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도중 맞은 점심에 뭘먹을까 하다가 찾아낸 라멘트럭.
지난 추석 휴가때 이치란라멘을 한번밖에 못먹어서(현금부족;;)마침 잘됬다 싶었다며~
상수역 4번출구에서 상수동사거리쪽 첫번째 골목으로 바로 들어가면 나온다(1호점보다 역에서 더 가까움)
나는 혼자니까 Bar자리에 착석해서 주방을 구경중,
오픈형 주방이라 의심많으신분들은 라면이 어찌나오는지 눈부릅뜨고 확인가능하다.
선택장애자인 김여사의 구미에 딱 맞게 한가지 라면만 나온다.
기본적으로 좀 싱겁게 나온다고 하시니 ‘진하게’라고 얘기하면 되고, 면익힘정도도 조절가능하고, 마늘&파&숙주도 더 추가할수 있다.
난 여전히 날씬하니까 차슈와 계란추가 =ㅁ=
사실 기본으로 차슈와 계란이 들어있다는건 라멘이 나오고서 메뉴판을 다시 정독하고나서야 알았다며...
차슈가 촉촉하고 두텁고 반숙계란은 진짜 사랑이다.
뭔가 좀 느끼하다 싶으면 반찬으로 김치도 있으니까 함께 드시길,
photo by 하안동김여사
#막내없이혼밥, #나한테라멘서빙해준직원친절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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