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버리데니슨, 제품 위조방지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출시
제품의 훼손이나 부정사용 막아 소비자와 브랜드 보호해
에이버리데니슨은 한 방향으로만 쉽게 찢어지는 필름라벨 Sharp Tear™를 출시했다.
깨끗하게 찢어지는 특성을 가진 Sharp Tear™는 기존의 개봉방지포장에서 필수적이었던 칼선 작업이 불필요하며, 개봉을 시도한 경우 명확한 흔적이 남아 제품의 개봉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제품의 훼손이나 부정사용을 원천적으로 막아 소비자와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다.
에이버리데니슨 머티리얼 그룹(Materials Group) 아시아태평양 지부 마케팅 부사장 카르멘 츄아(Carmen Chua)는 “제품의 위조 및 변조문제는 단순한 경제적인 손실 이상으로 브랜드 전체를 위협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가짜 약이나 주류, 식음료나 주방/위생제품 등의 위조제품은 소비자 신뢰의 기반을 흔들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경우 우리 삶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Sharp Tear™는 선명한 개봉흔적을 남겨야 하는 적용처를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얇은 소재로 소량으로도 적용이 가능하여 생산성이나 수익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제품의 안전과 브랜드의 명성을 모두 지킬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harp Tear™는 제조사에서 라벨을 봉인할 때도, 소비자가 사용시에 라벨을 뜯을 때도 그 과정이 모두 편리하다. 또한 디자인측면에서도 우수한 인쇄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 라벨의 외관 및 제품의 매대진열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이상적인 위조방지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투명, 백색, 은색-무광 필름 세 가지 타입으로 제공되는 Sharp Tear™는,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제품보안의 문제들 속에서 제품보호를 위해 고민하는 제조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형태 및 재질의 용기에 적용 가능하며, 생산공정에서 적용된 제품은 전 유통공정에 걸쳐 보호될 수 있다.
제품의 불법복제 및 변조는 예전부터 제조사 및 판매자들에게 오랜 고민거리였으며, 오늘날 불법복제 산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제연합 마약범죄사무소(UNODOC)에 따르면 불법복제 및 위조품의 거래 액수는 매년 2,500억 달러(한화 270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Sharp Tear™는 종이, 필름, 보이드(VOID) 타입의 보안라벨을 비롯한 에이버리데니슨의 다양한 위·변조 방지 제품 중 하나로, 다양한 포장재 및 제품 타입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백색, 은색-무광 재질의 Sharp Tear™필름 사용으로 원치 않는 패키징 정보 부분을 라벨로 가리거나, 투명 재질의 사용으로 중요한 제품 정보를 라벨을 통해 보이도록 하는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라벨은 연질필름 재질로써 직경이 작은 용기에도 들뜸이 없이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규제 사항에도 부합한다.
우수한 점착제 성능의 Sharp Tear™는 인쇄가공작업에서 높은 생산성으로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키며, 탁월한 위조방지 기능으로 제조사에는 더 큰 효용가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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