square)

후지필름 데모센터에서 진행된 첫날 일정은 우혁진 GCS 영업 총괄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우혁진 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있지만 독자적으로 장비 플랫폼과 엔진, 잉크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는 거의 없다”고 전제하고, “후지필름은 10여 년부터 패키징과 같은 잉크젯으로 소화할 수 있는 영역의 성장을 미리 가늠해서 잉크와 프린트 헤드에 대한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Jet Press 1세대 모델부터 바디 프레임에 대한 연구도 꾸준하게 이어온 결과, 이번에 후지필름 100% 독자기술로 제작한 Jet Press 750S를 소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규모에 관계없이 고객들과 만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과 오프셋의 장점을 결합한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Jet Press 750S 

오프셋 인쇄의 품질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물리, 화학, 환경적으로 관리해야 할 포인트가 너무 많고 공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소량인쇄에는 적합하지 않다.

최근에는 인쇄산업에서 요구하고 있는 수준이 다양해지고 있다.

개인 맞춤화된 소량 상품이 늘어나고 작업전환도 빨라야 하며, 품질도 오프셋 수준으로 우수해야 하고, 환경적으로도 VOC가 적어야 하는 등의 다양한 고객 요구가 생겨나는 등 보다 복잡해지고 있다.

디지털 인쇄가 점차 기술 발전에 따라 이런 요구 사항들을 조금씩 만족시키고 있다. 하지만 토너 방식의 경우 첫 장과 마지막 장의 컬러 일관성이 부족하고 한 페이지 안에서 색 균일성이 떨어지는 등의 몇 가지 한계를 가지고 있고, 용지 사용에 있어서도 그 종류와 오프셋 용지와의 호환성 등의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Jet Press 750S는 오프셋 인쇄가 가지는 시트 투 시트 정합 및 품질과 인쇄 속도 및 생산성, 가동시간 및 신뢰성을, 그리고 디지털 인쇄의 작업 전환 시간과 짧은 작업 준비 시간, 소량 인쇄물의 대응 등 오프셋과 디지털 인쇄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지속 가능성과 일관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후지필름의 잉크젯 기술

잉크젯 기술에 있어 핵심은 프린트 헤드를 포함한 잉크 제어 기술과 드라잉 시스템의 성능이다.

후지필름의 잉크젯 기술은 프린트 헤드와 잉크, 이미지 최적화를 통합한 것으로 여기서 후지필름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지속가능성과 일관성이다.

후지필름은 이러한 기술을 확보하고 고도화하기 위해서 2006년부터 미국의 프린트 헤드 기업인 디메틱스(Dimatix)를 시작으로 전략적 인수를 시작했다. 디메틱스는 Jet Press 750S에 들어가는 삼바(SAMBA) 프린트 헤드를 만들었고, 후지필름 이미징 컬러런트(FUJIFILM Imaging Colorant)에서 제조한 수성잉크를 Jet Press 750S에 적용했다.



후지필름은 B2 사이즈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의 개발을 위해 2004년부터 컨셉 회의를 진행했으며 2008년 드루파에서 이와 관련된 기술 데모를 선보였다.

2011년 후지필름은 삼바 프린트 헤드와 후지필름 컬러런츠에서 개발한 비비디아(VIVIDIA) 잉크를 적용한 1세대 Jet Press 720모델을 출시했다.   

2014년 2세대 Jet Press 720S(MkⅡ)가 출시되고, 2016년에는 Jet Press와 관련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많은 부분 개선시켜 장비에 적용했다.

이후 2018년 IGAS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3세대 Jet Press 750S는 Jet Press 720S보다 인쇄속도와 용지 사이즈 측면에서 크게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생산성과 드라잉 시스템, 프린트 헤드의 개선이 이뤄졌다.

Jet Press 750S는 2019년 1월 글로벌 시장에 론칭 후 일본과 미주, 유럽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의 시장에서 이전 세대 모델을 포함, 총 180여 대가 운용 중에 있다.

장비 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소량 인쇄물 처리 과정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 오프셋 품질을 기대해서 등의 순으로 답변이 나왔으며 다수의 고객들이 최소 20% 이상 수익이 증대되었다고 답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4 컬러 디지털 매엽 잉크젯 시스템

Jet Press 750S의 주요 특징은 수성 기반의 잉크, 흘러 내리지 않는 잉크 응고 기술, 실시간 인라인 인쇄 품질 관리, 오프셋보다 정확한 정합성, 1,200×1,200dpi 4 레벨의 컬러 그레이 스케일을 가지고 있는 품질 등을 들 수 있다.

Jet Press 750S의 인쇄 속도는 단면, 최대(B2) 사이즈 기준으로 시간당 3,600매를 인쇄한다. 



