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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TDC Seoul 2013 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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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3. 9. 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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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TDC Seoul 2013 전 개최
포스터와 에디토리얼, 북 디자인, 패키지 등 타이포그래피의 우수 적용 사례 공개

 

삼원특수지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Tokyo TDC Seoul 2013 전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매년 Tokyo TDC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타이포그래피 작품 중 최상의 작품들을 엄선하고, 그렇게 선정된 우수작과 수상작을 바탕으로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Tokyo TDC Seoul 2013 전시에서는 타이포그래피만이 지닌 특별한 매력과 잠재적 가치를 확인해볼 수 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과감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타이포그래피 작업들이 점차 과감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감함 속에서도 질서와 조화는 여전히 존재한다. 아무리 실험적인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문자’의 변형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다.
또한 지면이나 화면 등 시각매체를 통해 문자를 전달하는 타이포그래피의 본질적인 기능도 살아있다. 그 본질을 지키되 문자의 디자인이나 편집, 구성 방법 등을 달리해 하나의 조형적인 결과물을 만들고, 그 과감한 결과물들은 예술작품으로써의 면모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이번 Tokyo TDC Seoul 2013 전시에도 타이포그래피라고 믿기 힘들만큼 독특한 작품들이 있지만 본질적 기능을 어떠한 방식으로 풀어나갔는지 분석해본다면 이 전시를 조금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담당한 큐레이터는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Tokyo TDC Seoul 전시의 2013년 작품 사이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글의 정갈한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안삼열 디자이너의 TDC 수상작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알파벳의 타이포그래피 사이에서 위엄 있게 자리하고 있을 한글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말하며 “또한 관람객들이 스위스와 스페인, 홍콩, 일본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세계를 감상하고 그래픽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한다고 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의 과감한 변신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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