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5.04] ㈜풀린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쇄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디지털 인쇄 자동화 기술 세미나’ 개최

㈜풀린키(대표이사 김일영/www.fullinkey.co.kr)와 GPS㈜(대표이사 박우석/www.gps-1st.com)가 지난 3월 13일 경기도 파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쇄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디지털 인쇄 자동화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잉크젯 기술 트렌드와 시장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종합 인쇄 및 제본 서비스 전문 기업 GPS㈜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 가동을 시작한 파운더(FOUNDER)의 디지털 잉크젯 국전 윤전기와 JMD의 디지털 후가공 인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무인 생산라인을 시연, 참석자들에게 디지털 인쇄 자동화의 미래를 선보였다.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잉크젯 인쇄시장  

㈜풀린키 김일영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세미나는 파운더와 JMD, 코니카미놀타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디지털 잉크젯 기술 및 후가공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중국 파운더와 JMD는 풀린키가 아시아 최초로 디지털 온라인 완전자동화 시스템을 공급, 가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강조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도입과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풀린키 김일영 대표이사는 “국내 인쇄 기업들의 디지털 인쇄 전환에 기여하고, 점차 높아지고 있는 고객들의 인쇄 품질 수준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잉크젯 인쇄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서 5년 이상의 시장 조사 기간을 거쳐 파운더, JMD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시장에 디지털 잉크젯 기술 및 후가공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디지털 인쇄 기술과 함께 성장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국전 디지털 잉크젯 윤전기의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 실현을 통한 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풀린키 조용민 상무는 “파운더 디지털 잉크젯 윤전기와 JMD사의 디지털 후가공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오프셋 인쇄와 동일한 품질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인쇄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MD의 에디슨 정(Zheng Bin) 회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잉크젯 인쇄기와 인라인으로 결합할 수 있는 고속 웹투북 블록 피니싱 솔루션을 한국에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JMD 초고속 디지털 윤전 제본 솔루션은 디지털 잉크젯으로 인쇄된 윤전 용지를 고속으로 제책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단기 생산과 인건비 절감, 여러 건의 POD 작업을 처리 할 수 있도록 빠른 작업 전환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말하고, 더 많은 한국 인쇄사들이 JMD 제본 솔루션을 활용해서 공정 효율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파운더의 저우전동(Zhou Zhendong) 해외영업 총괄이사는 디지털 잉크젯 시장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풀린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프셋 인쇄에 버금가는 고속 자동화와 대량 생산성을 실현하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JMD사 주 그웬(Gwen Zhu) 해외영업 총괄이사는 기존 후가공 솔루션 라인업을 소개하고, 곧 출시하는 고속 디지털 제본 시스템 Newbridge와 SUPERBINDER-8000e, 웹 폴딩 생산라인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면서, “생산 현장에서의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할 미래 솔루션을 JMD의 기술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니카미놀타 코리아 나카 다이스케 대표이사는 코니카미놀타 비즈니스와 솔루션을 소개하고, “아큐리오샤인(AccurioShine) 시리즈를 통해 바니시 및 포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인쇄 기술을 제공해서, 국내 인쇄 기업들의 보다 높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PS 김예지 매니저는 자사의 사업 모델 및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며, “B2B/B2C 시장 변화에 발맞춘 GPS의 새로운 사업 모델 확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GPS 인쇄 현장에서 진행된 순서에서는 FOUNDER 6600 CHD & JMD Fold Line 180 + 제본 라인의 국내 첫 시연이 이어졌다.  

파운더의 디지털 잉크젯 윤전기 FOUNDER 6600 CHD로 인쇄된 단행본 책자는 JMD사의 자동 후가공 시스템 Fold Line 180과 Digital Robot 2000C, DT-30, 날개접지 자동화 공정을 거쳐 빠른 속도와 높은 품질로 완성 책자로 만들어져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세미나 종료 후 진행된 GPS 생산공장 투어에서는 디지털 인쇄 자동화 공정에 대한 시연과 함께 상세한 기술 설명이 이어졌다. 

(좌측부터) GPS㈜ 박우석 대표이사, ㈜풀린키 김일영 대표이사

GPS 박우석 대표이사는 “기존 외주로 처리했던 인쇄 물량을 FOUNDER 6600 CHD 및 JMD 자동 후가공 시스템을 통해 내부 생산으로 전환하여 공정을 최적화하고,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풀린키 김일영 대표이사는 “디지털 인쇄의 고속화와 원가 절감을 통해 경영 혁신을 이루고, 출판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GPS에서 국내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디지털 잉크젯 윤전 인쇄 + 후가공 자동화 시스템은 국내 디지털 잉크젯 인쇄 자동화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풀린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인쇄업계 관계자들에게 디지털 인쇄 자동화 기술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국내 인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더(FOUNDER) 디지털 잉크젯 국전 윤전기&JMD 디지털 후가공 인라인 시스템

고성능 디지털 잉크젯 윤전기 FOUNDER 6600 CHD는 1,200dpi 고해상도(Kyocera 헤드), FOUNDER Screening 기술, AI 색상 조정 및 시뮬레이션 제어 기술을 탑재해 잉크(Toyo) 사용량을 최적화하며, 분당 150m 출력이 가능하다. 

