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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4.08] History-한국후지제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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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14. 10. 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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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는 1974년 일본 후지제록스㈜와 한국 동화산업㈜의 합작기업인 코리아제록스㈜로 출범했다. 1975년 국내 최초로 건식 보통용지 복사기를 생산하고 디지털 복합기를 국내 자체 개발, 출시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1998년, 후지제록스의 100% 지분 인수와 함께 후지제록스 그룹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한 한국후지제록스는 현재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와 디지털 인쇄 서비스, 문서관리 솔루션 및 복합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1974~1980|

건식 복사기 시대의 새 장을 열다Ⅰ



01 - 일간지에 실린 코리아제록스㈜의 회사 설립 공고. 코리아제록스는 1974년 7월 11일 한국 동화산업과 일본후지제록스 간에 50:50 으로 기술 및 자본합작으로 설립되었다.



02 - 기초 철골 작업 중인 인천공장 전경. 1975년 10월 14일 인천공장 준공 기념식. 1975년 4월 14일 시작돼 그해 10월 14일 준공된 인천공장은 총 부지 3,009평에 건평은 877평이었다.



03 - 국내 최초의 건식 보통용지 복사기인 XEROX 2200. XEROX 2200 기종은 코리아제록스 생산 요원들의 일본 후지제록스 에비나공장 연수를 통한 제조 기술 습득과, 후지제록스 본사에서 파견된 기술 고문의 지도 하에 인천공장에서 생산된 국내 최초의 건식 보통용지 복사기였다.



04 - XEROX 2200 기종의 수출을 위해 인천공장에서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장면. 코리아제록스는 1976년 1월 12일 인천공장에서 생산한 XEROX 2200 모델을 후지제록스로 첫 수출하면서 수출의 물꼬를 텄다.



05 - 1977년 8월 10일 부산 영업소 개소. 1978년 8월 26일 대전 영업소 개소. 1979년 6월 20일 전주 사무소 개소. 1977년부터 내수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영업조직도 대폭 강화되었다. 1977년 8월 10일 부산 영업소가 최초로 개설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영업조직망도 갖춰지기 시작했다. 



06 - 인천공장이 준공되고 본격적인 생산 체제를 갖추면서 품질관리에 대해서도 차츰 눈을 뜨기 시작했다. 

1977년 4월 QC(Quality Control : 품질관리) 분임조가 조직되었고 그 해 가을인 1977년 9월 29일 제1회 QC 서클 사내 발표회를 가졌다. 



07 - 1979년 8월 29일 출시된 XEROX 3500. XEROX 3500 시리즈는 분당 40매의 고속 복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콘솔(Console)타입의 복사기로서 복사 화질이 우수하고 내구성 또한 뛰어나 복사점을 비롯한 대량 복사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였다.



08 - 1980년 10월 28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80 제록스 페어. 코리아제록스에서 생산, 출시되는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행사인 제록스 페어는 이후에도 해마다 개최되어 다양한 신제품을 홍보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1981~1987|

건식 복사기 시대의 새 장을 열다Ⅱ



09 - 소형기 XEROX 2350 모델은 1981년 6월 10일 1호기가 생산되어 1981년 6월 30일 첫 출시됐다. XEROX 2350 모델은 데스크탑 형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가장 큰 특징은 축소 복사가 가능한 점이었다.



10 - 1983년 12월 인천공장 내에 완공된 복사기 드럼(Drum) 공장 준공식과 드럼 공장 내부. 이로써 100% 수입에 의존해 오던 복사기 핵심 부품인 드럼의 국산화로 복사기 국산화율 50%를 달성하게 되었으며, 자체 기술 개발의 발판이 되었다.



11 - 코리아제록스는 판매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1983년부터 도면용 대형 복사기 판매 사업을 개시했다. 그 첫 모델인 XEROX 2080.



12 -1984년 4월 1호기가 생산된 XEROX 4370은 어떤 규격의 용지도 사용할 수 있었으며, 3단계 축소 및 확대가 가능하고 복사를 분당 37매(A4용지 기준)의 출력이 가능한 기종이었다.



13 - 서울 영등포에 개설된 대리점(사진은 1989년 남부지역 전시장으로 지정되었을 당시 모습). 1980년대 들어 서울지역 영업조직의 대대적 확충에 따라 1984년 3월 중부영업소 개소 이래 남부영업소, 강남영업소, 동부영업소 등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14 - 1984년 10월 13일 1호기가 생산된 XEROX 3870. XEROX 3870은 데스크탑형으로서는 최초로 ‘원고대 고정 방식’으로 출시된 제품이었다.

