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14.04] Exhibition Preview-interpack 2014

_국내전시 리포트_/기타 국내 전시회

by 월간인쇄계 2014. 6. 9. 12:36

본문

 

매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포장 전시회 interpack이 2014년 5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interpack은 뒤셀도르프 전시장의 19개 전시홀을 모두 사용한다. 이번 interpack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700개 사가 출품하고 120개국에서 166,000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다.
포장 산업은 가장 역동적인 산업 중 하나로서 경제성장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사회 전반의 변화 및 트렌드의 변화는 곧 포장 산업이 극복해야 할 도전이기도 하다. 오늘날 포장은 모든 측면에서 다기능을 갖춰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interpack 은 이러한 변화를 가장 가까이서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수요자와 공급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이다.
interpack 2014에는 주최국인 독일에서 723개 사로 가장 많이 참가하며 이탈리아, 중국, 미국, 터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국내에서도 흥아기연, 카운텍, 세종파마텍, 스카이소프트젤, 삼우오토메이션 등 21개 기업이 개별 부스 형태로 참가하며 신스텍, 자비스, 동우에스티, 선진에스엠 등 14개 기업이 한국포장기계협회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한국 공동관의 형태로 참가한다.
지난 interpack을 방문했던 16만 6천명의 약 60%가 독일 외 국가에서 온 해외 방문객이다. 이는 interpack의 높은 국제성을 잘 보여주는 자료이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84%가 각 기업의 의사 결정권을 가진 경영진으로서 interpack의 높은 수준을 반영한다. 올해에도 interpack은 포장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포장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제시할 것이다.
interpack은 식음료, 의약품 및 화장품, 식품 외의 소비재 및 공산품의 포장 기계 및 프로세스, 포장재, 포장 수단, 제과 제빵용 기계 및 프로세스, 관련 서비스, 품질 보증과 제품 보호 등에 관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된다. 식음료, 의약품, 화장품, 식품 외 소비재 및 공산품 등의 각종 포장 기계 및 프로세스 기술은 interpack의 주력 전시분야로 전시홀 11에서 17, 그리고 5, 6, 7A, 8A, 8B홀까지 사용한다. 전시홀 7A, 7, 9, 10, 11에서는 포장재 및 포장 수단이 전시되며 전시홀 1~4까지는 제과 제빵용 기계 및 프로세스와 관련 서비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7만 평방미터를 상회하는 방대한 전시 규모에도 불구하고 전시홀 배치가 명확하고 체계적이므로 방문객들은 원하는 부스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특별전 COMPONENTS는 포장 산업 관련 협력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로써 interpack을 더욱 완벽하게 보완한다. 구동 시스템, 제어 및 센서 기술,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핸들링 관련 기술, 소프트웨어, 정보전달 등으로부터 완전 자동화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포장기계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포장 기계 부품, 액세서리, 주변기기 업체들과 포장 부품 및 포장작업용 장비 제조업체들을 COMPONENTS에서 만나볼 수 있다. CCD City Hall South 에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국내 기업 오토닉스를 포함하여 64개 업체가 출품한다.
여러 특별 부대행사 중 무엇보다 SAVE FOOD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SAVE FOOD는 전 세계 식품의 손실과 낭비를 줄이기 위해 interpack 주최자 메쎄 뒤셀도르프와 UN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지난 2011년에 처음 시작한 캠페인이다. 또한 전시기간인 5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CCD South에서 SAVE FOOD 컨퍼런스도 진행되는데 식품의 손실과 낭비를 막으려는 노력에 동참하는 모든 기관 및 단체, 관련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활발한 토의를 벌린다. 그 뿐만 아니라 interpack의 주요 특별전 중 하나인 INNOVATION PARC PACKAGING도 올해는 SAVE FOOD 를 표어로 걸고 식품 손실과 낭비를 줄이는 특별한 포장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홀 2와 3 사이 이천오백 평방미터의 옥외 텐트에서 이 행사를 둘러볼 수 있다.
METAL PACKAGING PLAZA도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특별전이다. 전시홀 11의 특별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세계 금속 포장 산업 및 관련 업계를 위한 정보 교류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유럽강철포장재 생산자협회(APEAL)와의 협력 하에 개최되며 티센크룸 라셀슈타인과 아첼로어미탈 등이 참가한다.
interpack의 포털사이트 www.interpack.com에 방문하면 참가사와 방문객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와 팁을 많이 얻을 수 있다. 참가사 정보와 데이터베이스, 부대 행사의 일정 및 주제는 물론 포장 업계의 최신 뉴스와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참가사 검색 기능은 사전에 방문 일정을 계획하는 데 유용하다. 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후 e-ticket을 할인가에 구매하면 뒤셀도르프 인근 지역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장 입구에서의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그 밖에도 전시회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참가사 정보 및 행사 일정 등을 검색하고 관련 최신 뉴스를 휴대폰으로 직접 받아볼 수도 있다.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을 통해서도 interpack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문의는 interpack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02)798-4104)로 연락하거나 라인메쎄의 홈페이지(www.rmesse.co.kr)를 참고하면 된다.

기사제공_라인메쎄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