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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6.08] 글로벌 패키징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swop’에서 ‘interpack China 2026’으로의 도약, 아시아 최대 포장 혁신 무대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기타 해외 전시회

by 월간인쇄계 2026. 7. 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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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쇄 및 패키징 산업이 친환경, 스마트화, 자동화라는 거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규모 전시회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2026년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리는 interpack China 2026이 바로 그 무대이다.

이번 전시회가 특별한 이유는, 지난 10년간 아시아 포장 시장을 대표해 온 전시회 ‘swop’이 글로벌 최고 권위의 포장 전시회 브랜드인 ‘interpack’의 얼라이언스 멤버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하며 ‘interpack China’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고 첫선을 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전시회 개요

  • 전시회명: interpack China 2026
  • 일시: 2026년 11월 16일 ~ 18일
  • 장소: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
  • 규모: 약 70,000㎡(참가기업 970여 개사)
  • 예상 참관객: 약 47,000명(해외 바이어 17.5% 예상, 122개국 참여)

포장 산업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다

interpack China 2026은 7만 제곱미터가 넘는 방대한 전시 면적을 자랑하며, 전 세계 122개국에서 약 4만 7천 명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품목은 포장 및 가공 기계, 포장 재료 및 용기, 혁신 소재, 인쇄 라벨링 및 패키징 디자인 등 산업 전반을 망라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8대 주요 타깃 산업(식품, 음료, 디저트, 베이커리, 의약품, 화장품 및 생활용품, 비식품 소비재, 산업용품)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이는 인쇄 및 포장 기업들이 단순히 용기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각 산업별 특성과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다.

7대 주요 테마로 짚어보는 트렌드

올해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의 실질적인 고민과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7대 주요 테마 존’이다. 기업들이 직면한 원가 상승, 환경 규제,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 솔루션이 대거 공개된다.

  1. 패키징 페인 포인트 대응: 원가절감, 소재변경, 규제준수, 자동화 도입 등 전방위적 생산 문제 해결 가이드
  2. 패키징 극한 도전: 고온, 낙하, 누수, 고속 생산 등 극한 환경에서의 패키징 성능 한계 테스트
  3. 시나리오 스마트 연결: 크로스보더(국경 간) 물류에 적합한 규제 부합 포장재 및 성수기 대비 대량 생산 설비
  4. 해외 진출 실전: 글로벌 규제 회피, 마케팅 심리학, 수출 성공 사례 등 해외 시장 공략 노하우
  5. SAVE FOOD: 독일 interpack 수상에 빛나는 국제적 식품 손실 방지 기술 아시아 최초 공개
  6. 차세대 패키징: 지속 가능성, 양산성, 상호연결성을 갖춘 친환경 솔루션
  7. 종이 기반(Paper-based) 패키징: 차단성, 성형성, 양산성을 검증받은 글로벌 브랜드 채택 혁신 종이 포장

인쇄·패키징 업계의 ‘스마트 & 에코’ 혁신

인쇄 분야 종사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친환경(ESG) 원자재’와 ‘디지털·스마트 자동화 생산 라인’이다. 탄소 중립 기조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생분해성 소재와 경량화 패키징, 재활용 가능한 단일 소재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환경 기능성 원자재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및 종이 용기를 생산하는 최신 사출·성형 설비, 라벨링 및 박스 성형, 로봇 팔을 이용한 팔레타이징 등 후공정 자동화(End-of-line packaging) 장비들이 총출동한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생산성 저하로 고민하는 국내 인쇄·포장 기업들에게 훌륭한 벤치마킹 기회가 될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매칭

interpack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의 비중이 17.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등 핵심 시장의 구매 수요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주최 측은 국제 바이어와 우수 공급업체 간의 1:1 비즈니스 매칭 전용 라운지를 마련하여 실질적인 수주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포장 및 인쇄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확인하고 싶다면 상하이로 향할 것을 권한다. interpack China 2026은 단순한 기계 및 자재 전시를 넘어,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스마트 제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확실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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