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연구소, 제1회 이사회 개최

대한인쇄연구소, 제1회 이사회 개최
신임 이사장으로 고수곤 인쇄연합회 회장 선출

(재)대한인쇄연구소(이사장 고수곤) 2016년도 제1회 이사회가 지난 3월 18일 서울인쇄센터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이날 이사회는 서병기 이사장의 개회사와 대한인쇄기술협회 김진배 전 회장의 인사말, 전회 이사록 낭독, 감사 보고,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예산심의, 임원 개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원 개선 순에서 지난 3년간 이사장을 역임했던 서병기 이사장은 연임 추천을 받았지만 “연구소가 운신의 폭을 더욱 넓히고, 더 많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고수곤 인쇄연합회 회장께서 연구소 이사장을 겸임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고수곤 인쇄연합회장을 차기 연구소 이사장으로 추천했으며 참가 이사진들의 박수와 당사자의 수락으로 고수곤 인쇄연합회장이 대한인쇄연구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고수곤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서병기 전임 이사장 임기 3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연구소를 지켜주신 이사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하면서 “21대 인쇄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인쇄물 공동 브랜드 ‘직심’과 특화형솔루션 개발에 이어 22대 인쇄연합회장 공약으로 내걸었던 품질인증 도입을 통해 국내인쇄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재 광역지자체 자체발간실의 폐지와 축소를 위해 노력하면서 이에 대한 정부관련기관의 인쇄발주현황을 조사 중에 있다”고 인쇄연합회장으로서의 최근 상황을 전했다.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인쇄업계의 현안 해결과 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활동 범위를 보다 큰 폭으로 넓혀가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 인쇄업계의 인재 양성과 함께 과열된 선거 없이 추대로 화합하는 인쇄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곧 임기가 만료되는 16명의 이사 선임 건은 신임 고수곤 이사장에게 일임하기로 결의했다.
☎ 02)2269-7201