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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3.09] Business Focus-인큐

월간인쇄계 2014. 6. 9. 11:12

 

디지털 라벨 인쇄 전문 기업 인큐(대표이사 이광천/www.cluecode.net)가 지난 8월 IWATSU사의 산업용 디지털 라벨 인쇄기 EM-250W 국내 1호기를 도입했다.
이광천 대표는 “기존 바코드와 QR코드는 위조/변조 작업이 쉽게 이루어고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인쇄기술과 IT기술을 접목시켜 한층 더 보안성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클루코드 등 자체 기술을 개발, 이를 적용시킨 디지털 라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정품 및 생산이력용 라벨제작 및 하드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사업분야를 정리하며 “이처럼 보안이 강화된 특수 라벨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비를 선택해야지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아래 장비를 검토했고, 최종적으로 IWATSU사의 디지털 라벨 인쇄기 EM-250W의 도입을 결정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IWATSU사 한국총수입원인 건설상역(대표이사 김유태/www.ksct.co.kr) 정철호 상무는 “이광천 대표가 지난 2012 KIPES 당시 이루어진 디지털 라벨 인쇄기 EM-250W의 테스트 가동을  지켜 보며 관심을 표시했고, 이를 기점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먼저 인큐가 장비에 대해 가졌던 요구사항과 개선사항의 접점을 찾았고, 그 이후 일본 IWATSU사를 방문, 의견을 개진시켜 소프트웨어에 일부 사항을 추가시키기도 했다. 또한 2월 말 데모 장비 도입 후 인큐와 함께 본격적인 샘플 테스트 작업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지난 8월 도입을 결정했다”고 도입 과정을 밝혔다. 이어 디지털 라벨 생산에 특화된 인큐와 디지털 라벨 작업을 함께 연구하고 테스트 하며 양사 모두 건설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며 국내 1호기를 도입한 인큐가 기술 개발 작업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적용 분야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이광천 대표는 “개인적으로 국내 산업의 근간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원소재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단순 인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구 작업을 통해 용도에 맞게 새로운 라벨과 특수 용지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모든 산업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쇄기술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작업에 투자를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광천 대표가 밝힌 활용 사례를 정리한 내용이다.


 

활용 사례 1. 정품인증라벨
기존 정품인증방식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홀로그램은 위조와 변조가 쉽고 이미 시중에 위변조 제품이 많이 유통되어 기업에서는 새로운 정품인증방식의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라벨 자체로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정품인증라벨을 개발했으며 이는 기업이 주도하는 기획단속작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활용 사례 2. 보안라벨
각 제품마다 제품의 제조 시기와 유통 시점 등 다양한 고유 정보를 담아 유통 단계에서 이력관리를 진행, 불법으로 이루어지는 유통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재부착 및 재사용이 불가능한 파쇄용필름(Destructible Film)을 적용시킬 경우 더욱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다. 
활용 사례 3. 상품권과 유가증권, 보안기밀문서
최근 1억원의 수표가 100억원으로 둔갑해 사회적으로 이슈를 크게 일으켰던 사례처럼, 단순 정품용지의 사용만으로는 위변조 확인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용지에 점(Dot)를 활용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1,000개 이상의 패턴을 적용시킨 용지에 액수와 발행일자 등 정보를 삽입시켜 위변조 확인 작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활용 사례 4. 원단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식인 스티커 방식을 넘어 일반 의류와 신발, 모자, 행텍 등에 보안 코드를 적용시킬 수 있도록 원단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의류 기업들과의 협약이 진행되고 있다.

 

클루코드(Clue Code)
인큐에서 개발, 출시한 클루코드는 기존의 홀로그램과 파괴 봉인라벨, VOID라벨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인쇄기술과 IT를 접목해 한층 더 보안성을 향상시킨 라벨 시스템이다. 라벨의 표면은 스테가노그래피라는 암호화, 복호화 기술을 경제적인 2차원 형태의 패턴으로 구현해  가시적으로는 고객사의 심벌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만 보여지나 고유 스캐너로 판독 시 인쇄 뒷면에 숨겨진 고유코드(가변 또는 고정 데이터)를 인식해 정품 제품임을 음성으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각 개별제품마다 가변적인 고유한 정보를 담아 생산 단계 뿐만 아니라 이후 유통 단계에서의 이력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코드사이즈(1㎟)가 작아 라벨의 부분 파손시에도 판독 가능하며 인쇄패턴을 암호화해 보안수준을 높이고 무한대의 가변패턴이 생성 가능하다.


인큐
지난 2011년 설립된 인큐는 디지털 라벨 인쇄기를 이용해 다품종 소량용 라벨을 생산하며, 제품의 생산이력에 필요한 각종 가변 코드와 보안 코드를 제작하고 있다. 인큐가 개발한 정품 인증용 2D코드인 클루코드(Clue Code)는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일반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파일등 위장 자료 아래에 각종 문서와 이미지, 동영상 등 실제 정보를 숨기는 기술)를 응용한 독자적인 기술이다. 이를 위해 스테가노그래피 기술이 적용된 정품 인증용 라벨의 대량 생산과 보안성의 최적화를 위해 많은 디지털 라벨 인쇄기를 테스트했으며, 지난 8월 일본 IWATSU사의 디지털 라벨 인쇄기 EM-250W의 도입을 결정했다.


연혁
2011.05 인쇄 및 반도체검사 Tool(프로브카드)  제조기업 ㈜인큐 설립
2011.09 윌테크놀러지㈜ 협력업체 등록
2012.04 삼성전자㈜ 협력업체 등록
2013.02 정품인증업체 클루텍 인수
2013.04 본사 및 공장 확장 이전
2013.06 벤처기업 확인(기술보증기금)
2013.08 디지털인쇄 장비 및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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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TSU 산업용 디지털 라벨 인쇄기 LabelMesister EM-250W/A

IWATSU사의 산업용 디지털 라벨 인쇄기 LabelMesister EM-250W/A는 DTP 라는 환경 변화 추세에 맞추어 공정의 간결화와 인쇄표현의 무한화, 다양한 재현력을 충족시키는 장비이다. 디자인의 이미지 그대로 PC에서 다이렉트로 출력할 수 있으며, 고속 잉크젯 헤드에 의한 싱글패스 방식 채용을 바탕으로 최고 50m/분의 고속 인쇄를 실현한다. 백색잉크 사용으로 색 재현력과 표현력을  향상시켰으며 투명필름에도 작업이 가능하다. 더불어 소, 중 롯트 인쇄 등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작업 공간에 배치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판재가 필요하지 않아 손지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LabelMesister EM-250W/A 제품사양

항목사양 : EM-250W/5색기 EM-250A/4색기(옵션으로 흰색유닛 추가 설치 가능)

반송방식 : 상상형 롤투롤

인자방식 : 잉크젯 싱글패스방식

출력해상도 : 라인방향: 600dpi,보냄방향: 600dpi, 1,200dpi

유효인자폭 : 220mm

최대화상크기 : 통상데이터: 220mm×2,000mm

가변데이터 : 220mm×323mm

롤사양 폭 : 100~250mm, 길이: 최대 400mm, 크기: 최대외경 400mm, 최대중량: 25kg

최대기재두께 : 0.6mm

인자속도 : 25m/분(600, 1,200dpi), 50m/분(600dpi)

사용기재 : 점착지, 비점착지, 점착필름, 비점착필름(사전 테스트 인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