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쇄문화협회, 자원 재활용 사업 펼쳐

경기도인쇄문화협회, 지난 연말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자원 재활용 사업 펼쳐

경기도인쇄문화협회는 지난 연말 독거노인 쌀 나누기를 위한 자원 재활용 사업을 펼쳤다.

경기도인쇄문화협회의 지역사회봉사위원회에서 실시한 자원재활용사업은 1개월 동안 수원지역 인쇄골목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기존의 파지를 수거하는 노인층과 생업으로 활용하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각 인쇄사별로 2~3박스씩 모아 약 200여 박스를 재활용 수집상에 팔아 약 30여 만원을 모았다. 여기에 경기도인쇄문화협회 지역사회봉사위원회에서 2011년 한 해 동안 사업을 통한 얻어진 수익금과 합하여 5~6명의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인쇄문화협회 김정욱 사무처장은 매년 다른 형태로 불우이웃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은 우리 인쇄인들과 밀접한 파지 수거사업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밝히며 “각 사업체별로 잠자고 있는 각종 카달로그와 전단, 인쇄물은 아직도 많은데 사업 첫해라서 생각보다 예상했던 수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인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인쇄문화협회 김현덕 회장은 “2012년 한 해는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운동을 펼칠 것이며, 이 사업은 2011년 후반기부터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