Foldline180은 웹 언와인딩, 자동 접지, 가변 미싱, 북블록 제작, 무선 제본, 날개접지, 3방재단까지의 공정을 완전 자동화해서 무인 시스템으로 연계된 생산라인을 통해서, 1일 최대 10,000부~12,000부의 생산할 수 있는 효율성을 구현한다.

지속적인 혁신으로 중국 인쇄 기술 발전을 선도해 온 파운더

파운더(Beijing Founder Easiprint Co., Ltd)는 30년 이상 업계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인쇄 업계의 선도적인 기술 및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중국 최초의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고급 디지털 잉크젯 기술 기업인 파운더는 인쇄 기업의 디지털 업그레이드를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와 장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잉크젯 인쇄와 디지털 인쇄, 인쇄 관련 소프트웨어의 세 가지 지능형 제품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2005년 잉크젯 인쇄 분야 관련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던 파운더는 2018년 고속 잉크젯 인쇄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중국 고속 잉크젯 인쇄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과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운더의 도서 제작 관련 클라우드 플랫폼과 신문&잡지 레이아웃 공정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 고급 인쇄 관련 소프트웨어 제품은 래스터 이미지 처리, 색상 관리, 지능형 AI 감지 등의 핵심 기술을 통해 출판사, 신문&잡지 기업의 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했다. 

디지털 인쇄 분야에서 파운더 이글젯 디지털 인쇄 시스템은 고속 하드웨어 드라이버 기술과 전문적인 생산 공정 소프트웨어, 선도적인 디지털 콘텐츠 관리 기술을 통합해서 빠르고, 다양하며, 온라인 POD 인쇄 관련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인쇄 출판 분야에 디지털 인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를 진행한 저우전동 이사는 “파운더의 장기적인 목표는 전통적인 인쇄 기술을 디지털 인쇄 기술로 대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HINA PRINT 2025에서 파운더는 여러 종류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흑백 인쇄 분야에서 출시될 새로운 고속, 와이드 포맷, 대용량 잉크젯 인쇄기는 장기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고 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잉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강력한 호환성으로 다양한 유형의 고속 후가공 장비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더 큰 포맷의 완제품을 빠르게 인쇄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고속 잉크젯 인쇄기는 ‘유연성’과 ‘편리성’에서 탁월한 성능을 구현한다. 지능형 항온 잉크 공급, 소량 고속 인쇄에 대한 유연한 적응, 혁신적인 양면 솔루션, 기존 토너 기반 산업용 인쇄기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훨씬 넘어서는 생산성과 안정성을 실현한다. 

또한 중국 잉크젯 인쇄 기술의 리더로서 더 빠른 속도와 넓은 폭을 가진 다양한 새로운 장비를 선보이며 전통적인 오프셋 인쇄 기술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파운더는 고속 흑백 잉크젯 인쇄기 P8800HD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운더 국내 총판 풀린키에서는 CHINA PRINT 2025 기간 동안 파운더 부스 E2-002에서 국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파운더 고화질 와이드 포맷 윤전 컬러 잉크젯 인쇄기 EagleJet 4400/5600/6600CHD

최신형 1,200dpi 교세라 헤드를 장착하고, 일본 도요(Toyo) 잉크 기술과 건조 기술 및 높은 수준의 컬러 구현을 위한 모든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된 EagleJet 4400/5600/6600CHD은 코팅지 인쇄 성능이 향상되었다.

대용량 잉크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새로운 독립 건조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으며, 새로운 잉크젯 모듈과 모션 구조로 인쇄 안정성이 더욱 높아졌다. 

코팅지용 향상된 수성 안료 잉크는 잉크 반점, 건조, 분사 정확도 측면에서 코팅 용지에 대한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한다.

색상 및 스크리닝 알고리즘은 모든 유형의 그라데이션과 극단적인 하이라이트를 정확하게 재현하도록 최적화되어 색상 수준을 향상시킨다.

파운더 디지털 잉크젯 낱장 인쇄기 EagleJet D330HD

고화질 잉크젯 기술과 지능형 제어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잉크젯 낱장 인쇄기이다. 정밀한 용지 흡착 구조와 용지 순환 패스 모드를 통해 낱장 용지의 정밀한 제어를 실현한다.

