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아㈜(대표이사 성낙양/www.doosandonga.com)는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www.fujixerox.co.kr)와 함께 두산그룹 계열 3개사의 문서 제작을 대행하는 사내 출력센터를 경남 창원시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8월 17일 밝혔다. <사진> 사내 출력센터는 두산그룹 계열사가 밀집한 창원시의 두산메카텍 창원 공장 내에 185㎡의 규모로 구축됐으며, 다양한 종류의 문서 제작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디지털 인쇄기, 도면 출력기, 디지털 복합기 등 한국후지제록스의 제품 총 9대와 온라인 인쇄 주문 시스템이 설치됐다. 두산동아㈜ 고동형 POD사업팀장은 “그룹사의 설계도면과 같은 중요 문서들을 사내의 출력센터를 이용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리상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보안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인쇄 주문 시스템을 통해 모든 문서 작업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향상되고 그룹사내 결재시스템을 통한 자동정산 프로그램에 의해 비용 정산 또한 투명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산동아는 이번 사내 출력센터 구축을 통해 두산그룹 각 계열사의 매뉴얼, 도면, 교육자료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인쇄하는 것은 물론 배송에 이르기까지 문서 관리의 전 과정을 내부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져 업무의 편리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기업 정보에 대한 외부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문서 보안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것은 물론 각 계열사의 문서 제작 프로세스를 일원화함에 따라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두산동아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두산그룹 사내 출력센터 구축과 관련해 사전 컨설팅에서부터 계열사의 문서 제작 프로세스 특성에 최적화된 기기 및 솔루션 제공, 인테리어까지 구축 전반을 담당했다. 무엇보다도 문서보안과 비용절감에 중점을 두고 구축을 진행했으며, 특히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인쇄를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사내 출력센터 내 CCTV와 보안문 및 보안구역을 설정하고 문서 배송 시 별도의 보안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정보 유출의 가능성을 철저히 배제했다. 한국후지제록스 황인태 영업본부장은 “보안강화와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내 출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두산 계열사내 출력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향후 서비스 대상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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