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25.02] 2025 인쇄인 신년하례회 개최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25. 4. 16. 09:00

본문

 

2025 인쇄인 신년하례회가 지난 1월 6일 PJ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인쇄문화협회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하례회는 한국인쇄진흥재단 원종철 이사장과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한국제지연합회 이상문 상임고문,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회장, 한국인쇄학회 오성상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성은 출판인쇄독서진흥과장, 대한인쇄문화협회 홍우동 전회장, 조정석 전회장, 김남수 전회장,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충원 전회장, 고수곤 명예회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김진배 전회장, 박삼도 전회장,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신장호 회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석용찬 전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김병순 회장과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박래수 회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등 많은 인쇄인들이 함께 자리해서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인쇄기업 ESG 경영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박서연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 운영 방안’에 대한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병권 전무이사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이날 행사는 김병순 회장과 박래수 회장, 이영수 회장, 김윤중 이사장의 인사말과 원종철 이사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인쇄문화협회 김병순 회장은, “여러 요인들로 힘든 시기이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세계인쇄회의 회장으로 우리 인쇄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면서 대한민국 인쇄문화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부터 협회에서 추진하는 환경인쇄를 위한 인증제 도입 소식을 언급한 김병순 회장은, “기술인력난 해소와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인사말을 마쳤다.  

대한인쇄연합회 박래수 회장은, “조달청에서 지난해 7월 9일 각 기관에 인쇄연합회에서 물가자료에 등재하고 있는 인쇄기준요금을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예정가격 산정시 적극 활용하도록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발주부서와 가격 협의시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달청 인쇄기준요금제가 폐지된 이후 과당경쟁과 덤핑가격 수주 등으로 인한 공공기관 인쇄요금 체계의 사실상 붕괴로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연합회에서 조달청과 인쇄물을 인쇄업체에서 요구하는 적정가격에 직접 계약할 수 있는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해서 인쇄물 가격안정화 및 공공구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새로운 구매방법을 도입해서 인쇄물 공공구매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면서 서로간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서울인쇄조합 김윤중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사자성어로 ‘인내심을 발휘해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인내외양(忍耐外揚)을 선정했다”고 하면서, “우리 인쇄업계는 ‘인내’ 뿐 아니라 ‘변화’를 동반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인쇄산업이 새로운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업계가 뜻과 힘을 모아서 인쇄물 제값 받기와 장애인 우선구매제 인쇄물 편중 해소, 납품단가 연동제 적용,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정착, 세운지구 재정비 및 인쇄 단지 조성, 인쇄 인력난 해소 등 현안에 대해서 정부정책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 김윤중 이사장은, “내년 이 자리에는 제지와 잉크, 장비 업체 등 인쇄 관련 모든 업종이 참여해서 인쇄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쇄산업 대연합의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은, “올해도 국내적인 여건상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럴 때일수록 동종 업종을 염려하시는 한 분 한 분이 조금만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진다면 우리 산업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그래픽기술협회가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하례회는 축하떡 절단은 생략했으며, 인쇄인들의 건강과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한국인쇄진흥재단 원종철 이사장의 건배 제의로 마무리되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