자체 개발한 새로운 순환 잉크 공급 시스템과 Founder POD SystemController V3.0(First Release)을 결합한 디지털 잉크젯 낱장 인쇄기는 높은 생산성과 품질, 저렴한 비용, 다양한 활용성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과 디지털 후가공을 융합한 솔루션을 선보이는 JMD

시장 규모와 높은 발전 잠재력으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인쇄 산업의 후가공 분야에서 1994년 설립된 JMD(JMD Technology Corporation Limited)는 지속적인 제품과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000대 이상의 제본 장비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60여 개국 46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한 장비 디자인과 생산을 통해 많은 인쇄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인쇄와 디지털 인쇄를 위한 최고 품질의 인쇄 후가공 솔루션을 생산하고 있는 JMD의 캠브리지(Cambridge)-12000 무선 제본 라인은 중국의 주요 대형 인쇄 기업 가운데 80% 이상의 인쇄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80개 이상의 국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JMD의 고도로 자동화된 인쇄 후가공 시스템은 HP와 코닥, 캐논, 리코 및 기타 디지털 인쇄기 브랜드와 함께 성공적으로 인쇄&후가공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냈다. 

디지털 및 스마트 인쇄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쇄 후가공은 전체 인쇄 생산 공정의 효율성 향상에 중요한 과정이 되고 있다. 인쇄 후가공 과정에서 점점 다양해지고 개인화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JMD는 다양한 종류, 고품질, 짧은 납기 등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스마트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간당 13,000권을 처리할 수 있는 오프셋 인쇄를 위한 JMD 4세대 고속 전자동 무선 제본 라인, 뉴브릿지(Newbridge)는 중국 후가공 분야를 고속화로 이끌었으며 서보 모터로 전체 시스템을 자동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자기 진단과 자기 학습을 통해서 유지 보수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잉크젯 인쇄 기술을 통해서 더 넓은 사이즈의 다양한 용지에 더 빠르고 높은 품질의 인쇄 작업을 진행하게 된 디지털 인쇄는 소량에서 중소량 및 대량 생산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JMD는 이러한 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언와인딩부터 폴딩, 커팅, 점착제 도포, 적재, 무선 제본, 재단, 포장까지 빠른 속도로 더 넓은 사이즈의 다양한 용지를 작업할 수 있는 인라인 디지털 후가공 솔루션을 제작, 공급하고 있다. 

JMD 고속 롤투 북블럭 폴딩 라인은 JMD 디지털 로봇 바인딩 시스템과 인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900mm 폭의 윤전 용지를 분당 200m의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CHINA PRINT 2025에서 JMD는 시간당 15,000권을 처리할 수 있는 최고급 고속 무선 제본 라인 썬브릿지(Sunbridge)를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JMD 국내 총판 풀린키에서는 CHINA PRINT 2025 JMD 부스 W1-007에서 국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GPS㈜,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인쇄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잉크젯 윤전 인쇄&후가공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고객 맞춤형 인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종합 인쇄 및 제본 서비스 전문 기업 GPS㈜(Global Print Solution, 대표이사 박우석/www.gps-1st.com)은 미국과 호주에 학생용 플래너 수출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브라질 등 전 세계로 매년 500만 부 이상의 플래너를 수출하고 있으며, 플래너 외에도 점착 메모지,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등 다양한 디자인 문구류도 생산하고 있다.

해외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종이 생산, 원단 발주 그리고 인쇄 관리 그리고 배송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해외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종이 생산, 원단 발주 그리고 인쇄 관리 그리고 배송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인쇄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량 인쇄에서 소량 인쇄까지 제품에 맞는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서 다양한 후가공 및 제본 시설을 자사 공장 내에 보유하고 차별화된 원링 트윈링 제본 설비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기계의 자동화를 통해 연 매출 120억, 국내 제본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고객맞춤형 온라인 인쇄 주문 플랫폼 서비스, 잉크 플로우(INK FLOW)

인쇄물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GPS는 물가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원부자재 비용의 대폭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원가 절감을 위해서 생산 공정 자동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공정과 공정 사이에 들어가는 대기 시간과 인력 등을 컨베이어 벨트나 로봇암 설치를 통해서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에 대응할 수 있었으며, 자체적으로 생산설비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모든 공정의 각 담당자가 품질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불량률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GPS는 국내 최초로 최대 1,200부까지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잉크젯 윤전 인쇄와 후가공 자동화 인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서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서 온라인 인쇄 주문 플랫폼 서비스, 잉크 플로우(INK FLOW)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잉크 플로우(INK FLOW)는 인쇄와 제본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서 스텝 바이 스텝 시스템으로 책 사이즈부터 용지 선택 그리고 후가공 공정까지 단계별로 소비자들이 제품 사양 하나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여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잉크 플로우를 통해 들어온 주문은 GPS에서 인쇄, 후가공, 제본을 모두 처리해서, 시간과 비용을 예측할 수 있고 양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국내 출판 시장에서 고급 인쇄 제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비 및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개인 독립 작가를 포함한 소규모 출판사 그리고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을 타겟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시장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양장 가름끈 컬러 선택과 같은 것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서 고객 맞춤화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2027년에는 디지털 설비 라인을 추가 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