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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01] 프린트 비, 스마트팩토리센터 오픈

_기업탐방_/오픈하우스

by 월간인쇄계 2021. 3.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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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프린트비이(대표이사 박정수/www.printbe.shop)가 지난해 12월 프린트비 스마트팩토리센터(PrintBe Smart Factory Cente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9년 8월 JDF/CIP4 기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소개한 이후, 자체 제작한 인디자인/일러스트 제작관리 플러그 인 툴과 스마트팩토리 명함 제작 시스템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중소 규모 인쇄업체들이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을 시도할 수 있는 솔루션과 제작 시스템을 설명해 왔던 프린트비이는, 이번 스마트팩토리 오픈을 통해 자체 기술로 제작한 프린트비 프린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문부터 인쇄, 후가공, 출고까지의 인쇄물 제작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가장 바람직한 인쇄 스마트팩토리의 운영 모델을 누구든 와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쇄 스마트팩토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박정수 대표이사가 강조하는 부분은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쇄업체들의 현장 조건은 이전과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인쇄와 IT를 융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프린트비이는 프린트비 스마트팩토리센터 오픈과 함께 누구나 쉽게 현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폴리텍 대학 졸업생 3명을 직원으로 선발해서 주문, 디자인, 인쇄와 재단, 후가공 전반을 아우르는 제작까지 이들이 전반적인 인쇄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이전까지 인쇄는 숙련공이 정해진 제품을 반복적으로 생산하는 개념이었다면, 이제 인쇄는 새로운 미디어와 연결시켜주는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도구가 프린트비 프린팅 플랫폼과 새로 오픈한 프린트비 스마트팩토리센터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는 개념적으로 프린트비 프린팅 플랫폼과 인쇄 스마트팩토리를 설명하는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보다 진화한 프린팅 플랫폼이나 인쇄 스마트팩토리를 직접적으로 보여 주면서 인쇄 현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모델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로 프린트비 스마트팩토리센터 오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프린트비 스마트팩토리센터에는 코니카미놀타와 엡손, 듀프로, 리코, 캐논 등의 디지털 인쇄장비와 이와 연동할 수 있는 후가공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이 장비들을 직접 시연해 보고 자사 규모와 인쇄물량에 가장 적합한 장비들을 선택해서 프린트비 프린팅 플랫폼과 함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쇄물 터잡기 시스템과 명함 뒷면에 성경 구절을 넣는 성경 캘리 명함과 같은 아이디어를 통해 중소 규모 업체들도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인쇄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익 모델도 제공하고 있다.

거기에 인쇄 스마트팩토리에 적합한 무인 출고, 택배 시스템도 선보이면서 동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인출력기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인 박정수 대표이사는 “코로나 19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빠르게 다가온 언택트 시대에 인쇄물의 주문과 제작, 출고, 고객 전달까지의 과정에서 인력을 최소화하고 공정 전체를 최대한 비대면으로 실행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이번 프린트비 스마트팩토리센터 오픈의 가장 큰 주안점”이라고 강조했다.

프린트비 프린팅 플랫폼(인디자인/일러스트 제작관리 플러그 인 툴 기반)

인디자인/일러스트 제작관리 플러그 인 툴을 기반으로 하는 프린트비 프린팅 플랫폼은 합판 형식의 웹 기반 대형 인쇄업체들 위주로 만들어져 있는 국내 인쇄산업의 구조에 변화를 주고, 중소규모 인쇄/후가공 업체들이 공평하고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박정수 대표이사가 밝힌 ‘이를 위한 기반 기술이 CIP4에서부터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고, 원래 있었던 방식인데 활용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는 것’이라는 개발 의도는 앞으로 보다 많은 디자이너와 인쇄인들이 프린트비 프린팅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정수 대표이사가 설명한 인디자인/일러스트 제작관리 플러그인 툴이 가지고 있는 기능의 핵심은 디자이너들이 인디자인이나 일러스트로 디자인 작업을 한 이후, 파일 안에 사용했던 용지나 후가공 작업 등 작업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넣어 전체 제작 공정에서 각 공정별 담당자들이 이런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작업 중 교정 과정도 발주처 담당자와 공정별 실무자들이 별도의 링크를 생성, 문자메세지나 메일로 교정 내용을 쉽고 빠르게 공유해서 작업과 교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작업물에 대한 세부 정보를 별도로 저장하지 않아도 파일만 열어 보면 거래처에서 이전에 했던 작업물에 대한 재주문 의뢰가 있을 경우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린트비 제작관리 플러그 인은 인디자인, 일러스트, PDF 버전이 있는데 무료 배포하면서 오는 3월까지 명함 1+1 주문 이벤트 등을 통해 사용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프린트비이

프린트비이

www.printbe.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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