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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폰트협회, 한국교회저작권 협회와 '교회폰트팩키지'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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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3. 3.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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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폰트협회, 한국교회저작권 협회와 ‘교회폰트팩키지’ 공급 계약
고객 맞춤형 폰트 비즈니스의 계기 마련해

 

한국폰트협회(회장 손동원)와 한국교회저작권협회(대표 오정혁)는 지난 1월 교회용 폰트 팩키지 공급계약을 맺고 2013년 2월부터 교회에 폰트를 공급하고 있다. <사진>
현재 폰트는 컴퓨터 사용을 위해 정품을 구매했다 할지라도 인쇄와 출판, 웹사이트, 방송자막, e-book등 사용 목적에 따라 별도의 구매해야 한다.
그러나 비영리 단체인 교회에서는 교회 내에서 다용도 활용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컸던 것을 일정 회비만 지불하면 비영리 용도로 계약된 폰트를 모든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한국폰트협회 총회에서 제2기 회장으로 선임된 손동원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우리에게 큰 고객인 인쇄, 출판업이 어려지고 있고 또 새로운 매체와 콘텐츠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폰트업계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향후 한국폰트협회에 대한 계획을 피력했다.
현재까지 폰트는 인쇄, 출판을 비롯하여 하드웨어나 디바이스 위주의 폰트를 공급하여 왔으나, 전자책과 사진/이미지, 동영상 등 콘텐츠들이 대량으로 제작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트렌드와 패러다임에 맞춰서 폰트 공동 마케팅을 기획 하고 있다.
특히, 금번한국교회저작권협회와 계약을 통해서 교회에 연간 라이선스 형태로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고객 맞춤형 폰트 비즈니스의 계기가 마련 되었다.
이런 가격정책은 폰트업계의 입장에서 폰트 가격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입장에 한 발 다가가는 가격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에 초기 비용부담이 없애는 동시에 새로운 폰트를 공급받게 하기 위한 폰트 업계의 윈-윈 전략이 될 것 같다.
올해부터 공휴일이 되는 한글날을 ‘한글글꼴의 날’로 정하고 한글에 관련된 모든 유관단체들과 협력하여 한글 문화를 담는 그릇의 역할로서 한글글꼴의 중요성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폰트가 특정 분야를 목표로 했던 것에서 이제는 일반 국민들의 관점으로 폰트 분야를 재조명하고사랑과 관심을 받는 업계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20여 폰트전문업체와 4,000여종의 폰트가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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