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쇄정보기술협회 월례회의 개최
아그파코리아의 CMS교육과 한영문화사 성공사례 발표
경기도인쇄정보기술협회(회장 홍사룡) 월례회의가 지난 10월 5일 일산 부페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이번 월례회의는 경기도인쇄정보기술협회(이하, 경인협) 회원을 대상으로 아그파코리아가 컬러매니지먼트(Color Management System, 이하 CMS) 교육을 실시했으며, 최근 CMS교육과 장비도입을 통해 인쇄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영문화사의 예를 들어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 참석한 아그파코리아 권순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쇄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영문화사가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사례를 설명하고자 한다”며 “지난 2월 한영문화사와 CMS 작업을 했던 근 8개월 간의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경인협 회원에게 CMS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CMS 교육은 아그파코리아의 김진영 대리가 CMS의 정의와 인쇄에서 CMS가 필요한 이유, 그리고 한영문화사의 사례를 들어 CMS 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를 했다.
김진영 대리는 “CMS가 필요한 이유는 재 인쇄시 동일한 색상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인쇄장비를 최적화하고 여러대의 인쇄기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동일한 색상이 나오도록 유지 보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CMS를 하게되면 클라이언트의 색상 요구를 맞출 수 있어 인쇄사의 수익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이어 한영문화사 인쇄실무 담당자인 박은주 실장이 “CMS는 한 번 했다고 끝난 것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기계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작업“이라며 “예전에는 농도계 없이 눈으로 보고 느낌대로 작업을 진행했지만, 이제는 CMS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고 한영문화사의 기장들도 CMS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CMS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 밝혔다.
홍사룡 대표는 “지난해 2월에 처음으로 서울인쇄센터에서 CEO강의를 받게 되어 지금까지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며 “CEO강의를 통해 최신기술 정보를 획득하여 내 자신이 많이 변했고, 올해는 이러한 기술 지식을 한영문화사에 적용하여 인쇄물 품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에는 CMS에 관련된 용어도 낮설었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인쇄에서 CMS는 반듯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회원 분들도 새로운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얻으셔서 사업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든 발표를 마친 뒤에는 행사장 내에 설치된 라이트박스와 샘플들을 보며 CMS를 통한 결과물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문화사는 지난해 아그파 CtP Avalon N8-50XT을 도입하고 CMS와 인쇄공정관리, 친환경 인쇄를 하고 있으며, 인쇄물 수출을 위한 기반 조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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