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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인쇄업계 현안 간담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건의사항 전달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21. 4. 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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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인쇄업계 현안 간담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건의사항 전달

김남수 이사장, 조합추천수의계약 활성화 요청 등 고충 및 건의사항 전달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www.spiic.or.kr/이하 서울인쇄조합)이 지난 4월 5일 열린 인쇄업계 현안 간담회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조합 현황과 인쇄업계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해결을 요청했다. <사진>

김 이사장은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이용 활성화, 인쇄 스마트앵커 및 산업클러스터 조성, 장애인 단체 등 물품 의무구매비율 충족 시 인쇄물 편중 금지,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적극 활용, 원자재의 급격한 가격 상승을 반영한 인쇄 비용 현실화 등을 부탁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인쇄산업은 서울시 특화 도심산업이지만 대부분 영세하고 소규모로 운영되다 보니 열악한 경우가 많다”며 “그런 만큼 도심에 위치한 인쇄업체들이 연계할 수 있는 스마트앵커나 산업 클러스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장애인 단체 등에 대한 의무 구매 비율도 1%로 상향된 것 자체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그 1%를 대부분 인쇄품목으로 편중해 채우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여러 품목별로 골고루 배분되어야 제도 취지와 형평성에 맞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쇄업체와 서울인쇄조합 방문은 처음인데 자세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인쇄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면서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제가 해결하고, 사안에 따라서 유관기관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면 해결책을 찾아보겠다”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 전 대표는 중구 내 인쇄업체 2곳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후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인쇄업계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서울인쇄조합 측에서는 김남수 이사장을 비롯해 금영문화사 한용근 대표, 송죽문화사 장세훈 대표, 카오스넷근아 전준호 대표가 참석했고, 이 의원 측에서는 오영훈 국회의원과 오영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 02)333-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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