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12.11] Exhibition-삼원특수지

 

코리아북아트협회(www.koreabookart.kr)가 주최•기획하고 ㈜삼원특수지(대표이사 이연욱/www.samwonpaper.com)와 삼원 페이퍼갤러리가 후원하는 ‘코리아북아트협회전’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진구에 위치한 삼원 페이퍼갤러리 & 샵에서 개최된다.
북아트의 등장으로 책이 이제 단순히 정보 전달의 수단을 넘어선 책 그 이상의 예술적, 심미적 가치까지도 부여 받고 있으며, 책은 문자를 통해 읽는 기능적,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를 넘어서 그 이상의 대상이 되었다. 코리아북아트협회가 주최•기획한 ‘Beyond the Book World’ 전시는 35명의 작가가 제작한 140여 점의 다양한 북아트 작품 세계 전시를 통해, 책이 읽는 대상으로서만이 아닌 그 자체 이상으로의 접근을 통해, 보다 더 넓고 무한한 책 세상 너머를 함께 꿈꿔 보고자 기획되었다. 이에 코리아북아트협회 작가들의 열정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다양한 기법과 형태의 북아트 작품들은 ‘북아트’의 다양성과 개념 확대를 보다 더 넓게 수용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이제는 ‘북아트’의 활발한 대중적 보급으로,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아날로그적 정서가 적절히 어우러진 다양한 북아트 작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북아트의 발전과 미래를 기대해 보기 충분하다. 이번 전시회의 관계자는 “‘Beyond the Book World’는 책의 무한한 변신과 책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와 아이디어, 기법, 다양한 장르와의 교류를 통해 책의 예술적 탄생, 책 그 이상의 세상을 만들 것이다”고 말하며 “코리아북아트협회의 기획전으로 열리는 본 전시는 책이 가지고 있는 내용전달과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넘어 작가 개개인의 표현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으로서의 북아트를 통해, 그저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대중과의 소통을 통한 친숙하고 문화적인 북아트를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관심을 부탁했다.
이와 더불어 11월 10일에 진행되는 ‘나에게 쓰는 일기장과 폴드 케이스 만들기’, 11월 24일에는  ‘하우스 팝업북 만들기’ 체험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선착순 전화 사전접수(코리아북아트협회 사무국 ☎010-7510-1305)로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