Jet Press 750S는 오프셋 개념의 바디에 디지털 프린트 헤드를 장착해서 통합한 장비라고 할 수 있는데, 급지부와 가변데이터와 바코드 인식, 용지 프라이밍, 4색 인쇄, 시트 스캐닝, 건조 시스템, 용지 냉각, 용지 적재 등의 8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앞면 인쇄 전에 비 이미지 영역에 바코드가 인쇄되고 양면 인쇄를 위해 시트를 뒷면으로 돌리면 피더 섹션의 스캐너가 앞면에 인쇄된 고유한 바코드를 인식하고 장비가 해당 시트에 맞는 데이터를 다운로드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에러 없이 효과적인 양면 인쇄가 가능하다.



용지 프라이밍 과정에서는 아니록스 롤러로 용지에 도포한 초박막 RCP 기술을 적용, 프라이머와 수성 잉크의 반응으로 표준 B2 사이즈 코팅 용지에 놀라울 정도로 생생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인쇄부에 장착된 삼바(SAMBA) 프린트 헤드는 후지필름에서 매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Jet Press 750S 외에도 타사의 라벨 인쇄기 등 여러 장비에 장착되어 있다. 

Jet Press 750S는 삼바 프린트 헤드에 최적화된 수성 기반 잉크젯 잉크가 사용되는데 건조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하나의 컬러 당 17개의 노즐이 직렬로 배열되어 있는데 총 4개의 삼바 프린트 바가 CMYK 잉크들을 하나의 패스로 배치된다. 프린트 헤드의 관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잉크가 굳어 노즐이 막히는 것인데 내부 순환시스템을 통해 이를 방지하고 있다.



삼바 프린트 헤드는 버사드롭(VersaDrop) 분사 기술을 활용해서 최적화된 분사 파형으로 개별 잉크 방울의 크기와 모양을 정밀하게 변조한다. 이를 통해서 4pt 크기의 미세한 텍스트까지 정밀하게 인쇄할 수 있다.

Jet Press 750S는 CMYK 잉크로 팬톤 컬러 최대 90%를 구현할 수 있는 넓고 역동적인 색 영역을 가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초미세 라인과 부드러운 상세한 이미지, 색 일관성 유지 등의 특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인쇄 후에는 인라인 센서에 의해서 시트마다 스캔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품질을 자동으로 보정해주고 모니터링 해준다.

건조 시스템은 잉크젯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Jet Press 750S의 건조 시스템은 상하부에서 이루어진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건조 속도가 빨라졌으며 사이즈는 컴팩트해지고 전력소비는 줄었다.


Jet Press 750S 케이스 스터디

현재 북미지역에는 50여 대의 Jet Press가 설치되어 있으며 Jet Press 750S는 론칭 이후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고객들이 Jet Press를 선택한 이유를 분석해 보니 인쇄품질과 여러 장을 인쇄했을 때 컬러의 일관성과 한 페이지 내에서 컬러의 균일성, 생산성의 순으로 정리되었다.



북미지역에서는 Jet Press를 통해서 포켓폴더, 리테일 플로어링 샘플 디스플레이, 북 커버, 고품질 한정판 도서, 메뉴판, 고품질 다이렉트 메일, 소량 폴딩카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일본의 D 인쇄업체는 380여 명의 직원이 학교 앨범을 주로 작업하고 있는데 4천만 달러의 순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첫 번째 Jet Press 750S를 도입 이후 두 번째 장비까지 도입을 고려 중인데 큰 폭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학생마다 개별화, 가변화된 데이터를 반영한 앨범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장비 도입의 전제 조건이 기존의 오프셋 방식의 인쇄 품질을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품질을 신중하게 비교하고 도입을 결정했다.



기존에 운용하고 있었던 오프셋 인쇄기와 타사 디지털 인쇄기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Jet Press 750S는 생산성 향상과 인력 절감을 이룰 수 있었으며 큰 폭의 러닝 코스트 절감이 가능했다. 

유럽에서는 고급 상업인쇄물과 북커버, 포토북 등의 작업을 하는 Jet Press 고객들이 매우 높은 월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Day 2.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토털 패키징 시스템

-교신 페이퍼&패키지(Kyoshin Paper&Package)



교신PP는 1948년 설립되었으며 연 매출 720억원, 28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본사는 고베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 내 5개의 공장을 운용하고 있으며 방콕에도 별도의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다.

칸토 공장에서는 주로 패키지을 생산하고 있는데 소량다품종 패키지를 생산하는 설비들을 갖추고 있다.

교신PP의 서비스는 ‘토털 패키징 시스템’이라고 축약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

포장용 박스와 패키지 외에도 종이 튜브, 용지 봉투, 메뉴 등의 다양한 패키지 인쇄물을 취급 하고 있다.

칸토 공장이 주로 소량 패키징을 하고 있고, 나머지 공장은 오프셋을 주로 하고 있는데 교신PP에서는 일본 전역의 KFC에 중간 사이즈 포장 박스를 납품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쇄 마진은 점차 줄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에 부가가치를 더하기 위해서 맞춤형 계약 패키지 서비스가 교신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칸토 공장에는 효율적이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교신PP에서는 패키지 관련 디자인 제작 납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게임의 한정 패키지와 같은 인쇄물은 매우 높은 부가가치를 더하고 있다. 

