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4.12] ㈜컴프리즈, 풀리시(PULISI) 하이브리드 디지털 라벨 인쇄기 DPIM-330F 도입

㈜컴프리즈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1987년 설립된 패키지/라벨 인쇄 전문 기업 ㈜컴프리즈는 기획/디자인부터 출력, 인쇄, 후가공까지 토털 시스템을 갖추고 고품질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터가 장착된 하이델베르그 국전/T3절 6색 인쇄기와 미쓰비시 5색 인쇄기, 이와사키 라벨 인쇄기, 톰슨/접착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7년 전부터 코닥 무현상 판재 소노라(Sonora)를 사용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인쇄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쇄 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장비들을 도입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다양한 컬러와 후가공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K-PRINT 2024에서 풀리시 디지털 라벨 인쇄기를 도입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컴프리즈에서는 올해 초 디지털 라벨 인쇄기 도입을 결정하고 유럽과 일본, 중국 등 디지털 잉크젯 방식의 여러 장비들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6년 전 가변 넘버링과 바코드/QR코드를 인쇄할 수 있는 잉크젯 헤드가 장착된 풀리시(PULISI) 검수기를 도입해서 사용하면서 안정적인 내구성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네 곳의 장비로 생산된 샘플을 라벨 인쇄 작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품질 테스트를 거쳐 풀리시(PULISI) 하이브리드 디지털 라벨 인쇄기 DPIM-330F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바니시와 플렉소 인쇄(콜드 스탬핑)을 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을 통해서, 기존 아날로그 라벨 인쇄 공정에서는 인쇄 후 별도의 실크 인쇄기에서 투명 부분 코팅 작업을 해야 했던 것을 스탬핑 작업과 함께 원패스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소재에 원하는 컬러를 편차 없이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팬시 스티커와 화장품 튜브 등으로 품목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인쇄 장비의 작업 물량 배분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작업 물량은 아날로그 8, 디지털 2 정도로 배분하고 있습니다.
장비 도입 후 3개월 동안 수시로 기존에 아날로그 인쇄기로 작업했던 물량을 디지털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두께감이 있는 데드롱지 같은 물량을 제외한 인쇄 후 표면에 라미네이팅 작업을 진행하는 물량은 대부분 디지털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날로그로 작업해야 하는 수 만 미터의 장통 물량을 제외한 1~2만 개 인쇄 물량이나 신규 주문 물량은 우선 디지털로 작업 제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중국 디지털 잉크젯 인쇄기를 가까이서 보신 입장에서 일본이나 유럽 디지털 인쇄기와 비교해서 중국 디지털 인쇄 장비의 장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체적인 장비의 세밀함이나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일본이나 유럽 디지털 인쇄기와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엡손 헤드를 채용한 점, 고객이 원하는 컬러와 납기에 대응하면서 투자한 금액에 비해서 다양한 소재에 높은 수준의 인쇄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점, 이전에 도입했던 검수기와 같이 잔고장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자사에 맞는 옵션을 선택해서 도입한다면 충분한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풀리시(PULISI)는 국내에 데모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테스트와 급한 물량을 작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플러스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유럽과 일본에 이어 중국 디지털 라벨 인쇄기까지 시장에 선보이면서 국내 라벨 인쇄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랜 실무 경험을 갖고 계신 입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는 라벨 인쇄업체들이 고려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십니까.
내년 5월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프린트 전시회에 더 많은 디지털 라벨 인쇄기가 선보일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 만큼, 자사의 주요 작업 물량 특징과 장비 구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가장 우선적인 도입 목적을 정하고 거기에 맞는 장비에 대한 충분한 테스트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도입을 위해서 저희도 지난 K-PRINT 2024 전시 현장에서 5천 미터 이상의 인쇄 작업을 진행하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물론, 전시회 현장이나 해당 장비 업체의 공장을 방문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가능하면 자사에서 디지털로 작업해 보고자 하는 샘플을 충분한 시간을 두고 해당 장비에서 인쇄 작업을 진행해서 컬러 구현 능력과 내구성, 속도, 노즐 막힘 여부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2025년 ㈜컴프리즈의 주요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지난 해와 올해에는 화장품 업계의 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내년에는 최근 테스트를 진행한 팬시 스티커와 화장품 튜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품목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내년 경기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먼저 시도하면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차 없이 고객이 원하는 컬러를 구현할 수 있고, 인쇄와 다양한 후가공 효과를 원패스로 작업할 수 있다는 디지털 인쇄 장비의 강점을 살려 물량 확대로 이어지게 된다면, 2호기와 3호기 도입도 추진할 것입니다.
하이브리드 디지털 라벨 인쇄기 DPIM-330F

하이브리드 디지털 라벨 인쇄기 DPIM-330F는 응용 범위가 넓고 90% 이상의 소재는 별도 처리 없이 직접 인쇄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게 다양한 라벨 생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장 확장과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높은 해상도(최고 1,200x600dpi)로 작은 텍스트와 가는 선을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풍부한 그라데이션으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다.
UV 잉크젯 방식으로 인쇄시 잉크 사용량을 줄이고 풀리시 특허기술인 헤드 자동 세척 기술이 적용되어 헤드 세척시 잉크 소모량을 줄이고 잉크 소모품 원가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PET/PVC/PP/PE 등 얇은 필름 외에도 유포지와 아트지, 알루미늄 포일 등 특수 소재를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