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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제24회 대만 타이베이국제도서전 내 한국관 설치·운영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6. 3. 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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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제24회 대만 타이베이국제도서전 내 한국관 설치·운영
여원미디어, 북이십일, 에릭양에이전시 등 공동 참가사 및 위탁사의 도서 400여 종 전시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www.kpa21.or.kr)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운영했다. <사진>
작년 67개국 참가를 비롯해 매년 50여 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는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중국어권 내 출판시장 진출을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도서전으로, 매년 해외 출판 관계자들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와 리셉션 운영을 비롯해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대만 내 자국의 출판시장 홍보뿐만 아니라 해외 출판 관계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저작권 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 올해 대한출판문화협회는 54평방미터 규모로 한국관을 설치·운영했다. 한국관에는 여원미디어, 북이십일, 에릭양에이전시, 피케이에이전시 등 총 4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며, 출협은 한국관 참가사의 도서와 13개사(키움, ㈜풀과 바람, 우림북, 도서출판 마루벌, ㈜시공사, 알리바바북스, ㈜현암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산지니, 청림출판㈜,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봄봄출판사, 파란자전거)의 위탁도서를 포함해 총 400여 종의 한국 도서 전시를 통해 국내 도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중국어권 내 한국의 어린이, 학습 참고서의 꾸준한 인기에 이어 아동·청소년 도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5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가을분기 선정도서 25종을 특별 전시했다.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는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사장 임홍조)과 공동으로 매년 연 2회 청소년이 읽기에 적합한 도서 30여 종을 선정해 지원하는 독서진흥 사업으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본 특별전 운영을 통해 한국의 우수 아동·청소년 도서를 적극 소개함으로써 중국어권 내 저작권 수출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 고영수 회장은 “국내 출판사들의 해외 도서전 참가는 자국의 도서를 알리고 관심국가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중국어권 시장에 진입한 기존 국내 출판사들이 이번 도서전 참가를 통해 저작권 계약 성사라는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어권 내 한국도서가 아동 학습서, 실용서 등을 넘어 관심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한국의 우수 출판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국내 도서의 저작권 수출 확대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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