 


15 - 1984년 6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1회 T/R(Technical Representative) 서비스 콘테스트 장면. T/R의 기술 축적을 통해 회사 발전과 고객에게 최선의 A/S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었다.



16 - 복사기 기종의 다양화와 시장 확대에 따라 생산시설의 증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제2공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1986년 3월 26일 인천공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제2공장은 부품생산공장으로 기술력을 축적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1988~1993|

컬러&프론트 로딩 신기술로 업계 선도



17 - 88서울올림픽 Main Press Center에 지원될 기기와 소모품을 인천항으로부터 운송중인 차량 모습과 Main Press Center내에 설치, 운영된 Xerox Copy Center. 코리아제록스는 86아시안게임에 이어 88서울올림픽 대회에도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18 - 1988년 출시된 자동 2색 컬러복사기 XEROX 5030. 이 모델은 제록스가 세계 최초로 건식복사 원리인 제로그라피 원리 발명 5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제록스 그룹에서 이를 기념해 일제히 출하한 제품으로 원하는 부분만 컬러로 복사할 수 있으며 원고 합성 기능을 장착해 원본과 다른 사본을 작성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춘 제품이었다.


19 - 종합OA메이커를 지향해 1989년 출시한 XP-100. 이 기종은 경 인쇄기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제판기를 비롯해 정착기와 인쇄기를 일체화한 인쇄 및 복사 겸용 제품이었다.



20 - 1991년 1월 31일 동화빌딩 본관 1층에 상설전시관을 오픈했다. 창사 이래 최초로 개설된 이 상설전시관은 120제곱미터 규모로, 제품안내뿐만 아니라 구매상담까지 가능했고 1996년 3월 폐쇄할 때까지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중요한 대외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21 - 1992년 10월 착공해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대전공장은 인천공장에 이은 제2공장으로 중부이남지역에 대한 재생기(O/H)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22 - 1992년 8월 31일 ISO 9002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함에 따라 코리아제록스는 특히 유럽지역 등으로까지 수출을 확대할 수 있었고, 각종 행정 업무 처리가 수월해져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



23 -1993년 4월 7일 인천공장에서 생산본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TIGER(XEROX 5200 시리즈) 1호기 생산 기념식. 이제까지 후지제록스의 제품을 개조해 개발, 생산하던 것과 달리 TIGER 기종은 국내 업계 최초로 국내 자체기술로 설계부터 착수해 개발 및 생산까지 성공한 것이다.



24 - 서울 및 전국 주요 7개 도시에서 개최된 5200시리즈 신제품 발표회. 93년 우수 디자인 상품에서 사무기기부문 최우수상인 상공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GD마크를 획득해 현대적 감각을 지닌 복사기로 평가받았다.


|1994~2003|
컬러화&디지털 복합기 시대 개막


25  - 1987년 한국전력기술㈜에서 XEROX 6790 LPS의 도입을 의뢰하면서부터 대형 레이저 프린팅 시스템기인 CPS(Computer Printing System)사업이 첫 개시되었다. 이후 PS사업본부는 The Document Company로서의 위상 구축, 새로운 시장 기회의 선도 등 역할을 수행했다. 사진은 체성회(e-POST)에 설치된 XEROX 4635 NPS.



26 - 초고속 Copy Printing 시스템 XEROX 5100. 이 모델은 국내 최초로 피니셔를 장착해 원고 입력에서 후공정 작업까지 일괄적으로도 자동처리가 가능해 복사 업무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고품위 문서의 제작과 인쇄물 제작도 가능한 제품이었다.



27 - 1996년 6월 5일. 코리아제록스는 후지제록스에서 생산되던 디지털복합기 Able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생산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제록스 디지털 페어 ‘96을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려 2,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 국내에서 첫 출시된 디지털 복합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28 - 1990년대에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소량 다품종 출력 시장(Print On Demand)이 성장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른 고속의 디지털 출력장비가 점점 더 필요하게 되었다. 이후 CPS 영업성과가 놀라울 정도로 신장되자 한국후지제록스는 이 제품 분야의 사업화를 검토, 1997년 10월 PS 사업본부가 탄생하게 된다.



29 - 1998년 3월 11일 개최된 제24기 정기주주총회. 이 자리에서 한국 측 주주인 동화산업의 보유 지분 50%를 후지제록스가 인수하고, 3월 중에 100억원을 증자키로 하는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사항에 따라 코리아제록스는 후지제록스가 100% 출자한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30 - 2000년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KIPES 2000에서 제품을 시연하는 모습. 이 행사에 한국후지제록스는 ‘The New Business of Printing’이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개념의 최첨단 디지털 인쇄 솔루션을 선보였다.



