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24.12] 모노타입코리아, 2024 플립폰트의 날 개최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25. 2. 7. 09:00

본문

2024 플립폰트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23일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모노타입코리아가 주최하고 폰트뱅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립폰트(Flipfont) 디자이너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독립 폰트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인 모노타입 폰트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폰트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모노타입 파운드리 프로그램 소개와 우수 디자이너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의 우수한 폰트 디자이너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라틴/한글 폰트 상’은 Mytype 왕은정 디자이너의 My BlackSwan(라틴 폰트)과 Goodfont 이경배 디자이너의 GF NewPenGray(한글 폰트)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와 함께 지난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백악미술관에서는 모바일용 폰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작업해왔던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전시된 제4회 Type & Art Life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권미영(SF), 이경배(GF), 이주현(COS), 배이철(Log), 전희정(Oh), 김주영(Neo), 엄소정(Raon), 임진욱(T4), 심우진, Kokin, Monotype, Morisawa 등의 타이포 디자인 작품과 김요한(FB), 박희정(Hi), 이찬솔(LW), 박혜영(Cat), 배민숙(WD), 손선희(FB), 이지연(365), Stephane Passerat(PK) 등의 사진과 보태니컬 아트, 퀼트, 민화,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전시 작품 가운데 12개의 작품은 와우프레스에서 코니카미놀타 아큐리오젯(AccurioJet) KM-1을 활용해서 캔버스 용지에 인쇄 작업을 진행했다. 

폰트뱅크 관계자는, “캔버스 용지에 인쇄한 12의 작품은 재질 느낌이 도드라지게 보일 수 있도록 유리 액자가 아닌 판넬 표구 형태로 전시했으며, 미술작품 전시에 사용되는 캔버스 느낌을 살릴 수 있어  작가와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전국 각 지역에 설치된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후가공기 아큐리오샤인 3600은 핫포일 스탬핑 방식의 후가공 옵션 iFoil One이 장착되어 있어 금박과 은박, 청박, 홍박, 홀로그램박 등의 특수인쇄를 동판 없이 바로 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방식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쇄물에 고급스러운 가치를 더할 수 있어 출판과 상업 인쇄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