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09.09]삼원페이퍼 갤러리 리뉴얼 오픈

삼원페이퍼 갤러리 리뉴얼 오픈
5주년 기념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이어져

디자인 문화교류의 중심공간 ‘삼원 페이퍼갤러리’가 전시관을 기존보다 2배 확장하고,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지난 8월 10일 리뉴얼 오픈 했다. <사진>
‘삼원 페이퍼갤러리’는 전시관의 확장을 통해 그 동안 통합되어 운용하던 ‘디자인 아트 갤러리’와 ‘페이퍼 샵’을 분리하여 각각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운용한다.
디자인 아트 갤러리에서는 전문적인 전시공간의 확보로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그래픽디자인 인쇄물과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디자인 아트 갤러리와 연계 운용하는 페이퍼 샵은 세계 각국의 300여 브랜드, 4,000여 종의 다양한 프리미엄 종이를 상설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질감과 다채로운 컬러의 종이들을 직접 만져 보고 비교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신형 플로터를 도입하여 구매한 종이에 자신의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디자이너와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또한, 지하 1층에는 디자인 카페 ‘빠삐에’가 마련되어 있어 갤러리 방문객에 한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내부 곳곳에는 종이로 만들어진 각종 소품 및 디자인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디자인 잡지와 서적을 두어 관람객들이 아늑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원특수지 이상욱 대표는 “이제 삼원 페이퍼갤러리는 디자이너와 학생들의 디자인 문화교류 중심공간으로의 역할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시민들의 달콤한 휴식처가 되어줄 것”이라며 “다채로운 전시 문화행사 개최, 전문 페이퍼 샵 운용, 종의 강의를 통한 교육, 아늑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광진구 디자인 거리의 랜드마크로의 기능을 수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삼원 페이퍼갤러리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맞이하여 ‘제7기 삼원장학재단 장학생 작품展’과 ‘C&P Show’ 가 이어졌으며, ‘삼원 페이퍼갤러리 5주년 기념전시 Crossing the design’s borders: 5 colors 5 concepts of wonder!!! ’(9/12~ 10.31), ‘Tokyo TDC Seoul 09’(11/9~2010. 1/9)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전시가 연이어 계획되어 있다.
☎02)468-9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