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숙련기술의 발전과 전승을 이끌어갈 ‘2026년도 서울특별시 명장(서울 명장)’ 선정 계획을 공식 공고했다. <사진>
‘서울 명장’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술인을 발굴하여 우대하는 제도로, 매년 다양한 직종에서 우수 인재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인쇄 산업 역시 핵심 뿌리 기술로서 꾸준히 명장을 배출해 온 주요 분야인 만큼, 올해 선정 결과에도 많은 인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2026년 서울 명장 신청 자격은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숙련기술인으로서,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이 서울시에 소재해야 한다. 아울러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최종 선정된 서울 명장에게는 영예로운 명장 현판 및 증서가 수여되며 소정의 기술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서울시가 주관하는 숙련기술 전승 사업 및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명장으로서의 사회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현장 실사, 면접 및 최종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술인은 지정된 접수 기간 내에 추천서와 신청서, 공적서, 특허 및 자격증 등의 숙련기술 보유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제출해야 하며, 상세한 접수 일정과 서류 양식은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동양상사지기인쇄의 김인호 대표가 인쇄 분야 서울 명장으로 선정되어 차세대 인쇄인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인호 명장은 선정 이후 자신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인쇄 및 지기구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공업고등학교 그래픽아트과와 한국폴리텍대학 출판편집디자인과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실무 멘토링 등 다양한 기술 전수 활동을 전개하며 미래 예비 청년 기술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인쇄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기술 전승의 맥을 훌륭히 이어나갈 차기 명장이 새롭게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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