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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08] History-한국후지제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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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4. 10. 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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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자사가 설정하고 있는 비전과 기업 이미지, 핵심 역량 등을 정보활동인 광고를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때문에 광고는 시대성과 함께 그 시점의 기업이 어떠한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지 볼 수 있어 현재는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40년간 한국후지제록스의 주요 광고를 보며 그 변화와 당시 한국후지제록스 전달하고자 하는 주요 메시지를 읽어보도록 하자.

 



01 - 코리아제록스의 토털 서비스 시스템을 상징하던 ‘7인의 제록스 맨’ 신문 광고.

코리아제록스는 1970년대 후반부터 토털 서비스 체계를 점차적으로 구축하고 영업을 전개했다. 본 신문 광고에 게재된 ‘7인의 제록스 맨’이란 제록스 그룹의 고유한 영업방식인 렌털 시스템의 정착을 위한 선결조건인 완벽한 서비스를 위해 후지제록스 본사로부터 받아들인 토털 서비스 시스템으로, 당시 국내에서는 획기적인 서비스 제도였다. 이러한 7가지 서비스 기능은 코리아제록스만의 차별화된 토털 서비스 시스템으로 정착돼 1980년대 중반 품질과 서비스에서 국내 복사기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는데 지렛대가 되었다.



02 - 1988년 6월에는 XEROX 5030 컬러복사기 신문광고가 제24회 중앙광고대상에서 전자기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0월에는 88서울올림픽 기간 중에 일간스포츠지에 게재한 Xerox Communication 시리즈 광고가 한국일보에서 주관한 ‘88한국광고대상’에서 업종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에 나온 XEROX 5200 시리즈 신문광고는 1993년 10월 제29회 중앙광고대상 전자기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XEROX 5200시리즈는 모든 프로세스를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했으며, 소비자의 의견에 부응해 기능상의 개선은 물론 선호하는 색상 및 외관 등을 파악해 제품 디자인에 반영시켰다. 또한 XEROX 5200 시리즈 신문광고는 품질 우수성, 용도를 위트있고 정확하게 전달해 고객인지도 향상과 붐 조성에 성공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03 - 후지제록스 그룹이 FIFA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후지제록스는 한국 측 후원사로서 대회를 지원했다.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는 지난 대회와 크게 달라진 AD카드 발급 절차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02년 월드컵을 위해 발급된 7만장의 AD 카드는 디지털 촬영 후 제록스 컬러프린터로 즉석 출력하여 편리하게 발급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한국후지제록스는 2001년 7월 월드컵 지원팀을 출범시킨 가운데 1년여에 걸쳐 프린터(K2065S : 460대, DPC621 : 115대) 575대를 지원했으며, 100여 명의 서비스 기술 요원을 주요 현장에 24시간 배치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했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및 광고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했다.



04 - 한국후지제록스는 2011년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활발한 지원 및 커뮤니케이션 작업 증대를 통한 새로운 가치의 창조를 목표로 샤모니 클럽(Chamonix/Color 1000 Press 제품 코드명)을 설립, 이를 통해 클럽에 가입된 고객들에게 업계 최신 동향과 디지털 인쇄 사업 성공 사례, 시장 전망 등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며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미디어 활동을 전개하고자 인쇄 전문 잡지와 관련 산업 매체에 도입 고객사를 소개하고 도입 장비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시리즈 광고를 게재했다. 이 시리즈 광고를 통해 Color 1000 Press를 도입,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다프린트, 갑우문화사, 팩컴, 신우디앤피 등이 소개되었다. 더불어 Nuvera 도입사인 동진문화사, iGen 시리즈 도입사인 해내리, 한영문화사도 소개되며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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