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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1.06] 신안산대학교 2022년 봄 학기부터 스마트패키징학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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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2. 6.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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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와 에이스기계㈜(대표이사 이철/www.acegluer.com)가 지난 5월 12일, 신안산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안산대학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과 이혜영 부총장, 스마트패키징과 TFT 팀원 허태원 교수, 세계교육연구원 김중근 원장, 에이스기계㈜ 이철 대표이사, 김복동 상무이사, 김정안 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성락 총장은, “이번 협약은 패키징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체결하는 것으로, 학과 이름을 결정하는 단계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왔던 스마트패키징과가 현장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학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학과 홍보에서부터 학교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내년 봄학기 출범부터 활기 있는 학과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과 이혜영 부총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인사말을 시작한 에이스기계㈜ 이철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의 고민과 노력을 통해 오늘 종이 패키징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단순히 책을 통해 어렵게 공부하는 것 보다는 기계를 만지면서 공부하고 기계를 운용하면서 전기를 공부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 방식을 통해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자연스럽게 기계 설비 전문가가 되는 교육 과정을 잘 설계해서 멋진 학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화된 산업계 기술인력과 관리자들이 젊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많은 관련 분야 기업들이 지원의사를 전해 오고 있다”고 최근 상황을 설명한 이철 대표이사는, “스마트패키징과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학교와 지원기업들의 노력 외에도 인쇄 패키징 분야 단체와 기관,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하면서, 범 업계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학과 개설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인 세계교육연구원 김중근 원장은 “오랜 기간 다양한 해외 산학 협력 사례를 접해 오면서 제조업 관련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새로운 장비를 출시했을 때 이를 학교에 기증하고 이와 관련 커리큘럼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 현장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시키고 있는 캐나다의 공과대학 BCIT와 독일과 핀란드의 전문 현장 인력 시스템이 국내 패키징 산업 분야 현장에도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점을 이철 대표이사님과 공감해 왔고, 패키징 산업 전문 현장 인력을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데 학교 측에서 적극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주셔서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소개하고, “스마트패키징과가 고등학교 졸업생 이외에도 지역 사회의 재취업 희망 인력들에게 좋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인식되어 미래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새로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패키징과는 에이스기계㈜ 이철 대표이사의 패키징 자동화 설비 교육에 대한 오랜 숙원과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양성에 대한 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의 교육 철학이 이루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는 중소기업과 지역 전문대학 간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패키징과는 졸업생이 졸업과 동시에 에이스기계㈜에서 생산하는 자동 패키징 관련 설비를 운용하는 오퍼레이터로의 취업과 동시에 신입사원 기준 4천만원대의 고액의 연봉이 보장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마트패키징과는 자동 포장 설비에 특화된 정밀한 교육과정, 현장 전문가가 담당하는 보다 전문화된 교육내용, 전기, 전자, 기계, 포장, 디자인, 인쇄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교육의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서 신안산대학교와 에이스기계㈜는 공동연구과제 발굴, 개발 및 교수의 현장연수와 현장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기술지원 및 정보 공유, 학생의 현장실습 기회 부여, 교육과정 공동개발, 운영협의 및 자문,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위탁교육, 수업운영을 위한 기자재 지원, 우수 인력의 취업지원(졸업생 대비 85%이상) 등 7개 사항 외에 기타 양측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자동포장 설비를 운용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해서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구성, 패키징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할 것

에이스기계㈜ 이철 대표이사와 신구대학교 오성상 교수, 신안산대학교 허태원 교수는 5월 18일 신구대학교 회의실에서 내년 봄 학기부터 새로 개설되는 신안산대학교 스마트패키징과의 커리큘럼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인쇄와 패키징 관련 이론에 대해 오성상 교수가 설명하고 현장 중심의 실습 과정에서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 이철 대표이사가 의견을 개진하고 허태원 교수가 학교 입장과 상황에 맞게 이를 정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된 부분은 패키징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구성하는데 가장 중점을 둔다는 것이었다.

별도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성상 교수는 “스마트패키징과는 앞으로 인쇄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커리큘럼이 현장과 긴밀하게 융합될 수 있도록 고심을 거듭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스마트패키징과가 체계적으로 현장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마트패키징과 개설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던 에이스기계㈜ 이철 대표이사는 “스마트패키징과 개설은 오래 전부터 패키징 업계의 인력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꿈꾸어 왔던 것의 실현”이라고 하면서 “다수의 패키징 산업 분야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인력을 교육시킬 여건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과를 개설해서 학생들을 전문가로 양성해서 현장으로 내보냈을 때의 효과와 기대하는 바는 실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키징 산업분야를 위한 핵심 전문 인력을 키우는데 도전적인 방법으로 커리큘럼을 만들고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한 이철 대표이사는 “스마트패키징과를 통해 배출된 젊은 인력들이 패키징 현장을 좀 더 활기차게 변화시키고 성장을 이어가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패키징과 개설을 위한 TFT 일원으로 학과 개설과 관련된 실무를 맡고 있는 신안산대학교 허태원 교수는 “이번 스마트패키징과의 개설은 에이스기계㈜ 이철 대표이사님의 제안을 받고 학교 차원에서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지역 산업체와 전문대학이 융합해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학과로 키울 수 있다는 결론을 얻어 오랜 기간 준비해서 내년부터 신입생들을 모집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신안산대학교에서는 스마트패키징과에서 사용하게 되는 에이스기계의 패키징 기계를 설치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학과 학생들이 아무 걱정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자재와 공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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