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오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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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장님이 출근하자마자 오류동에 평양냉면을 파는 곳이 있다며 버스를 타고 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도착한 이곳은 평양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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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데 15분전에 도착해도 이미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시즌 전이거늘...
물냉 각1그릇에 암돼지편육과 빈대떡을 거하게 시켜본다.(싸장님과 나 둘뿐이다, 난 편육은 싫어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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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는 편육이라 써있었지만 내눈엔 아무리봐도 수육같아 걍 먹기로 했다. 데헷
정인면옥보다는 반찬이 맛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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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온 냉면, 면의 굵기가 살짝 쫄면스럽다. 달달한 초절임무와 함께 먹는걸 조심스레 추천,
평양냉면은 싱거운맛에 먹는거는 같지만 뭐... 그럴땐 나트륨뿜뿜한 육수를 마셔보자.
photo by 하안동김여사

#좌식이라발저릿저릿+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