31 - 2002년 3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록스 디지털 페어’. ‘디지털 웨이브’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를 통해 한국후지제록스는 10%대에 머물러 있는 국내 디지털 사무기기의 시장비율을 확대해 본격적인 디지털화를 유도하는 계기로 활용했다.



32 - 2002년 한일 월드컵 및 부산 아시아게임 공식 파트너로 선정. 한국후지제록스는 월드컵과 아시아게임의 성공적인 진행을 지원했다.


|2004~2014|

솔루션&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


33 - 2003년 7월 1일 분당 45매를 출력하는 디지털 컬러 인쇄기 Docucolor 2045를 출시했다. 전단지나 카달로그 등과 같은 소량 다품종 출력 시장과 맞춤 출판 시장에 적합한 디지털 인쇄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한국후지제록스는 POD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34 - 한국후지제록스는 2006년 3월 3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세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iGen3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iGen3를 도입한 당시 아이엠씨 김인철 부사장은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iGen은 인쇄사업에서 블루오션 시장으로 진입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이윤 창출을 이루어 내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35 - 2007년 9월 12일 개최된 신 성장동력 발표 기자 간담회. 행사를 통해 한국후지제록스가 기업 문서관리 컨설팅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임을 공식 선언한다.



36 - 2008년 10월 17일 본사 쇼룸에서 개최된 FX4112/FX4127 신제품 발표& WOS Solution Seminar. 디지털 흑백 인쇄 시스템 FX4112/FX4127은 고객의 경량 출판 및 청구서, 고지서와 같은 가변데이터 출력에 맞춰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장비이다.



37 - 2010년 1월 개최된 Color World 2010. 인쇄출판 및 각종 기업체 관련자가 참가한 행사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디지털 컬러 복합기 DocuCentre- Ⅳ C2260를 새롭게 공개했으며 향후 디지털 컬러 복합기 보급에 일조해 나갈 것을 밝혔다.


38 - 한국후지제록스는 2010년 9월 1일 개최한 ‘Thank you Color’행사에서 컬러디지털인쇄기 Color 1000 Press 출시를 공표했다. Color 1000 Press 는 분당 100매의 풀 컬러 인쇄가 가능한 하이엔드급 프로덕션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다.



39 - 한국후지제록스와 서울인쇄센터는 2011년 4월 28일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 확대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후지제록스는 디지털 인쇄 관련 교육과 컨설팅에 필요한 최신 디지털 인쇄기와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40 - 한국후지제록스는 2011년 9월 29일 자사 제품 중 처음으로 잉크젯 방식을 채용한 FX 2800 잉크젯 컬러 연속지 프린팅 시스템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컬러 연속지의 성장률에 맞추어 론칭했으며, 트랜스프로모와 DM, 브로슈어, 서적, 신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41 - 한국후지제록스는 2012년 2월 21일 디지털 인쇄 환경에 최적화된 전용지 ‘프로디지털’을 출시했다. ‘프로디지털’은 토너와 액상 잉크의 점착성이 뛰어나고 고온 인쇄에서의 품질 불량 방지가 우수하다. 또한 디지털 용지 전용 재단기를 사용해 불량 재단률을 대폭 감소시켰다.



42 - Color 1000 Press 도입 고객사로 구성된 샤모니 클럽 2기 멤버들은 2012년 9월 12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성공 레퍼런스사이트와 후지제록스 고객가치창조센터, 후지제록스 교토지사를 둘러보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제작 방안을 모색했다.



43 - 2013년 2월 14일 본사에서 진행된 ‘2013 PS 월드 페어’를 통해 신제품 Nuvera 157/314를 포함한 디지털 인쇄기 전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Nuvera 157/314은 분당 157매, 314매의 동급 최고 출력 속도로 책자와 청구서, 브로슈어, 매뉴얼 등 대량 인쇄 작업을 단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다.



44 - 2013년 12월 1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고속 컬러 디지털 인쇄기 iGen 150 프레스와 iGen4 EXP 출시 기념 행사를 가졌다. iGen 150 프레스는 기존 제품 대비 25% 향상된 출력 속도로 업무 생산성을 개선하고 고품질 인쇄물을 구현해 수익성 증대에 기여하며, iGen4 EXP 는 고해상도 이미지 품질과 다양한 종류의 용지를 지원해 다품종 맞춤형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다.



45 -한국후지제록스는 2014년 5월 8일 디지털 인쇄 업계 최초로 사전 예측 서비스 ‘프로덕션 리모트 서비스(Production Remote Services)’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목적은 한국후지제록스의 디지털 인쇄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기기 다운타임(downtime, 기기 및 시스템이 장애로 인해 작동하지 않는 시간)을 줄이고 가동률을 높여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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