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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5.06] CHINA PRINT 2025 Review - ‘Change the Focus-Create Value’ 자동화 후가공 솔루션의 혁신을 선보인 호리존

월간인쇄계 2025. 8. 12. 09:00

이번 전시회에서 900㎡의 넓은 부스를 마련한 호리존(Horizon)은 ‘Change the focus-Create value’라는 주제로 10개 종류의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시연시간을 정해두고 실시했던 고속 중철기 스티치라이너 마크5와 로봇을 연동한 완전 자동화 생산이 압권이었는데 2대의 디지털 인쇄기에서 생산된 인쇄물을 자동으로 물류로봇 AGV가 싣고, 중철 제책기인 스티치라이너 마크5에 공급해서 최종적으로 완성된 중철 제책물을 로봇팔이 분류하는 시스템을 매일 시연해서 진정한 의미의 생산 자동화를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호리존의 신형 9클램프 무선제책기 SB-09RF와 신형 3방 재단기 HT-1000R을 연결한 자동화 솔루션 또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시스템에 대해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진 이유는 기존에는 3방 재단 후 사람이 직접 책자를 옮기거나 포장했지만 이번에는 호리존의 신규 패킹 시스템인 오토팩 시스템을 통해 생산이 완료된 책자를 자동으로 분류, 종이 포장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하는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에 첫 시연을 진행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호리존의 신형 9클램프 무선제책기인 SB-09RF는 대형 인라인 제책기임에도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고 시간당 최대 4,000부를 생산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 좌 : 제책후 컨베이어를 통해 삼방재단으로 이동, 우 : 오토팩 시스템으로 완성된 책자더미를 종이패킹

해당 솔루션의 3방 재단기로는 기존 HT-1000V 후속 버전인 HT-1000R이 연결되었는데, 해당 제품 또한 신형 3방 재단기로 시간당 최대 1,000사이클의 재단을 실현함과 동시에 100% 가변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 고객들에게 가장 흥미를 끌었던 솔루션은 사철 제책기와 연계된 완전 자동 무선제책 라인이었다.

국내 디지털 제책기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4클램프 제책기 BQ-500을 필두로 나날이 판매량이 늘고 있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삼방재단기 HT-300을 메인으로 구성한 솔루션으로, 디지털인쇄물 대응 사철기를 통해 1차 제책이 된 북 블록을 ESF-1000 면지 삽입장치에 넣어 전면과 후면에 단면 또는 V면지등을 부착해 면지를 사철된 북블럭에 붙이고, 자동투입장치인 BBF-480을 통해 BQ-500 무선 제책기로 투입한 후 거즈 제책 옵션인 GF-500을 통해 거즈 제책해서 3방 재단까지 완료하는 공정으로 인쇄물을 적재하는 것만으로 일반책자, 거즈 제책 책자 등 다양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실현할 수 있다.

또한, 호리존의 대표적인 자동화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디지털 인쇄기 + 로봇팔 + 1클램프 무선제책기 BQ-300 + 3방 재단기 HT-300을 인라인으로 연결해서 완전자동화 인쇄, 무선제책 시스템을 구현한 솔루션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로봇팔이 추가된 완전자동화 인쇄, 무선제책 시스템을 구현한 솔루션은 인쇄업계의 만성적인 인력난 극복과 인건비 절감을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신형 1클램프 제책기 BQ-300은 지난 5월부터 국내에도 정식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기존 국내 제책기의 베스트셀러인 BQ-270V의 후속 모델로 호리존 제품 사상 최고 품질의 터치패널과 신형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완전 가변생산을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한 생산성 극대화를 선보인다.

활용성 부분도 크게 개선되어 제품의 품질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가 용이해졌고 사이즈 또한 돌출 부분 없이 컴팩트하게 디자인되어 공간의 활용을 최대한으로 높였다. 

호리존은 자사 부스 외에도 코니카미놀타 부스에서도 코니카 디지털 낱장 인쇄기에 로터리 다이컷팅 시스템 RD-N4055가 결합된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후지필름 부스에서도 디지털 낱장 인쇄기와 스마트 슬리팅 시스템 SMSL을 연계한 자동 솔루션을 전시해서 다양한 디지털 인쇄 장비와 인라인, 협업 대응 능력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호리존 부스의 성과에 대해 호리존 국내총판을 담당하는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호리존은 다시 한번 생산 방식의 자동화만이 아닌 생산 공정의 자동화를 선보여 앞으로 인쇄업계가 걱정하는 인력의 효율적 활용과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한 니즈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리존의 다양한 후가공 솔루션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우 구축의 중요한 열쇠”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인쇄 장비와 후가공 설비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고객의 생산 환경을 혁신하고, ‘디지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변화하는 인쇄산업 환경 속에서 자동화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하면서, “호리존과 함께 국내 환경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