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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잉크, 201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제품부문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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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0. 7.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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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잉크, 201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제품부문 대통령상 수상
무용제 잉크 솔프리 등 친환경 잉크 기술 개발에 매진



지난 2007년 9월 세계 최초로 무용제형 오프셋 잉크 솔프리(SolFree)를 개발한 대한잉크(주)가 지난 6월, 201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제품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
1990년 국내 최초 오프셋 SOY잉크 개발 이후에도 2005년 UV 하이브리드 잉크 개발, 2007년 원재료 환경 영향 평가 시스템 구축 등 21세기 들어 환경 공해를 방지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는 세계흐름에 발 맞추어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관련 활동에 노력해 온 대한잉크는 다양한 유기용제를 함유하고 있는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는 인쇄산업도 대기환경을 악화시키는 유해물질을 발생시키는데 예외가 아니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근로자와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고자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인쇄잉크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대한잉크(주) 한진수 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친환경 제품개발의 노력과 체계적인 관리활동이 이번 녹색경영 대상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모든 제품개발에 있어서 반드시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 무엇보다도 전 임직원이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자세와 체계적인 관리활동이 수반되는 시스템이 기본이 되어야 통합 환경경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잉크 관계자는 “그동안 환경 친화적인 인쇄잉크 제품으로는 대두유잉크(Soy Ink)가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이들 대두유잉크는 종전의 일반적인 옵셋 잉크보다는 유기용제 함량이 다소 감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완전 무용제화를 이루지는 못하고 15% 전후의 유기용제를 함유하고 있으며 Bio 잉크나 Eco 잉크로 불리는 저공해 잉크가 여기에 속하고 있다”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소비자들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에 걸맞는 수준의 친환경 잉크가 필요하다고 판단, 그 동안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통해 유기용제 함량을 0.07% 미만으로 사실상 완전 무용제화를 달성시킨 ‘솔프리(SolFree)’를 출시하여 현재 제과 및 식품 포장재를 중심으로 적용이 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수출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프리(SolFree)’를 비롯한 대한잉크의 친환경 제품은 오프셋/ 윤전 Soy Ink와 아동용 친환경 잉크, HYBRIX, 수성 코팅 및 항균 코팅제, 무습수 잉크 등 시중품과 각종 주문품을 포함하여 약 80여종에 이르고 있는데 인쇄잉크의 특성상 소비자의 요구 및 반응이 바로 전달되는 소비재와는 달리 중간재로서 국내 관련 업계의 친환경 잉크에 대한 인식 부족 및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둔감하였기 때문에 그간 친환경 제품 판매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웰빙, 로하스가 사회 전반적인 화두가 됨에 따라 점차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따라서 판매 역시 크게 증가되고 있다.



대한잉크에서는 전사적인 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및 품질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2005년부터 3년 동안 환경 및 혁신 컨설팅을 수행하였고 현재는 자체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 중에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사내에서는 환경, 품질 전시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전시장에는 모든 임직원과 고객이 볼 수 있도록 환경 및 품질 관련 지표를 공개하고, 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계획 및 결과측정, 재발방지 대책, 고객 불만사항 등 각종 지표에 대하여 1주일에 한번 씩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써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품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통제하고 발생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환경 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구매에서부터 생산, 유통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의 프로세스 전반을 단계별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데 구매팀에서는 모든 원부재료의 공급자 평가를 통하여 영향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환경측면 파악 및 환경영향 평가의 사내 규정에 명시된 등급을 통하여 중대성을 평가, 관리하고 있다.
제조공정의 친환경성은 3정 5S를 기준으로 청결한 상태에서 공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SolFree‘를 만드는 설비를 포함하여 전제품을 만드는 설비는 무납으로 제품에 유해물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예방 및 방지를 하고 있다. 유통 및 운송 단계에서는 입고에서 보관, 제품 출고 및 차량 관리에 이르기까지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품 폐기 단계에서는 제품 공정상에서 발생되는 폐기물과 제품의 폐기과정의 환경영향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생산팀에서는 제품생산의 세부 작업과정의 환경영향 요소를 파악하고 평가하여 개선 활동을 하고, 생산 공정에서의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품 기획 및 생산 단계에서 소비자 및 공급자와 의견 교환 참여 여부는 별도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사내 지식경영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환경법규를 토대로 사내규정을 재개정하여 등재하고 있으며 필요시 사내 사이트를 통하여 최신 환경법규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환경규제 물질에 대하여 유해물질 관련 및 최신 환경법규 , 환경 유해 물질에 관련하여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한잉크에서는 자체 폐수처리, 정화시설 및 소각 시스템과 폐기물 집하 및 분류, 재활용 시스템이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유해물질 관련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작업장 근처 하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지킴이 등산 동호회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 함께 할 때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믿음으로 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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