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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2년 출판 통계 발표

_NEWS_/종합

by 월간인쇄계 2013. 3. 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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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2년 출판 통계 발표
신간 도서 발행 종수와 부수 전년 대비 감소해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www.kpa21.or.kr)는 국립중앙도서관 및 국회도서관 납본 업무를 대행하고 납본된 도서를 기준으로 출판 통계를 집계하고 있는바, 지난해(2012.1.1~12.31) 1년 동안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납본된 신간 도서(2012년 발행일 기준, 정기간행물 및 교과서 등은 제외)의 발행 현황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2012년 신간 발행 현황
2012년 1년 동안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납본된 자료를 집계한 결과, 신간 도서의 발행 종수는 총 3만 9,767종(만화 포함)이며, 발행 부수는 8천 690만 6,643부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해 볼 때 발행 종수는 9.7% 감소하였고, 발행 부수는 20.7% 감소한 수치이다. 이는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 및 독서인구의 감소, 제작비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종당 평균 발행 부수는 2,185부로 전년(2,488부) 대비 12.2% 감소하였고, 권당 평균 정가는 1만 3,885원으로 전년(1만 3,010원) 대비 6.7% 증가하였으며, 평균 면수는 273쪽으로 전년(260쪽)보다 5.0% 늘었다.

▶ 분야별 발행 종수 현황
2012년의 신간 발행 종수는 총 3만 9,767종이다.
역사(9.5%), 철학(7.4%), 사회과학(2.9%)분야만 증가하였을 뿐 다른 분야는 모두 감소했다. 가장 많이 감소한 분야는 학습참고서(-36.1%)와 아동(-21.5%)이다.
이는 EBS수능교육 강화로 학습참고서 발행이 계속 감소하고, OECD국가 중 최하위인 신생아 출산율 저하와 아동인구의 감소로 아동용 대형기획물(전집)의 발행이 위축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순수과학(-19.5%), 만화(-15.7%), 총류(-14.3%)순으로 감소했다.

▶ 분야별 발행 부수 현황
초판 발행 부수는 총 8천 690만 6,643부로 전년(1억 955만 227부) 대비 20.7%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년 대비 늘어난 분야는 사회과학(4.4%), 역사(2.7%), 철학(0.4%)뿐이었으며, 다른 분야는 전체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순수과학(-39.3%), 학습참고서(-38.7%), 어학(-31.2%) 아동(-29.6%)은 약 30% 정도 감소하였고 종교(-16.7%), 총류(-11.0%)가 그 뒤를 이었다.
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아동으로 2,653만 7,234부가 발행되어 전체 발행 부수의 30.5%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문학(17.3%), 학습참고서(12.1%), 사회과학(11.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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