교신PP에서 본격적으로 디지털 인쇄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2010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인구수 감소 추세와 가속화 되고 있는 노령화 등으로 인해 기존 인쇄물 수요는 줄고 있지만 젊은 세대들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이끌게 되면서 패키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신PP에서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따라 디지털로 No.1 회사가 되자는 계획을 세우고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한 상호 보완적인 2륜 전략을 세웠다. 

그 가운데 하나는 디지털 인쇄장비의 구축이다. Jet Press 720S를 필두로 아이젠과 이리데스, 버산트 등의 인쇄장비와 레이저 다이커터 등을 도입했으며 다른 하나는 디지털 장비들을 움직이는 솔루션이다.



교신PP에서 개발한 하코플레이(Haco play)는 이커머스를 위한 웹 기반의 패키징 솔루션으로 시장 개발과 커버리지, 영업 활동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코플레이의 비즈니스 개념은 어떤 형태의 박스라도 고객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개수를 원하는 금액으로 납품한다는 것이다.

고객은 24시간 열린 웹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서 주문할 수 있으며 몇 차례의 교정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최종 시안이 만들어지면 보다 빠르게 생산과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3년 아이젠을 도입한 이래, 1~2년 주기로 버산트와 Jet Press 720S, 이리데스 등을 추가로 도입했으며 현재는 소량 패키지물의 70%를 Jet Press 720S, 나머지를 이리데스로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후지필름 삼바헤드가 장착된 하이델베르그 B1사이즈 인쇄기 프라임파이어(Primefire 106)를 도입했다.



이전에 도입한 장비들이 있음에도 2015년 11월 Jet Press 720S를 도입한 이유는 ‘컬러’이다. 즉, Jet Press 720S는 일본 표준인 보유 중인 장비들은 물론 재팬 컬러보다 더 넓은 색 영역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컬러를 정확하게 구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용지 사이즈이다. 이전에는 364×660㎜ 사이즈에 최대 350g/㎡ 평량의 용지를 작업할 수 있었지만 Jet Press 720S 도입 이후에는 532×750㎜ 사이즈에 최대 450g/㎡ 평량의 용지를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전체 소량 패키지 물량의 90%를 Jet Press 720S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교신PP는 하코플레이 솔루션으로 소량 패키지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펀치 커터와 표면 처리기, 다이컷팅 시스템, 접착기 등 후가공 설비도 소량 물량 생산 전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칸토 공장에는 일본 최초의 레이저 다이커터인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레이저 다이컷팅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서 교신PP에서는 배송시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후지필름 삼바헤드가 장착된 하이델베르그 B1사이즈 산업용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프라임파이어(Primefire 106)를 도입했다.



시간당 3,500매의 생산성을 가지고 Samba 7 컬러 인쇄로 초고화질 인쇄를 구현할 수 있다. 월 150만매의 인쇄물을 작업할 수 있으며 프라임파이어 도입으로 고객이 원하는 어떤 종류의 인쇄물도 모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비닐봉투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교신PP에서는 종이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프라임파이어 도입을 통해서 이 시장의 성장을 대비하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종이백 사이즈는 A3이다. 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B1사이즈 장비를 필요로 했다. 프라임파이어를 통해서 교신PP에서는 300~500부 단위의 소량 종이백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종이백 외에도 기타 패키지도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더 많은 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커머스를 위한 웹 기반의 패키징 솔루션 하코플레이(Haco play)

2013년 4월, 교신PP에서는 이커머스를 위한 웹 기반의 패키징 솔루션 하코플레이(Haco play)를 패키징 산업 최초로 선보였다.

하코플레이에서 중요한 부분은 자동 견적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웹 사이트에 접속해서 사이즈와 모양을 선택하고 주문하면 3D로 시안을 자동으로 보여준다. 이 시안을 컨펌하면 이미지를 넣게 되는데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나 분야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신PP에서 판매하는 이미지를 넣을 수도 된다.

이후 이미지가 삽입된 패키지가 접힌 모양을 자동적으로 3D 시안으로 고객에게 제공해서 컨펌이 되면 제작을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별도의 영업 사원이나 고객센터 없이도 주문부터 제작 직전까지의 공정을 웹 상에서 모두 마무리할 수 있다.

하코플레이 견적 프로그램은 교신PP에서는 최저비용의 생산 공정을, 고객에게는 최저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외에도 POP와 종이백, 나만의 패키지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하코플레이의 특징은 압도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의 활용과 품질 기반의 70년 박스 제작 기술, 최신 디지털 장비를 통한 저가 생산과 빠른 배송으로 고객에게 저렴하게 높은 품질의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5년간 교신PP의 기존 사업 성장률은 줄었지만 하코플레이가 이를 메우고 성장 엔진의 역할까지 해 주었다.


해외에서는 한국의 범아인쇄에서 하코플레이 플레이박스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태국의 시리바타나, 인도네시아 아네카 익스프레스에서는 Jet Press와 하코플레이를 결합해서 패키지 비즈니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